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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피아' 의혹 前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투신
2014-07-04 08:26
'철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김 전 이사장이 투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시간 만인 새벽 5시 40분쯤 김 전 이사장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독일에서 레일체결장치를 수입해 납품하는 AVT가 호남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업
체로 뽑히는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을 가능성이 제기돼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출신인 김 전 이사장은 노조와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1월 임기를 7개월 남겨둔 채 사임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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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에는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투신자살하였다.
이 사건도 이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대가(반대급부) 없는 뇌물은 없다.
대가가 없으면 그것은 선물 법률용어로 증여이지 애당초 뇌물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2011년 철도 부품업체 삼표이앤씨가 누구를 보고 몇천만원을 주었겠는가?
당시 조현룡 철도시설공단 이사장(2008~2011), 철도공사이사장 운전기사?
설령 대신 운전기사가 돈을 받았다면 돈이 누구에게 갔겠는가?
조현룡이 구속 수사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수사를 하지 않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