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물할때 영양보충의 중요성(근력, 체력과 주의집중력)

[아이엘]

밥물의 가장 이상적인 패턴은 처음부터 조석식으로 마른반찬1~2개로 별다른 음식욕구없이 일상생활(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에 지장없는것이지만 그런 사람은 얼마나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볶은곡식이야기를 구입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침 점심 2끼 식사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부록에는 2식만으로 체력저하로 포기하는 분들이 많기에 3끼 식사를 해도된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영양식으로 3식해서 밥물로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면 다행입니다만 그래도 체력저하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예전에 한 아주머니가 아들이 아토피가 있다해서 밥물책을 빌려드렸는데 남편분이 밥물책을 보시더니 해봐야겠다싶어서 했는데, 3식으로도 1주일도 못가서 체력이 떨어져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옆에서 보자면 이렇게 밥물을 포기하는게 좀 안타까워보이기는 합니다. 제가 보식할때는 점심저녁에 물밥섞어먹고 감식할때는 3식 마른식사로 밤에만 물종류를 마시는데요. 보식과 감식을 번갈아가면서 조금씩 체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에서 볼때 아주머니 남편분같은 사람들은 하루는 규칙깨서 3끼 물밥섞어먹고 하루는 3끼 마른식사에 밤에만 물을 마신다면 언젠가는 1일3식 마른식사로 정착되지 않을까 합니다.(저도 현재진행중) 물론 이런 방법은 몸에 중병이 없는 사람들에게 한정하는 것이고 중병이 있다면 간암환자처럼 철저히 해야할것이며 그렇게해도 체력이 없으면 사회활동을 중단하고 병치유에만 전념해야 할겁니다.

사실 저도 규칙깨서 먹고싶진 않아요. 규칙깨서 먹으면 몸이 쳐지거나 퍼지거나 마음이 힘들어져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면서 이래저래 무리가 와요. 저는 밥물시작부터 물을 매일 마셔주지 못했어요. 물을 매일 마셔주는 지경까지 오는데 11년7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10년차부터는 점심 저녁 물밥섞어 먹어도 외출조차도 제대로 못했는데다가 신경쇠약증세로 인해 무진장 힘듭니다. 장기간 힘겹다보니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르게 몸의 호전반응을 느낌과 동시에 취향과 성향이 보다 좋게 변하는걸 감지했기에 규칙파계를 강행했고 지금 돌아보면 제대로 했으며 이 전부가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힘겨워도 이렇게나마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는게 다행이에요. 더 무서운 것은 몸에 무리가 서서히 쌓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터지는거죠. 그래서 몸상태에 따라서 밥물규칙을 파계해서라도 영양보충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밥물을 하면서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게 감식을 하는 것이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는걸 강조하고 싶어요.

예전에 후기작성하면서 사업실패로 3억5천만원의 빚을 갚기위해 7개의 알바를 하면서 하루 22시간 일을하고 2시간은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그렇게 10년동안 일하면서 결국 모든빚을 갚은 남자, 알바왕 이종룡씨에 관한 이야기를 올린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2014년에 신문에 부고기사가 실렸는데 2012년에 이미 대장암으로 고인이 되었더라구요.

또 KBS강연100도 출연자는 사업실패로 빚을 갚기위해 휴일없이 무리하게 일을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치아가 7개나 빠져버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몸을 혹사하지 않았다면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치아가 7개나 빠지면 임플란트하는데 돈이 얼맙니까... ㄷㄷ)

그리고 다른 남자출연자는 퇴직으로 돈줄이 끊어지자 돈 벌기위해 무리하게 야간일을 하는데 어느날 밤에 출근하다가 한쪽팔을 절단할정도로 차와 접촉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고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날 운수가 사나워서 그렇게 된거라고 보겠습니다만 저는 이런 사고가 전부라고 할 수 없으나 어느정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사고라고 보는쪽입니다.

인간의 몸은 한계가 있어요. 저마다 한계가 있는데 만일 무리해서 한계를 넘겨버리면 반대급부로 부작용이 옵니다. 밥물식사도 그럴 수 있는데 여기에는 개인차가 있는데 누군가가 밥물 1일1식으로도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없다면 바로 하고있는게 맞습니다만 누군가가 밥물 1일3식에 밤에만 물을 마셔서 일상생활하는데 체력이 부족하면 이게바로 무리한 감식이며 체력이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주의집중력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저도 한번씩 집에서 아버지와 작업을 할 때 있는데, 그나마 체력이 좋을때와 아닐때의 주의집중력을 비교하면 아주 큰 차이가 납니다.

아무튼 그렇게 몸이 만들어지지도 않았는데 욕심내서 무리하게 감식을 강행하다가는 서서히 체력과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어느날 갑자기 각종 사건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거죠.

잠깐 제 지난 과거이야기를 해볼께요.

