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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늠하다 : 기준에 맞는지 안 맞는지 헤아려 보다. 짐작하다.
● 가름하다 : 구분하다. 서로 가르다.
● 갈음하다 : 다른 것으로 대신하다.
● 가량 : 수량을 어림쳐서 나타내는 말. 쯤. (열 명 가량 된다)
● 가령 : 예를 들면. 이를테면. 만약. (가령 그와 결혼한다면)
● 가르치다 : 지식 따위를 알도록 하다.
● 가리키다 : 손가락 등으로 지적하다.
● 가없다 : 그지없다. 헤아릴 수 없다. (가없는 부모님 은혜)
● 가엾다 : 불쌍하고 딱하다. (가엾은 처지)
● 가죽 : 동물의 몸을 싸고 있는 껍질. (호랑이 가죽)
● 거죽 : 물체의 겉 부분. (살거죽, 나무 거죽)
● 가진 : '가지다'의 활용형. (가진 것이 없다)
● 갖은 : 골고루 갖춘. 가지가지의. (갖은 양념을 다 넣다)
● 각① : 관형사로 각각의, 낱낱의. (각 직장, 각 학교)
● 각② : 접두사로 각각의, 낱낱의. (각살림, 각상)
● 각각 : 부사로 제각기, 따로따로, 몫몫이. (둘은 각각 1승을 올렸다)
● 갑절 : 어떤 수량의 두 배. (돈이 갑절 많다)
● 곱절 : 같을 물건의 수량을 몇 번이나 되짚어 합친 셈. (세 곱절, 네 곱절)
● 값 : 물건을 사고 파는 액수. 가격. (우표값, 옷값)
● 삯 : 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보수. 요금. (차삯, 뱃삯)
● 개펄 : 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 갯가 :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의 주변.
● 갯벌 : 조수가 드나드는 모래톱.
● 갱신 : 更新. 다시 새롭게 함. 계약 기간을 늘임. (전세 계약 갱신)
● 경신 : 更新. 종전 기록을 깨뜨림. (기록 경신, 최고값 경신)
● 거름 : 땅이나 식물에 주는 영양 물질.
● 걸음 : 걷는 움직임.
● 거저 : 공짜로, 대가 없이.
● 그저 : 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
● 거치다 : 어떤 과정이나 단계 또는 장소를 지나다. (벌판을 거쳐 가다)
● 걷히다① : 없어지다. (구름이 걷히다)
● 걷히다② : 거두어지다. (세금이 잘 걷히다)
● 건넌방 : 대청을 건너 안방의 맞은편에 있는 방.
● 건넛방 : 건너편에 있는 방.
● 걷잡다 : 쓰러질 것을 붙잡다. 마음을 가라앉히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지다)
● 겉잡다 : 겉으로 보고 대강 셈하거나 짐작하다. (겉잡아 스무 명쯤 된다)
● 겨누다 : 목표물이 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다. (총을 겨누다)
● 겨루다 : 승부를 다투다. (한 판 겨루다)
● 결단 : 결정적인 판단이나 단정.(결단을 내리다)
● 결딴 : 완전히 망가져 손쓸 수 없는 상태. (결딴이 났다)
● 고삿 : 지붕을 이을 때 쓰는 새끼.
● 고샅 : 촌락의 좁은 골목길.
● 골다 : 잘 때 콧소리를 내다.
● 곯다① : 상하다. (곯은 달걀)
● 곯다② : 적게 먹거나 굶다.(배를 곯다)
● 구두닦기 : 구두를 닦는 일.
● 구두닦이 : 구두를 닦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 굳다 : 무르지 않고 단단하다. 단단해지다. (생각이 굳다)
● 궂다 : 언짢고 거칠다. (궂은 날씨, 궂은 일)
● 그러고 : '그러하고'의 준말.(그러고 보니 점심 때다)
● 그리고 : 접속 부사.
● 그러므로 : 까닭을 나타내는 접속 부사.
