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초 59회 동기회 카페 등록에 감사하며
유대감을 갖고 여러 회원님들과 좋은 글로 마주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당시 59회 졸업생의 4반을 담임했던 김연수라는 사람 입니다.
현재 저는 대구칠곡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전화 053-323-1572, 휴대전화 011-9578-2037)
지난 6월 9일 토요일 저녁 전국 각지(대구, 서울, 영해, 포항, 청도, 청주 등)에 흩어져 있는 6-4졸업생여러분들이 대구에서 모여 담임교사였던 저를 초청하여 환대해준 사실은 저로서는 평생 잊지못할 일 입니다.
박종길졸업생과 14명의 졸업생들이 저를 맞이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감명을 준 사실들은 정말 너무나 고맙고 인상적인 사건이였습니다.
졸업생 270여명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며 참석하지 못했던 여러분들도 모두 어디서든 자기일에 충실하며 긍정적인 삶으로 황금같은 중년을 잘 보내시길 당부합니다.
35년전 그당시 제가 졸업생 여러분과 같이한 시간은 1~3년 정도로 여러분의 인생 전체로 보면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았겠지만 여러분과 제가 또는 동급생간에 어린시절 주고받았던 정서와 기억들은 두고두고 우리들의 삶의 언저리에서 되살아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해서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마음속에 커다란 행복감으로 가득찹니다.
오늘 출근해서 바로 다음카페를 노크해 봅니다.
우선 이만 신고겸 인사로 대하며 다음 뵙겠습니다. - 김연수 드림 -
첫댓글 영대야 선생님 빨리 등업시켜드려라.성생님 건강하세요.
선생님 반갑습니다. 2반 박용호 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선생님 건강하시죠? 이렇게 잊지 않고 계신다니 무척이나 감사드립니다,제가 알기로는 선생님이 우리들을 가르칠떼 자상하시고 온화하신 선생님으로 기억됩니다,그리고 안효섭이네 집에서 하숙하신것으로 기억이되네요 아무쪼록 졸업생인 저희들이 운영하는 59회카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등업되었으니 자주 방문하시여 그때그시절로 돌아가셔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찾아뵙는 그날까지 만수무강 하십시요,등업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칠곡에 계시는 군요 무심한 제자가 된것 같아 죄송한 마음 입니다 예전의 일들이 이제야 새록 새록 되살아 나는것 같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 3반 이근희입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갔지만 선생님 모습은 아직 또렸이 남아있음니다 가을운동회때 뜀틀 기개체조 연습할때의 선생님모습 언재나 자상하시고 온화한 그표정은 아마 평생 잊을수 없을 겄입니다 자주들리셔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십시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함니다.
이근희 자그만 해도 달리기를 잘 했제 나 김문현이다 6학년때 전학간친구다 기억이나할랑가 모르것다 전면에 사진이 잘 나왔던데 아직 새파랗구만 ㅎㅎ방갑다 난 대구에 살고있다 언제 연락이나함해보자구나
선생님 정말 방갑습니다 저는 김문현이라고 합니다 3반이었고요 한학기만 하고 전학간넘입니다 선생님 5학년때 인가 4학년인가 담임이었는데 국민교육헌장 붓글씨로 한명한명이 몇자씩 썼던기억이 나고요 말씀하실때 귓볼이 발그레해지던 선생님 미남얼굴 기억잘하고 있습니다 지금대구 신천동 살고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