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이 포근 하기에
오전에는
서너시간 집안정리에다
식재료 다듬고
부엌 정리하느라고
진을 빼다시피 바빴다는
그래서 싸우나 가서
지친 몸도 좀 담그고
음식냄새. 묻은 손도 더운물에
깨끗하게 씻고. 와야지. 싶어서
스킨과 크림 넣코
목욕 가방을 들고. 싸우나에 갔는데
평소보다
은근히 사람이 많터라고요
머리감고 양치
비누칠하고 뜨건물에 잠시
몸 담그니까
이렇케나 션 할수가 있나?
피로가,싸악 풀리는듯
얼마나
기분이 좋튼지 몰라요
때수건으로 밀면
상채기가,생겨싸서
조심스레. 약하게 밀었지요
다 밀고
비누칠하고
더운 탕안에. 잠시 있다가
추워서 냉탕 폭포 물, 맛사지는
아예 안들어 갔는데
내가 앉아 씻던. 자리에
뭐가 있기에 물을 뿌리기 전에
슬쩍 주워보니. 내가 하고 있던
금. 목걸이 중앙에 달린 십자모양
금부치 인데 제법 큰거라요
아니 우찌 이런일이?
그라고 본까 늘, 목욕탕에서
여직, 끼고, 있어도
괜찮았는데
목을. 만져. 보니까
금목걸이 줄이. 없는거라요
갑자기 머리속이 ,하얘지면서
아이쿠나
클났다
오디로 씻겨 나갔겠지?
맛 이간 내 시력으로는
찾을길이, 만무 하고
얍아서
물에
떠밀려 갔을 수도,있지 않은가?
내 바로앞 좀 젊은 아줌씨 보고
에구 목걸이가 오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다고 했더니
떠억 보더니
바로 내 발밑에, 있다고
주워 주는거라요
나는 안 보이는데
대번에 찾아 주는거라
그때 바가지 물로 몸에 끼언거나 했다면
떠 내려가서 영, 영 이별 인거라요
그 아줌씨께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요즘 금시세가 어마 올라서
새로 하자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텐데
주위분 도움으로
찾게 되어서 넘
감사 하더군요
전에는, 김포 전철역에서
지갑을 통째로 분실 했는데
분실한줄도 모르고
가는데 폰이 와서는
역무실에 누가 갖다 두고
갔다는거라요
바로.가서, 찾아 왔습니다
연락처 하나 안, 남기고
맡기고 갔다고 해요
정말로 우리나라
국민들 반듯 합니다
분실 해도
바로, 바로
주인 손으로 옵니다
동네 목욕탕도
참, 구산동 주민들이
전에 부터
따습고 친절 하시더라고요
옷장을, 아차,하고 안 잠그고
열쇠 꼽아둔 채로
들어가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얼마나. 있다 나왔는데도
고대로 소지품이 있는거
지갑, 폰 다 들어 있었거든요
그때도 감동 먹었습니다요
동네주민들이 특히나
서울속의 시골 같아서
친절하고 따스운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좋습니다
오늘은, 스카웃 캠프가는 손녀
학교로 델다주고
명동성당,으로 나가 볼까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요
지금,지인운영자님이 올리신
게시글 댓글 추천 수
월드 팝 방이 압도적으로
일뜽. 먹었습니다
단합이 잘되고
예의가 바른 팝 님들
당연한 일입니더
고마운, 팝, 님들!
첫댓글 착한 사람들이 더 많은
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
마자요
착하고 좋은 분들이 더 많코 말고요
사심이 없어야 존 사람 이지요
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살맛나는 세상 입니다
금값 비싸더라구요
고교 졸업하는 외손녀 목걸이 하나 해 주는데
순금은 한돈에 47 만원 이라 하더군요~~
우와
무지 비싸네요
저는 넉돈 짜리라 잃어 버렸으면 큰 손해를 볼 뻔 했습니다
골드바 1kg에 6천만쯤 할 때 2개를 사느냐 오피스텔이냐를 고민하다
오피스텔을 샀는데 후회막급입니다.
월세 들어오는 것과 매매 예상금액을 합해도
금테크가 옳았습니다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드는 꼴...ㅠ
그러니까요
타이밍이 글터라고요
저도 골드바 살려고
문앞에 까지 갔는데
누가 권유해서
주식을 샀더니
반타작을 해서 손해를 마니 봤죠
어른들께서 하신 말씀이 또 생각나네요.
