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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유씨 본관
기계유씨(杞溪兪氏)의 시조는 신라 때 아찬 벼슬을 역임한 유삼재(兪三宰)이다. 그의 후손 유의신(兪義臣)이 신라 멸망 후 고려에 불복하자 고려 태조가 지금의 경상북도 포항시인 기계의 호장을 삼은 것을 연유로 하여 후손들이 기계를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그 후 기계유씨는 유의신의 종파인 동정공파(同正公派)를 비롯하여 월성군(月城君) 승추(承樞)의 계통인 월성군파와 동정(同正) 진적(晋迪)의 계통인 장사랑공파(將仕郞公派) 등 크게 열다섯 파로 갈라져서 세계를 이어왔다. 사육신의 한 사람인 유응부(兪應孚)는 기계유씨가 자랑하는 인물이다.
1930년대의 기록을 보면, 기계유씨의 자손들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경상북도 봉화군 중부면, 경상남도 진양군 내동면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 일대에 세거한 기계유씨는 충목공(忠穆公) 유홍(兪泓)을 중시조로 하는 충목공파이다.
유홍은 임진왜란 때 서울이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왕자 임해군 등과 함께 지원병 모집을 위해 강원도·함경도 등지로 출정하면서 최초로 야영했던 곳이 하남시 동쪽 한강변에 솟아 있는 검단산(黔丹山) 계곡이었다고 한다.
후에 서울이 함락되자 유홍은 왕비를 해주로 피신시킨 뒤 그곳에서 별세했다. 그의 아들 유대술(兪大述)과 유대건(兪大建) 형제가 아버지의 묘를 경기도 고양에서 검단산 기슭으로 이장하고 이 마을에 터를 굳혀 살았던 것이 경기도 광주와 용인 신봉동으로 이주해 오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유홍은 유성복(兪成福)의 6대손이며 유여임(兪汝霖)의 손자이다.
1957년 발행된 『경기도지(京畿道誌)』에 의하면 경기도 용인군 신봉리에 세거하고 있는 기계유씨는 30호로 기록되어 있으며 형성 시기를 120년으로 보고 있다. 한편 1985년 11월 기준으로 조사된 용인군 성씨별 가구 수와 인구 수 현황에 따르면 기계유씨의 인구가 488명이었다.
* 기계유씨 본관 및 인물유래
4. 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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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未譜 ◎ 치자항이하(致字行以下) 13世 명자(名字) 조정 및 일부신설 자손이 점차 번창해 감에 따라 항렬명자(行列名字)를 복수로 강정(講定)했다. 현재 전보강정(前譜講定)의 선자(善字) 조자(朝字) 行이 준수되고 있으나 이 行에 호자(鎬字)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 갑인보(甲寅譜) 강정(講定)의 호자(鎬字)를 조정하여 선자(善字) 조자(朝字) 行에 호자(鎬字)를 추가 삼명자(三名字)를 준항(遵行)키로 했다. 또 갑자보(甲子保) 강정(講定)의 호자(浩字)는 호자(鎬字)와 음(音)이 같음으로 쓰지 않키로 했다. 출처 : 부운보 제14호(1991.9.5) |
6. 묘.사.영당.서원.정려.행의원 위치
정조묘 |
유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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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절서원 |
유응부 |
경기도 시흥군 과천 |
노운서원 |
유응부 |
충남 홍성 |
충곡서원 |
유응부 |
충남 논산군 연산면 |
낙빈서원 |
유응부 |
대구직할시 |
문회서원 |
유강 |
함남 함흥 |
칠산서원 |
유계 |
충남 부여군 임천면 |
송림서원 |
유계 |
전남 무안 |
종산서원 |
유계 |
함북 종성 |
충곡서원 |
유계 |
함북 온성 |
충렬사 |
유응부 |
경북 의성 |
충렬사 |
유응부 |
황해도 강령 |
창절사 |
유응부 |
강원도 영월 |
창절사 |
유기창 |
충남 서천군 비인면 |
청절사 |
유여림 |
충남 서천군 비인면 |
청절사 |
유홍 |
충남 서천군 비인면 |
청절사 |
유황 |
충남 서천군 비인면 |
청절사 |
유계 |
충남 서천군 비인면 |
상덕사 |
유척기 |
대구직할시 |
■우리 시조할아버지는 신라 아찬을 지냈셨다고 하는데 ‘아찬’이란 어떤 벼슬인가요?