● 그럼으로 : 그렇게 함으로써.
● 그슬다 : 불에 겉만 조금 타게 하다.
● 그을다 : 햇볕이나 연기에 쬐어 검게 되다.
● 긷다 : 물을 퍼서 담다. (물을 길어 오다)
● 깁다 : 해진 데에 조각을 대고 꿰매다. (옷을 기워 입다)
● 깍듯이 : 예의 범절을 갖추는 태도가 극진하게. (깍듯이 인사한다)
● 깎듯이 : 동사 '깎다'의 활용형. (사과를 깎듯이 밤을 깎는다)
● 깍쟁이 : 얄밉게 약빠른 사람.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
● 깍정이 : 밤, 도토리 등의 밑받침.
● 깜작 : 눈을 잠깐 감았다가 뜨는 모양. (눈을 깜작이다)
● 깜짝 : 갑자기 놀라는 모양. (깜짝 놀라다)
● 껍데기 : 달걀, 조개 같은 것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알맹이 빼내고 겉에 남은 것.
● 껍질 : 무른 물체의 거죽을 싸고 있는 질긴 물질의 켜.(사과 껍질)
● 꼼수 :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꼼수를 쓰지 마라)
● 꽁수 : 연의 가운데 구멍 밑의 부분.
● 나가다 : 안에서 밖으로 가다.
● 나아가다 : 앞으로 향하여 가다. 일이 점점 되어 가다.
● 나르다 : 물건을 다른 데로 옮기다. (이사짐을 나르다, 책을 날라 주다)
● 날다 : 공중에 떠서 움직이다. (새가 날다, 나는 새, 새가 날아 간다)
● 나비 : 천 따위의 너비.
● 너비 : 폭. (도로의 너비)
● 넓이 : 면적. (운동장의 넓이)
● 낟 : 곡식의 알.
● 낫 : 풀, 나무 등을 베는 농기구.
● 낮 : 해가 떠 있는 동안.
● 낯 : 얼굴.
● 낱 : 물건의 하나하나.
● 낫다① : 병이 없어지다. (감기가 낫다)
● 낫다② : 더 좋다. (이것이 더 낫다)
● 났다 : '나다'의 과거형. (불이 났다, 병이 났다)
● 낮다 : 높이가 작다. 수준이 아래로 되어 있다. (낮은 언덕)
● 낳다 : 밴 새끼를 내어 놓다. (아이를 낳다)
● 내 : 시내보다는 크고 강보다는 작은 물줄기.
● 시내 : 골짜기나 평지에서 흐르는 자그마한 내.
● 냅다 : 몹시 세차고 빠르게. (냅다 걷어차다)
● 들입다 : 막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들입다 밀고 들어가다)
● 너더분하다 : 여럿이 뒤섞이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이 어지럽다.
● 너저분하다 : 허름하게 널려 있어 지저분하다. (옷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다)
● 너머 : 산이나 고개 등 가리운 물체의 저쪽. (산 너머에 사는 순이)
● 넘어 : '넘다'의 활용형. (산을 넘어 가다)
● 넘겨다보다 : 넘어다 보다. 남의 것을 탐내어 마음을 그리고 돌리다. (우승을 넘겨다본다)
● 넘보다 : 남을 얕잡아보다. 깔보다. (상대를 넘보다)
● ~노라고 : 애썼지만 신통치 않다는 연결 어미. (공부하노라고 했지만 성적이 나쁘다)
● ~느라고 : 까닭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공부하느라고 밤을 샜다)
● 노름 : 도박. (노름에 빠져 집을 날리다)
● 놀음 : '놀다'에서 전성한 명사로 여럿이 즐겁게 노는 일. (놀음이 즐겁다)
● 놀라다 : 뜻밖의 일로 가슴이 두근거리다. (너를 보고 놀랐다)