그동안 제가 하도 아프다아프다고 우는소리를 많이 했는데요.

저는 밥물을 군생활 전역하고 24세부터 했어요. 군생활은 21~23세였고 출퇴근 했어요. 그래도 일과시간만큼은 현역과 똑같이 했는데요. 일과시간때 삽들고 야외작업나가면 어떻게 했을거같나요?

몇 번 삽질하고 ‘아이고 허리야~~~ 나 죽네 나 죽어’하면서 작업열외 되었겠나요?

아니면 그냥 묵묵히 남들처럼 삽질했을거같나요?

저는 성별이 남자에요. 돌이켜보면 고등학생때까지는 남자로서 강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는편이었어요. 운동은 담쌓고 지냈으며 어디서 누가누구랑 맞짱뜬다해도 관심없어서 구경도 안갔으며 팔씨름같은 힘겨루기는 거의 안했지만 했다하면 졌어요. 체육실기는 한학기 모두 C(최하위 점수)를 받은 적도 있었어요. 운동잘하거나 힘쎈애들봐도 별 생각도 없었고요. 꼭 운동이나 힘뿐만 아니라 다른부분에서도 그랬어요. 기껏해야 오락실에서 대전격투게임할때 승부욕이 강한 정도였죠.

수능치고 공장에서 알바를 했어요. 하는일이 단순반복노동이었는데 한번씩 박스에 담긴 물건들어오면 박스를 옮겨야하는데 그다지 무거운 박스는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물건들어와서 박스를 드는데... 이거는 정말이지 도저히 못들겠다싶은 무게였어요. 사장님이 저의 그런 모습을 보더니 저기 한쪽에 있으라고 하면서 사장님과 저보다 1살많은 형(중키에 체격좋음)이 박스를 날랐는데 그 모습이 수월하게 옮기는것처럼 보였어요. 저에게 힘없다고 면박준건 아니지만 한쪽에 서있는 제 모습이 참 뻘쭘했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운동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그 이전부터 운동해야하겠다고 생각을 하긴했음)

머잖아 알바그만두고 대학합격발표후 동네 헬스장 3개월을 끊고 조금씩 운동했습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적어보자면 그 당시 저는 헬스경험이 없는 초보자라 트레이너가 시키는대로 하는데 옆을보니 갑바아저씨(?)가 벤치프레스 50kg(가정용이 아니라서 봉무게 10kg예상하면 총60kg)을 쉽게 드는 모습을 보고 별 생각없이 따라하다가 1개도 못하고 그대로 깔린적이 있었어요. 갑바아저씨(?)가 저의 낑낑대는 모습을 보더니 도와줘서 빠져나왔어요.

운이좋아서 군복무를 출퇴근했는데 이병 일병시절엔 짬밥이 안되다보니 군부대에서 체력단련실을 이용못하고 퇴근하고 헬스장 끊어서 다녔죠. 흔히 그렇듯이 근력키우기가 목적이기에 1주일에 3~5일 정도 운동을 했어요. 그런데 헬스를 그렇게 꾸준히 한게 아니라 3개월 다니면 3개월 쉬고 1개월 다니면 1개월 쉬고 그랬어요. 한편으로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보니 조깅하면 좋다해서 조깅은 겨울을 제외하고는 꾸준하게 했어요.

흔히 많은 남자들의 신체능력 전성기가 20대 초중반 군생활할 때 계급은 상병, 병장시절이 아닐까하는데 저도 그랬어요. 턱걸이를 정자세로 10개 이상하고, 벤치프레스 40kg(가정용이라 봉무게 5kg예상하면 총45kg)을 정자세로, 올릴때는 팔을 쫙!펴서 바짝 올리고 내릴때는 가슴 바로위까지 내리고 그렇게 1세트 10회, 3세트 총30회를 했어요. 50kg(봉무게 더하면 55kg)은 좀 엉터리로, 덜 올리고 덜 내리고 그렇게 1세트 10회를 겨우했어요. 한 후임병이 체중60kg인데, 안아들고 내무반을 돌아다녀봤는데 1분은 충분히 안아들 수 있겠더라구요. 헬스 처음시작할때와 비교하면 체중은 고작 3~4kg정도 늘었는데 단련하니 이정도는 가능해지네요.

또한 조깅을 꾸준히 하다보니 연대체육대회할 때 대대에서 달리기 선수로 선발되었고 순위권안에 들어서 포상휴가도 받았습니다. 보직이 행정병이지만 가끔씩 삽질, 풀뽑기, 돌박기같은 야외작업할 때 있는데, 기술이 부족했지 체력과 근력이 부족하지 않은터라 주어진 단순한 일만큼은 무난하게 했습니다.