신라시대 관직을 제정한 기록을 살펴보면, 2대 남해왕(南解王)때는 대신(大臣)을 대보(大輔)라고 하였다가 3대 유리왕(儒理王) 때에 처음으로 17등급을 제정하였다.
이때의 17등급은,
1 이벌찬(伊伐飡, 각간·서발한)
2 이척찬(伊尺飡, 이찬)
3 잡찬(迊飡 ,소판)
4 파진찬(波珍飡 ,해간)
5 대아찬(大阿飡 )
6 아찬(阿飡 , 아척간)
7 일길찬(一吉湌,을길간)
8 사찬(沙湌, 살찬)
9 급벌찬(級伐湌,급찬)
10 대나마(大奈麻, 대나말)
11 나마(奈麻, 나말)
12 대사(大舍,한사)
13 사지(舍知, 소사)
14 길사(吉士, 계지·길차·당)
15 대오(大烏, 대오지)
16 소오(小烏, 소오지)
17 조위(造位, 선저지)
와 같고 1등의 아벌찬에서 5등의 대아찬까지 진골만이 차지할 수 있었고, 그 외의 관직으로는 6등 아찬이 최고의 벼슬자리였다. 우리 시조 할아버지는 신라 때 아찬의 벼슬을 지내셨으니, 우리 시조할아버지는 양민으로서는 그 이상 오를 수 없는 자리까지 오른 것이다.
신라의 벼슬은 우리말을 한자로 차음(借音)한 데에 지나지 않는다. 아는 아마 사물의 근원‘아시’를 나타내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시(始)’◦‘조(祖)’◦‘전(前)’◦‘남(南) ‘등의 여러 뜻을 지닌 것이다. 찬(湌)은 ’湌‘◦ ’粲‘◦’餐‘ 등으로 쓰기도 한다. 이것은 척간(尺干)의 음이 줄어서 된 말이다.척 (尺)은 ’잣‘으로 본시 ’성(城)‘을 뜻하는 말이다. 간(干)은 ’한‘으로 군주를 뜻하는 말이다. 이 ’자+한‘이 ’찬‘이 된 것이다. 餐과 飡은 현대음으로는 '손'으로 읽기도하나 ’자+한‘의 준말이란 점에서 ’찬‘이 옳다.따라서 아찬(阿飡)은 ’대성주(大城主)‘ 즉, ’큰 성의 성주‘라는 뜻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牧泉 兪昌均<문학박사, 전 교수>
참봉(參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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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統祝文 紹介
1. 靈筵 祝(영연 축)
今已得地於 某郡某面某坐之原
금이득지어 모군모면모좌지원
將以某月某日 襄奉 敢告
장이모월모일 양봉 감고
[이제 ○○군 ○○면에 땅을 얻어,
장차 ○월○일에 장사지내겠음을 아뢰나이다.]
2. 祠土祭 祝(사토제축, 一名 斬破土祝, 山神祝, 土地神祝)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某官姓名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기월간지삭 기일간지 모관성명 감소고우
土地之神 今爲某官姓名 營建宅兆 神其保佑 埤無後艱
토지지신 금위모관성명 영건택조 신기보우 비무후간
謹以淸酌 脯醯祗薦 于神尙饗
근이청작 포해지천 우신상향
[○○년 ○○월 ○○일 ○○벼슬한 ○○가 감히 고하나이다.