● 놀래다 : '놀라다'의 사동형으로 놀라게 하다. (그녀를 놀래주었다)
● 느리다 : 움직임이나 속도가 빠르지 못하고 더디다. (빠른 동작)
● 늦다 : 시간적으로 이르지 못하고 뒤쳐지다. (이른 시각)
● 늘이다① :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다. (고무줄을 늘이다)
● 늘이다② : 본디보다 길게 하다. (엿가락을 늘이다)
● 늘리다 : 늘게 하다. (재산을 늘리다)
● 다리다 : 옷이나 천의 주름살을 다리미로 펴다. (옷을 다리다)
● 달이다 : 끓여서 진하게 하다. (약을 달이다)
● 닫치다 : '닫다'의 힘줌말. (입 닫쳐라, 문을 꼭 닫치고 들어온다)
● 닫히다 : '닫다'의 피동형. (문이 닫히다)
● 달리다① : 붙어 있다. (감이 달렸다)
● 달리다② : 의존하다. 좌우되다. (네게 달렸다)
● 달리다③ : 모자라다. (자금이 달린다, 힘이 달린다)
● 딸리다 : 어떤 것이 매이거나 붙다. (딸린 식구, 닭은 꿩과에 딸려 있다)
● 담그다① : 액체 속에 넣다. (강물에 손을 담그다)
● 담그다② : 장이나 김치 따위를 만들다. (김치를 담그다)
● 담다 : 그릇 안에 넣다. (컵에 물을 담다)
● 당기다① : 끌어서 가까이 오게 하다. (손을 잡아 당기다)
● 당기다② : 줄을 팽팽하게 하다. (기타 줄을 당기다)
● 댕기다 : 불을 옮아 붙게 하다. (담배에 불을 댕기다)
● 대다① : 서로 닿게 하다. (손을 대다)
● 대다② : 시간을 어기지 않다. (기차 시간에 대다)
● 데다① : 뜨거운 것이 살이 닿아 상하다. (불에 손이 데다)
● 데다② : 몹시 놀라거나 고통을 겪어 진저리가 나다. (그 일에는 데였다)
● 덥다 : 기온이 높다. (날씨가 덥다)
● 덮다 : 뚜껑을 씌우다. (담요를 덮다)
● 덩어리 : 뭉쳐서 크게 이루어진 덩이.
● 덩이 : 작은 덩어리.
● 도랑 : 폭이 좁은 작은 개울.
● 두렁 : 논이나 밭의 가장자리로 작게 쌓은 둑이나 언덕.
● 돋구다 : 안경의 도수 따위를 더 높게 하다.
● 돋우다 : 심지를 끌어올리다. 밑을 괴어 높아지게 하다. 감정이나 입맛 따위를 자극하다.
● 되 : 동사 '되다'의 어간. (봄이 되니 꽃이 핀다,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킨다, 되어도)
● ~되 : 어간에 붇는 어미. (일을 하되 돈은 못 받는다,)
● 돼 : '되어'의 준말. (군인이 돼 나라를 지킨다, 돼도)
● 되돌아보다 : 다시 돌아보다.
● 뒤돌아보다 : 뒤쪽을 돌아보다.
● 두껍다 : 물질의 두께가 크다. (책이 두껍다)
● 두텁다 : 인정이나 사랑 따위가 깊다. (정이 두텁다)
● 두드리다 : 여러 번 치거나 때리다. (문을 두드리다)
● 두들기다 : 함부로 마구 때리다. (두들겨 패다)
● 드러내다 : 감추어져 있던 것을 겉으로 보이게 하다. (마음을 드러내다)
● 들어내다 :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내놓다. (이삿짐을 들어내다)
● 드리다① : 윗사람에게 물건을 주거나 말씀을 여쭈다. (어른께 인사 드리다)
● 드리다② : 방 마루 따위를 만들다. (방을 하나 더 드리다)
● 들이다① : 재물이나 힘을 쏟다. (돈을 들여 만들다)
● 들이다② : 안으로 들어오게 하다. (안방으로 불러 들이다)
● 드새다 : 길을 가다가 쉴 만한 곳에 들어가 밤을 지내다.