보다 알기쉽게 만화장면을 캡쳐해볼께요

만화의 장면을 퍼왔는데요

두 남자가 나오는데, 왼쪽 남자는 헐떡이는데 반해 오른쪽 남자는 힘들지 않아보이며 힘들어하는 동료의 일까지 대신 해줍니다.

저도 군생활할때 오른쪽 남자처럼 저렇게 했습니다.

잠깐 옆길로 새자면 많은 남자들이(여자들도 그렇겠지만) 헬스나 다른운동을 통해 보다 신체능력이 좋아져서 그만큼 자신감이 붙는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내면의 기운까지 강해지면서 균형잡히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확실히 외공과 내공은 달라요. 밥물을 통해서 내면의 비틀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바로잡아나가면서 자연스레 심신이 건강해지는 것이 헬스나 기타다른운동을 하는것보다 백배 천배 만배 이상 낫습니다. 그냥 비교자체가 안되요.

아무튼 제가 전역하고 바로 밥물을 시작하면서 61kg이었던 불과 3개월도 안되어서 체중이 54kg까지 빠지면서 10개이상한 턱걸이를 1개조차도 하기 힘들정도로 근력이 빠진거였어요. 또 2식을 하면서 전공책 2권만 가방에 넣고 캠퍼스를 돌아다니면 다음날 어깨가 뻐근할 정도였고요. 조깅도 예전만 못하고요. 3년동안 운동한게 밥물3개월도 안되어서 그 신체능력이 온데간데없어진거죠. T.T

이렇게 제가 근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위에서 언급한 한 아주머니의 남편분이 사회활동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사례는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는것으로 무엇이 원인인지 알기쉽고 또한 자신의 한계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면에서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 있어요. 무서운건 어느날 갑자기 불행이 다가오는것입니다. 이거는 원인파악이 힘들뿐더러 상대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인터넷에서 한 직장여성의 게시글을 봤는데 내용이 뭐냐하면 회사에서 어떤 물건을 옮기는데 부장이 거든다고 무거운 물건을 든다는게 그만 힘에 부쳐서 놓쳤는데 운이 없어 발등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다음날 깁스하고 왔는데 병원에서 금이 갔다고 했답니다. 부장이 씁쓸한 표정으로 ‘젊을때는 40kg쯤되는 물건은 옮겼는데 이제는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한걸 못 믿겠다는 식으로 적었어요. 이 대목에서 많은 여성분들은 못 믿을지는 모르나 아마 이건 사실일거예요. 노화와 운동부족으로 근력이 떨어진거겠죠. 어쩌면 젊을때비해 체중도 줄었을지도 모르고요. 이렇게 부장은 그동안 모르고있다가 이렇게 겪고나서야 갑자기 깨달은겁니다.

다시 돌아와서 밥물3개월만에 체중과 근력이 저하되었으나 체력까지 떨어진건 아니었어요. 운동보다는 미래를 위해 스펙을 쌓아야하는 시기이기에 체중감소로 외모는 보기가 안좋아졌는게 좀 그랬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7년차에는 의자에 앉아있는것조차 불가능할정도로 체력이 떨어지자 공무원공부를 포기했어요. 저녁에 물밥 섞어먹으면서 잠시나마 해결되었으나 9년차에는 점심까지 물밥섞어먹고 10년차에는 그조차도 되지않아서 걷는것도 힘들정도가 되었어요. 이건 16년차인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모든게 통과의례처럼 피할 수 없는 과정이었어요.

왜냐하면 물을 매일 마셔주지 못할정도로 음양실조(기운이 부족한데 음기운도 부족하지만 양기운은 더 부족한 상태)라서 물을 매일 마셔줘도 될 정도로 음양의 기운을 회복하는데 11년7개월이 걸렸고, 그 과정에서 영양실조(체력저하, 주의집중력저하, 근력저하)와 그에 따르는 신경쇠약증세는 통과의례였었죠.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의 몸상태에서는 뭘해도 외부의 위협에 감지를 못해서 건강했더라면 피할 수 있는 것조차 피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요. 운전을 하다가 일순간 멍해진다던가 길가다가 옆에 자동차가 오는걸 못본다거나 길가다가 돌부리조차도 못 본다거나 걷다가 사소한 부딪힌다거나 등등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야 워낙에 골골거리면서 살다보니 매사에 조심하는게 몸에 배어있어 지금까지 특별히 사고난거야 없습니다만 아무튼 조심해야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처음에 밥물할 때 굶는데 맛들여서 1끼식사를 거르거나 물도 안마시거나 해서 체력이 떨어지는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강행하는 사람도 있어요. 매일 물을 마셔도 되는 사람도 그렇다는 건데요.

밥물하기전, 12시간 주의집중할 정도로 체력이 있는 몸상태에서

밥물을 하니 몸이 좋아지는거 같고, 계속하면 날라다니거같기도하고 내면이 맑아지고 밝아져서 지혜가 생겨서 무슨 일이든 척척할 수 도 있을것같아서 굶는데 맛들일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하다보면

11시간... 10시간까지 체력과 주의집중력이 떨어져도 모를 수가 있어요

계속해서 강행하다보면

그 뒤는 9시간이 아닌 4시간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어요.