토지신이시여, 이제 ○○벼슬한 ○○의 광중(壙中)을 세우고자 하오니,
신께서 굽어 살피시사, 후환이 없도록 지켜 주소서.
삼가 맑은 술과 포를 올리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3. 同岡先塋 祝(동강선영 축)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유세차간지 기월간지삭 기일간지
六代孫某 敢昭告于 顯六代祖考某官府君之墓
육대손모 감소고우 현육대조고모관부군지묘
今爲五代孫某官 ○○營建宅兆于某所
금위오대손모관 ○○영건택조우모소
謹以 酒果用神 虔告謹告
근이 주과용신 건고근고
[○○년 ○○월 ○○일 육대손 ○○가 감히 고하나이다.
6대조 할아버님 묘의 근처에,
금번에 할아버님의 5대손 ○○의 무덤을 세우고자,
주과를 올리고 정성을 다하여 삼가 아뢰나이다.]
註1. 영연(靈筵)이란 장지(葬地)를 결정하고 장사(葬事)지냄을 아뢰는 제사(祭祀)
註2. 광중(壙中)이란 장사 시에 관(棺)을 모시는 구덩이
註3. 동강선영(同岡先塋)축은 조상 산소부근에 묘(墓)를 조성할 때 조상에게 고(告)하는 축
4. 合葬 祝(합장 축)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某官姓名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기월간지삭 기일간지 모관성명 감소고우
土地之神 今爲某官姓名 營建宅兆 神其保佑 埤無後艱
토지지신 금위모관성명 영건택조 신기보우 비무후간
謹以淸酌 脯醯祗薦 于神尙饗
근이청작 포해지천 우신상향
[○○년 ○○월 ○○일 ○○벼슬한 ○○가 감히 고하나이다.
토지신이시여, 이제 ○○벼슬한 ○○의 광중(壙中)을 세우고자 하오니,
신께서 굽어 살피시사, 후환이 없도록 지켜 주소서.
삼가 맑은 술과 포를 올리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以上 斬破土祝과 同一
維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孤哀子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기월간지삭 기일간지 고애자모 감소고우
先妣見背 日月不居 葬期已屆 將以某月某日父合 于墓左
선비견배 일월불거 장기이계 장이모월모일부합 우묘좌
昊天罔極 謹以 酒果用伸 虔告謹告
호천망극 근이 주과용신 건고근고
[○○년 ○○월 ○○일 소자 ○○가 감히 아버님 묘에 고하기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어느덧 장사 날이 되었사옵기에,
장차 ○○월 ○○일에 아버님의 묘 왼편에 모시고자 하옵니다.
하늘같이 넓으신 부모님의 은혜를 새기며,
정성을 다하여 주과를 진설(陳設)하고 삼가 아뢰나이다.]
5. 遷柩 祝(천구 축)
今以吉辰 遷柩敢告
금이길신 천구감고
[이제 길시를 택하여,
영구(靈柩)를 옮김을 고하나이다.]
6. 祖奠 祝(조전 축)
永遷之禮 靈辰不留 今奉柩車 式遵朝道
영천지례 영신불류 금봉구거 식준조도
[영원히 가시는 예이옵니다.
혼신께서 여기에 더 머무르실 수 없사와,
구거(柩車)를 모시겠사오니,
아침 길을 밝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註4. 천구(遷柩)란 영구(靈柩)를 빈소에서 대청으로 옮기는 것을 말함
註5. 조전(祖奠)이란 발인 또는 영결식을 하기 전에 고인께 잘 가시라고 드리는 제사
7. 遣奠 祝(견전 축)
靈以旣駕 往卽幽宅 載陳遣禮 永訣終天
영이기가 왕즉유택 재진견례 영결종천
[영혼께서 이제 상여를 타시고,
유택으로 가시게 되었기에,
예에 따라 전을 올리옵고,
이승을 마치심을 고하나이다.]
