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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떤 물체를 볼때 정상적으로 두개의 눈을 모두 사용하여 보게 된다. 따라서 정면을 볼 때 두 눈 다 정면을 보기 때문에 두눈의 까만 동자가 모두 눈가운데에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정면을 볼 때 한쪽눈의 까만동자는 눈가운데에 있어 정면을 바라보지만, 반대편 눈의 까만동자는 눈의 안쪽으로 또는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어 정면을 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태를 사시라 하며 흔히 사팔이라고도 한다. 까만동자가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내사시,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외사시라고 한다. 이와같은 사시는 한쪽 눈이 항상 돌아가 있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
◈원 인 |
사시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원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 외상, 뇌질환, 한쪽 눈의 시력장애 등이 있으며 정밀한 검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소아 사시환자의 경우 약시가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의 눈은 태어날 때는 물체를 보고 분간할 수 있는 능력(시력)이 없으며 자라면서 눈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시력이 발달하여 대략 6세정도 되어야 성인의 시력에 도달한다. 그러나 소아사시환자에서 정면을 보는 눈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눈 즉 돌아간 눈은 사용하지 않게 되어 시력발달이 되지 않고 약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사시는 시력이 발달하는 나이인 6세이전에 치료하여야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시작 시기가 어릴수록 치료의 성공률이 높다. |
◈ 처 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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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생김새나 구조에 전혀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를 `약시'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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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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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 료 |
약시의 치료는 나이가 15세 정도가 되기 이전에는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정확한 교정도수의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하루종일 착용하여야 하며, 약시인 눈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차폐법(좋은 눈을 일정한 시간동안 가려주는 방법)을 꾸준히 해야 한다. 성인이 된 후에 이런 치료법은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어렸을 때의 조기발견 및 진단, 조기치료가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고 수술로는 약시의 치료는 불가능하다. 보다 효과적인 약시의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굴절 및 시력검사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어른의 경우와 달리 소아들의 시력검사에는 조절근육마비제를 투여하고 동공이 확장되면 수 시간 혹은 2-3일 후에 검사해야 한다. |
◈ 예 방 |
보다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조기에 약시의 유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취학 전 아동들에 대한 적극적인 시력검사가 필요하고 이동식간이 시력표를 유아원이나 소아과 등에 비치시켜 검사를 하여 양안 시력에 차이가 있던지 혹은 양안 시력이 잘 안나오는 등의 조그만 이상이라도 발견되는 경우는 빨리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호자들에게는 자녀들이 TV나 책을 너무 가깝게 해서 보려고 한다든지, 야외에서 한눈을 감든지, 물체를 볼 때 찡그려 본다던가, 혹은 고개가 돌아가 있던지 등의 소견이 보일 때는 버릇이려니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빨리 안과 전문의에게 보이도록 함으로서 조기발견에 조기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약시의 빈도는 많이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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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 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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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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