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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는 2000년 8월19일 대학로 sh 에서 저녁6시~ 20일 새벽 4시30분까지 갖었습니다.
트라이 포트' 라는 공연이 무산이 되고, 속초락 페스티발이 증발하고 관리체계가 엉망이었던 소요락페스티발과,
음악 문화에 대한 일반 기획사들의 상업적 마인드의 접근 방식에 질력이 난 매니아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힘이 움직여 공연을 마련하고 같이 문제 공유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계기의 첫 출발이 Made in Mania Festival 의 첫 공연이었습니다.
꾸준히 계산적이지 않아도 상업적이지 않아도 모여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리고, 한국에서 락은 안되"라는 개념을 엎고 싶어 했습니다.
이 뜻에 동참하는 밴드들의 섭외에 나서,
첫출발부터 같이 한다고 약속하고 라이브의 현장까지 이끌어준 '디아블로'
꾸준히 한국의 락계를 지켜오며 역량을 과시하는 '블랙신드롬'
밴드 피아, 노마크, 아일린, 슬랩대쉬, 헤디마마, 루프
와 같이 했습니다.
이러던 중, 일부 우매한..(그새끼 잡히면 죽여버리겠지만) 새끼가, 카페에 폭탄을 떨치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음넷은 아직도 그 새끼의 신상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없습니다.
ㅡㅡ;
카페가 마비가 되었었죠.. 물론 미친새끼라 여기고 넘어 갔습니다. 혹시 이글 본다면 주거버려!
좋은 얘기만 쓰지는 못할 듯..
여튼, 그당시 2000년의 락클럽에서 공연장을 꽉 채운다는 것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락음악 밴드로는..
헌데, 이 좁은 상황에도 슬램이 이뤄지고, 바디 서핑이 흘러다니고 갖가지 선진 외국의 라이브 공연 문화가 이뤄질 수 있는데에 큰 자부심이 일었고, 외국만 바라보지않고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간다는게 멀지 않음을 느꼈었죠.
그래서, Made in Mania 라는 것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그외 생각나는 것들 님들이 답장 달으세요~~
카페 게시글
History Of MIM
1회(2000/8/19)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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