<p><strong>美 경제전문지 'CEO월드' 선정</strong></p><p><strong>월마트 더글라스 맥밀런 1위</strong></p><p>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최고경영자(CE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p><p>김부회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을 맡고 있다.</p><p>1일 제계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경제전문지 'CEO월드'가 최근 선정.발표한 </p><p>'2019년 세계 최고의 CEO' 순위에서 김 부회장은 13위에 올랐다.</p><p>이번 순위는 전세계 96개국 120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해 최종 121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p><p>국가별로는</p><p>미국 55명</p><p>독일 11명</p><p>인도 10명</p><p>일본 9명</p><p>프랑스 8명</p><p>중국 7명 등의 순이다.</p><p>1위 미국 월마트의 더글러스 맥밀런</p><p>2위는 네덜란드 로열더치셀의 벤반 뷰어든과 룩셈부르크의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이 차지했다.</p><p>또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영국 BP의 밥 더들리, 미국 액손모빌의 대런 우즈, 독일 폴크스바겐의 헤르베르트 디스, </p><p>도요타의 도요타 아키오, 미국 애플의 티머시 쿡,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바핏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p><p>한국 기업인 중에서는 김기남 부회장이 유일했으며, </p><p>아시아 기업 경영인 가운데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사장(4위). </p><p>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대표(8위)에 이어 세번째였다. 김태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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