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보다 스타일링 ''R''양의 편법 디저트

[댄스짱]

요즘 손님 초대의 트렌드는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서 디저트만 대접하는 것. 시판 재료를 즉석에서 폼 나게차려 내는 R양의 접대용 디저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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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eam va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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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




‘일마레’의 디저트 메뉴 카피캣 버전.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니까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타서 간단하게 대체한다

Deco Point
“일마레에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 커피를 뿌려 심플하게 내옵니다. 여기에 몇 가지 데코 포인트를 더했더니 훨씬 폼 나는 청출어람 메뉴가 되었어요. 스틱형 과자를 사선으로 꽂고, 그 위에 땅콩, 캐슈너트, 호두 같은 견과를 올렸더니 보기에도 좋고 씹는 맛이 있어 훨씬 반응이 좋았어요. 아이스크림 컵을 냉동실에 얼려 차게 만들면 아이스크림의 동그란 모양이 오래갑니다.”



호떡&아이스크림 플레이트




W 호텔 1층에 있는 ‘나무’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디저트 메뉴의 카피캣.평범한 메뉴지만 커다란 접시에 담아 내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다.

Deco Point
호떡, 아이스크림 같은 흔한 메뉴가 근사해 보이는 것은 큰 접시의 힘입니다. 고급스럽고 묵직한 도자기 접시에 여백을 두고 담아 내는 것이 호텔식 데코 포인트입니다. 시판 호떡 믹스에속 재료가 들어 있지만 팥을 삶아 직접 속을 만들면 원하는 대로 당도를 조절할 수 있어 훨씬 맛있는 호떡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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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py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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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절편




일본의 콩가루 모치를 한국식으로 변형.모치를 절편으로 대체하고 조청 대신 향이 좋은 메이플 시럽을 뿌렸다.

Deco Point
“절편에 메이플 시럽과 콩가루를 함께 묻혀 먹는 메뉴예요. 메이플 시럽을 종지에 덜어 찍어 먹을 수도 있지만 콩가루가 묻어나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기 쉬워요. 아예 한 접시에서 섞어 먹도록 서빙하는 것이 좋아요.”





칼루아 슬러시




달착지근한 맛과 커피 향이 우유와잘 어울리는 데다 시원하게 마시기 좋아 여자 손님은 물론 단맛 좋아하는 남자 손님에게도 인기가 좋다.

Deco Point
“칼루아에 우유를 섞으면 밀크커피처럼 부드러운 맛이 나요. 칼루아를 먼저 붓고 그 위에 우유를 천천히 부어 2층으로 모양을 내도 좋지만 얼음을 넣고 함께 갈아주면 훨씬 시원해 보이죠.”







과일과 초코&요구르트 딥 소스




요즘 과일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콜릿이나 요구르트 시럽에 찍어 먹는 재미를 준다.어른들은 귀찮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는 센스 있다며 칭찬 받는 아이디어

Deco Point
“원색의 과일은 의외로 예쁘게 담기 어려운 재료예요. 때문에 평소에 과일을 담을 때는 한 접시에 2가지 과일만 담거나, 여러 가지 과일을 담을 때는 긴 접시를 이용해 종류별로 일렬로 담습니다. 복잡해 보이지 않고 과일이 서로 섞이지도 않아 깔끔해 보이지요.”



에스프레소 머핀




스타벅스의 새로운 디저트 메뉴인 ‘볼케이노’를 카피한 메뉴.

Deco Point
““예쁜 접시가 없다면 초코 시럽과 초코 파우더를 이용해 접시를 데코할 수 있어요. 접시의 중간에 머핀을 올려놓고 접시 전체에 초코 시럽을 지그재그 모양으로 뿌린 다음 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