8. 平土祭 祝(평토제 축)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孤子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고자모 감소고우
顯考某官府君 形歸窀穸 神返室堂 神主旣成
현고모관부군 형귀둔석 신반실당 신주기성
伏愉尊靈 舍舊從新 是憑是依
복유존령 사구종신 시빙시의
[○○년 ○○월 ○○일 소자 ○○는 고하나이다.
아버님께서는 형체(形體)는 광중(壙中)으로 돌아가셨으나,
신혼(神魂)은 집으로 돌아가시도록 신주를 모시겠나이다.
엎드려 생각하건대 형혼(形魂)께서는,
옛것을 버리시고 새로운 것을 좇아,
여기에 기대시고 의지하소서.]
9. 初獻 祝(초헌 축)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孤子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고자모 감소고우
顯考某官府君 日月不居 奄及初虞 夙興夜處 哀慕不寧
현고모관부군 일월불거 엄급초우 숙흥야처 애모불녕
謹以淸酌 庶羞哀薦 협事 尙饗
근이 청작서수 애천 협사 상향
[○○년 ○○월 ○○일,
소자 ○○는 돌아가신 아버님께 고하나이다.
밤낮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을 슬피 사모하였사오나,
어언 세월이 흘러 어언 초우가 되었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음식으로 제사를 올리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註6. 견전(遣奠)이란 발인 또는 영결식을 할 때 드리는 제사
註7. 평토제(平土祭)란 광중(壙中)에 흙을 채우고 신에게 올리는 산신제
註8. 초헌(初獻)이란 제사를 지낼 때 신위(神位)에 첫 잔을 올리는 절차
10. 卒哭 祝(졸곡 축)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孤子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고자모 감소고우
顯考某官府君 日月不居 奄及卒哭 夙興夜處 哀慕不寧
현고모관부군 일월불거 엄급졸곡 숙흥야처 애모불녕
謹以淸酌 庶羞哀薦 成事 尙饗
근이청작 서수애천 성사 상향
[○○년 ○○월 ○○일 소자가 고하나이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로 세월은 흘러 벌써 졸곡에 이르렀으나,
밤낮으로 사모함이 지나쳐 영일이 없었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을 올려 금일이 부제일임을 알리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11. 付祭 祝(부제 축)
ꋫ 神主出 祝(曾祖考․妣 用)
孝曾孫某 今以祭付先考 有事于
효증손모 금이제부선고 유사우
顯曾祖考 某官府君 敢請
현증조고 모관부군 감청
顯曾祖考 顯曾祖妣 神主出就于座
현증조고 현증조비 신주출취우좌
[증손 ○○는 이제 작고한 아버지를,
○○벼슬한 증조고 어른께 감히 고하옵나이다.
증조고와 증조비의 신주를 내겠나이다.]
ꋫ 付祭 祝Ⅰ(曾祖考 用)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孝曾孫某 謹以淸酌 庶羞適于
효증손모 근이청작 서수적우
顯曾祖考 某官府君 祭付孫某官 尙饗
현증조고 모관부군 제부손모간 상향
[○○년 ○○월 ○○일,
증손자 ○○는 삼가 술과 좋은 음식을 바쳐,
○○벼슬한 증조부께 고(考)의 (신위)를 붙이고자,
제사를 올리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註9. 졸곡(卒哭)이란 삼우제(三虞祭)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난 강일에 지내는 제사
註10.부제(付祭)란 졸곡(卒哭) 다음날에 고인의 신주룰 조상의 신주 옆에 모실 때의 제사
註11.참고로 고(考)는 부(父)와 같고 비(妣)는 모(母)와 뜻이 같다. 다만 쓰임에 있어 考와 妣는 死者에게 사용하고 父와 母는 生者에게 쓰인다.