● 드세다 : 몹시 세다.
● 들르다 : 지나는 길에 잠깐 거치다. (가게에 들르다)
● 들리다 : 귀로 소리를 느끼다. (소리가 들르다)
● 등살 : 등에 붙은 살.
● 등쌀 : 몹시 귀찮게 굴고 야단을 부리는 것.
● 뜨이다 : 눈에 보이다. (낯익은 얼굴들이 뜨이다)
● 띄다 : '뜨이다' '띄우다'의 준말.
● 띄우다① : 편지 따위를 부치다. (엽서를 띄우다)
● 띄우다② : 물이나 공중에 뜨게 하다. (배를 띄우다)
● 띄우다③ : 사이를 뜨게 하다. (둘 사이를 띄우다)
● 띠다① : 띠 따위를 두르다. (전대를 허리에 띠다)
● 띠다② : 용무 따위를 가지다. (막중한 사명을 띠다)
● 띠다③ : 빛깔을 조금 가지다. (노란색을 띠다, 노기를 띠다)
● ~라야 : 꼭 그러해야 함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너라야 이길 수 있다)
● ~래야 : '라고 하여야'의 준말. (반찬이래야 김치 뿐이다)
● 마는 : 종결 어미에 붙어 불가능, 불만을 나타내는 보조사. (배고프다마는 돈이 없다)
● 만은 : 체언 뒤에 붙는 보조사 '만'에 또다른 보조사 '은'이 붙은 꼴. (너만은 그러지 마라)
● 마라 : 구어체나 직접 인용에 쓰이는 명령형. ('먹지 마라'라고 말했다)
● 말라 : 문어체나 간접 인용에 쓰이는 명령형. (먹지말라고 말했다)
● 맞추다① : 서로 꼭 맞도록 하다. 서로 마주 대다. (호흡을 맞추다, 입을 맞추다)
● 맞추다② : 정도에 알맞게 하다. (간을 맞추다)
● 맞추다③ : 시킬 일, 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약속해 부탁하다. (옷을 맞추다)
※ 전에 '마추다'로 쓰던 것들도 모두 '맞추다'로 쓴다.
● 맞히다 : 물음에 옳은 답을 하다. (정답을 맞히다)
● 매기다 : 사물의 가치나 차례를 정하다. (값을 매기다, 점수를 매기다)
● 먹이다 : '먹다'의 사동형. (밥을 먹이다)
● 메기다 : 화살을 시위에 물리다.
● 매다① : 풀리지 않게 묶다. (넥타이를 매다, 소를 매다)
● 매다② : 논이나 밭 등지의 잡풀을 뽑다. (밭을 매다)
● 메다① : 물건을 어깨에 지다. (총을 메다)
● 메다② : 구멍이 막히다. (목구멍이 메다)
● 매무새 : 옷을 입은 맵시. (옷 매무새가 곱다)
● 매무시 : 옷을 입을 때 매만지는 뒷단속. (매무시를 다시 하다)
● 먹먹하다 : 소리가 귀에 잘 들리지 아니하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의 폭음)
● 멍멍하다 : 말이 없이 어리둥절하다. (정신이 멍멍하다)
● 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 모퉁이 : 구부러지거나 꺾어져 돌아간 자리.
● 모지다 : 둥글지 아니하고 모가 나다. (모진 돌, 원만해야지 모지면 좋지 않다)
● 모질다 : 몹시 독하다. 매섭고 사납다. (사람이 모질다, 바람이 모질게 분다)
● 목 : 머리와 몸통을 잇는 신체의 한 부분.
● 몫 : 여럿으로 나누어 가지는 각 부분.
● 목거리 : 목이 붓고 아픈 병.
● 목걸이 : 목에 거는 장식품.
● 목돈 : 한목 모아 내거나 들이는 돈. (목돈으로 내다)
● 몫 돈 : 나누어 가질 분담금.
● 몹쓸 : 악독하고 고약한.