보석은 잘 숨는다고...
찾으셨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올리신 사진 두 번째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
커쇼님
잘 내려가셨군요
자주, 오시기 힘 드시더래도
그래도 오이소!
얼마나
팝 님들이 이뽀라 해주시잔아요
자주 봐야 새록 새록
정이 들지요
저는 목욕탕이야기라
순간 넘어지셨나 했는데
금붙이 잃었다가 찾으셨네요
옛날이 정많았다
그때가 좋았다고 하지만
요즘도 세상인심도 곧 곧 따뜻합니다
글치요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다치는 일이, 많커든요
샴푸 비누칠들과 물들이 어우러저
바닥이 미끄럽지요
심성이 고운분들은
아무리 어려운 시절에도
양선 합디다
마음바탕은
타고나는거 같습니다
위의 정아님 표현처럼
몸 다치지않은 일이라,
그나마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요즘 금값 하늘로 치솟고있는데,
만약 잃어버렸으면..아휴 생각만해도
속이 아픕니다..ㅋ
전 18K팔찌 외출했다
두 번 흘려버리고나선,
대중교통 탈 때는 금붙이
아예 잘 안하려고한답니다.
소매치기 당한 게 아니라,
쇼핑물건 무거운 거 팔에걸고
이러다..쓸려 흘려버린 것
같더라구요..ㅠ
오늘,
노래모임 세 방의
게시글, 댓글, 추천 수 집계에서
월드팝 방이 1등을 했네요..
한 가족같은
월팝님들의 열정과 사랑의
겱과물인 듯 합니다..
또 제1회 우리카페 음악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있으니,
어떤 분들이 수상의.영광을
안게될지도 궁금해집니다 ~
세 방 모두에서 쟁쟁한 분들이
참가하셨으니, 우열 가리기가
쉽지않으실 듯 해요...
날이 많이 싸늘합니다 ~
옷 단단히 챙겨입고
외출하셔야해요..요즘 감기가
말도못하게 독하다고하네요..
며칠 안남은 송년
보람차게 보내시고,
새해 예쁘게 맞이하세요...새해
복 많이마니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아이고나 금팔찌 두번씩이나 아까바라!
목욕탕. 바닥에서
주운 목걸이 기적같은 얘기 랍니다
자칫 물에 씻겨 떠내려 갔으면 영 영 이별 인거지요 모
팝방의 드림님이 딜라일라로 그랑프리를
차지 하셨습니다
자신감 있는 음성이 대단하십니다
어제는
밖에서 거닐기에는
춥던데
옷 단디 입고 다녀야 겠어요
사강이님 의 댓글에 심쿵합니다
댓글이 여엉 안달리게 되면 민망해서 삶방에는
내년 부터는
이제
그만, 써야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건 리야님 재물이 되려한 운명입니다 ㅎㅎ 내 것 아니되려면 못찾았지요 좋은 연말이 될거란 징조입니다 ㅎ
마자요
재물도 내것이 안될거 같으면 사라지더군요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금목걸이 떠내려 갔으면 얼마나 아쉬웠
겠나요....
세상인심이 많이 변했다 하여도 아직은
한국인들의 정은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우리네 인심이 곱고
아름다왔습니다
갑자기 경제부흥이 빠르게. 되면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일부 사깃꾼들이 양산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구야..큰 손해 보실뻔 하셨네요.ㅎㅎ
이제부터는 목욕탕 가실때는 꼭 금붙이는 풀어놓고 가셔요..
잊어버리면 속상하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수준높고 인정이 많아요.
가끔 티브이에서 사건들 보면 악인도 있지만
대부분이 좋은 세상이지요..^^
그래야 되겠어요
집에 모셔만 두면 모해, 싶어서 착용하고 다니는데
필히 빼고. 가야겠네요
리야님.
금은 열에 약하거든요.
그래서 마모가 쉽게 되고요.
또 비누나 클린저가 잠금장치를 미끄럽게 해서 풀리게 됩니다.
모임 가실때만 예쁘게 착용하시고요.
아
글쿤요
이번에 계기로
깜짝 놀라서러
대번에 아예 안 끼고 다닐 려고요
꼈다 빼다
하는것도 정신없어서
나를 내가 믿을 수가 없는 나이대 라서요
며칠,남지않은. 올, 해
잘 보내시고 내년엔
홀리님도
더 건강해 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