ꋫ 付祭 祝Ⅱ(새 神主 用)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孝子某 謹以淸酌庶羞 哀薦부事于
효자모 근이청작서수 애천부사우
顯考 某官府君 適于 顯曾祖考 尙饗
현고 모관부군 적우 현증조고 상향
[○○년 ○○월 ○○일,
소자 ○○는 삼가 맑은 술과 음식을 바쳐,
슬픔을 참고 ○○벼슬한 아버지께 삼가 고하나이다.
○○벼슬한 증조고를 좇으시고 부디 흠향하소서.]
12. 소상 축(小祥 祝)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孝子 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효자 모 감소고우
顯考某官府君 日月不居 奄及小祥 夙興夜處 哀慕不寧
현고모관부군 일월불거 엄급소상 숙흥야처 애모불녕
謹以淸酌庶羞 哀薦常事 尙饗
근이청작서수 애천상사 상향
[○○년 ○○월 ○○일 소자 ○○가 고하나이다.
어언간 세월이 흘러 돌아가신 아버님의 소상이 옵니다.
밤낮으로 슬프게 애모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여,
삼가 정성으로 맑은 술과 음식을 바치오니,
부디 흠향하소서.]
13. 담제 축(禫祭 祝)
請于入 祠堂
청우입 사당
[사당으로 들이기를 청하옵니다.]
14. 담제일(禫祭日)을 알리는 축(祝)
孝子某 將以來月某日 祗薦禫祀于 先考 某官府君 敢告
효자모 장이래월모일 지천담사우 선고 모관부군 감고
[소자 ○○는 내달 ○월○일에 돌아가신 아버님을 공경하여
담사(禫祀)를 올려 천신하고자 감히고하옵나이다.]
註12. 소상(小祥)이란 초상일(初喪日)로부터 만 1년이 되는 날의 기일(忌日)
註13. 담제(禫祭)란 초상(初喪)부터 만27개월(大祥부터 2개월)되는 날에 지내는 탈상제사
15. 告廟 祝(고묘 축)
維歲次干支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五代孫某 敢昭告于
유세차간지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오대손모 감소고우
顯五代祖考學生府君 顯五代祖 妣某氏之墓
현오대조고학생부군 현오대조비모씨지묘
世次迭遷 神主已조 情雖無窮 分則有限 式遵典禮
세차질천 신주이조 정수무궁 분즉유한 식준전례
埋于墓側 不勝感愴 謹以酒果 用伸 虔告 謹告
매우묘측 불승감창 근이주과 용신 건고 근고
[○○년 ○○월 ○○일 5대손 ○○가,
5代 祖父母님 전(墓所)에 감히 아뢰나이다.
아직도 고인을 기리는 정은 깊기만 한데,
신주를 모셔온 지 벌써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이승의 분별은 한이 있는 것이오라 예를 갖추고 슬픔을 참으며,
(두분)묘소 옆에 (신주를)매안(埋安)하고자 정성껏 주과를 올려 고하나이다.]
註14. 소상(小祥)이란 초상일(初喪日)로부터 만 1년이 되는 날의 기일(忌日)
註15. 담제(禫祭)란 초상(初喪)부터 만27개월(大祥부터 2개월)되는 날에 지내는 탈상제사
註16. 고묘 축(告廟 祝)은 길제(吉祭)에 쓰이는 축이며, 길제란 담제가 끝난 다음날의 정일
(丁日) 또는 해일(亥日)에 신주를 고쳐 쓰는 제사.
* 우리나라의 전통축문 중에서 초종(初終)에서 탈상까지 사용되는 축문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한학이 완전 초보수준이라 말끔하게 정리되진 못한 것 같습니다. 혹 틀림이 있으면 리플로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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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계유씨에 대해서 아주 자상하게 설명돼 있군요?
참고로 저도 기계유씨랍니당^^
수고 몽땅 하셨습니다요~~
네~~ 알아유!! ㅎㅎ 자주들려서 조상에 대한 공부 많이하세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