그러면 정신이 항상 띵~! 해지는 상태인데요.

이정도로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 위에서 열거한 교통사고나 치아빠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9시간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요

그런 몸상태에서 사회활동으로 몸이 무리하다보면 어느날 잠깐 정신이 멍~해진 상태에서 사고가 날 수 있구요.

현재 한번씩 집에서 아버지와 작업을 할 때 있는데, 그나마 체력이 좋을때와 아닐때의 주의집중력을 비교하면 아주 큰 차이가 납니다. (두번강조)

다시 만화의 장면을 캡쳐해볼께요

왼쪽의 남자가 헐떡이다 못해 그대로 주저앉았어요

있다가 휴식시간에 음료수가 왔는데 다른사람은 아직 손도 안댔는데 혼자 음료수를 들이킵니다

그 모습을 본 현장의 책임자에게 욕먹는 모습입니다

저렇게 근력과 체력이, 특히 체력이 떨어지면 예전에 들었던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거나 드는데 힘이 많이 들며 금방 지쳐버립니다

그리되면 자기보호본능이 앞서서 음료수라든지 식량이 오면 주변 동료들의 사정과 상관없이 저렇게 혼자 먹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주변인들로부터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을 수 밖에요

저렇게 욕만먹으면 다행입니다만 주의집중력저하로 사고까지 나면 그것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나면 비참해집니다

저야 항상 몸상태를 체크하기에 대학졸업하고는 남의 일을 한다는건 생각안해봤어요

친척어른께서 경영하는 곳에 가서 일을 한적은 있으나 어른께서 제 처지를 알기에 편의를 많이 봐주셨구요

결국 몸상태가 안되겠다싶어서 그만뒀지만 항상 조심하는 자세를 가졌습니다

밥물식사도 꼭 굶는데 맛들인게 아니라 그냥 3식에 밤에만 물마시는걸 꾸준히해도 앞서 언급한 한 아주머니의 남편처럼 체력과 근력이 떨어지면 이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러면 본인의 몸상태에 따라 하루 보식, 하루 감식을 번갈아하거나 아니면 1개월 보식 1개월 감식을 번갈아하면 체력과 근력이 보충되면서 몸의 기능이 더 좋아질겁니다.

제 경험담을 정리하자면

밥물3개월만에 근력이 떨어졌다는 걸 쉽게 알게되었고

밥물7년차에 체력과 주의집중력이 떨어졌다는걸 깨닫게 되었으며

밥물10년차에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고 신경쇠약증세가 왔어요.

밥물7년차 되어서야 1년차부터 체력과 주의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져왔다는걸 깨달았어요.

한번씩 집에서 아버지와 작업을 할 때 있는데, 그나마 체력이 좋을때와 아닐때의 주의집중력을 비교하면 아주 큰 차이가 납니다.(세번강조)

저도 군생활할 때 나름대로 역기들고, 턱걸이하고, 체육대회때 포상휴가받은 신체능력이 온데간데 없어졌고 자연의원리회 카페지기님은 복싱선수였고 그 외 생활체육에서 순위권안에 든 사람, 아니면 아마추어나 프로로 데뷔해서 상을 받은 사람도 체력과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 죽을 날을 기다리는 병든노인마냥 비틀거리기만 할 뿐입니다.

‘나 왕년에 날리던 놈이었어’ 이런말은 힘떨어지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밥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과신이 위험하다는것이고 항시 몸상태를 확인해야하는게 중요합니다.

요약

- 밥물 1일1식이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면 제대로 하고 있는것임

- 중병환자라면 간암환자가 하는것처럼 모든걸 내려놓고 병치유에 전념해야 함

- 밥물 1일3식이라도 일상생활에 체력이 부족하면 규칙깨서 보충해야하는데 보식과 감식을 번갈아해도 내장의 기능을 살림과 동시에 체력회복할 수 있음

- 근력이나 체력이 처음부터 급속히 떨어질 수 있으나 반대로 서서히 떨어질 수 도 있음

- 근력과 체력이, 특히 체력이 좋을때와 아닐때의 주의집중력이 차이는 상당히 큼 

[아이엘]

이 카페는 유령카페가 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간 써온게 있어서 계속해서 밥물후기나 건강관련글을 작성했는데요
보실 분은 보실것이고 안 보실 분은 안 보실것이고 그냥 흘러가는데로 맡겼습니다
그렇다해도 어떤 게시글은 조회수가 100개 넘는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알리는건데, 제 글 보시고 싶으면 앞으로는
제 개인 블로그 아니면 다음카페 자연의 원리회에 들어와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