● 못 쓸 : 쓸모 없는.
● 못미처 : 명사로서 거의 이르렀으나 완전히 다다르지 못한 장소. (역 못미처에)
● 못 미쳐 : 동사의 활용형으로 아직 다다르지 못해. (역 못 미쳐 멈추다)
● 무치다 : 나물에 갖은 양념을 넣어 버무리다. (콩나물을 무치다)
● 묻히다 : '묻다'의 피동형. (땅이 묻히다)
● 묵다① : 오래 되다. (묵은 쌀)
● 묵다② : 머무르거나 밤을 보내다. (친구 집에 묵다)
● 묵다③ : 논이나 밭이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다. (묵은 논)
● 묶다 : 움직이지 못하게 얽어매다. (짐을 묶다)
● 미쁘다 : 믿음직하다.
● 이쁘다 : 예쁘다.
● 바라다 : 생각대로 되기를 원하다. (합격을 바라다, 그것이 나의 바람이다)
● 바래다 : 빛이 변하다. (햇볕에 옷감이 바래다, 빛 바랜 사진첩)
● 바치다① : 웃어른께 드리다. (옷을 갖다 바치다)]
● 바치다② : 고스란히 쏟다. (몸을 바치다)
● 바치다③ : 세금 등을 내다. (세금을 바치다)
● 받치다① : 우산 따위를 펴서 들다. (우산을 받치다)
● 받치다② : 밑에서 다른 물건으로 괴다. (의자를 책으로 받치다)
● 받히다: '받다'의 피동형. (쇠뿔이 받히다)
● ~박이 : 무엇이 박히어 있는 사람이나 짐승 또는 물건. (점박이, 차돌박이, 덧니박이)
● ~배기 : 어린 아이의 나이를 뜻함. (한살배기, 두살배기)
● 반드시 : 꼭. 틀림없이. (반드시 합격한다)
● 반듯이 : 비뚤거나 기울어지지 않고 바르게. (책이 반듯이 놓여 있다)
● 반디(불이) : 반딧불을 내는 곤충으로 개똥벌레라고도 한다.
● 반딧불 : 반딧불이에서 내는 빛
● 받다 : 흐르는 것을 그릇에 담다. (물을 받다)
● 밭다 : 체 따위를 이용해 국물만 받아 내다. (찌꺼기를 걸러 내고 술을 받다)
● 발자국 : 발로 밟은 곳에 남아 있는 자국. (길에 난 발자국)
● 발자귀 : 짐승의 발자국. (곰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 발자취 : 발로 밟은 흔적. 걸어온 자취. (선인들의 발자취)
● 밭고랑 : 밭이랑 사이의 홈이 진 곳.
● 밭도랑 : 밭 가로 돌려 있는 도랑.
● 밭두둑 : 밭이랑의 두둑한 부분.
● 밭이랑 :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합하여 부르는 말.
● 밭뙈기 : 얼마 안 되는 밭을 얕잡아 일컫는 말. (손바닥만한 밭뙈기)
● 밭떼기 : 일정한 밭의 산물 전체를 흥정하는 것. (배추를 밭떼기로 팔다)
● 배다① : 배속에 새끼나 알을 가지다. (아이를 배다)
● 배다② : 간격이 촘촘하다. (나무를 배게 심는다)
● 베다① : 베개로 고개를 바치다. (베개를 베다)
● 베다② : 끊거나 자르다. (낫으로 풀을 베다)
● 벌리다① : 둘 사이를 넓히다. (가랑이를 벌리다)
● 벌리다② : 펴다. (날개를 벌리다)
● 벌리다③ : 열다. (자루를 벌리다)
● 벌리다④ : 돈벌이가 되다. (돈이 잘 벌리다)
● 벌이다① : 일을 베풀다. (일을 크게 벌이다, 싸움을 벌이다)
● 벌이다② : 물건을 늘어 놓다. (책들을 잔뜩 벌여 놓았다)
● 벌이다③ : 가게를 차리다. (신발 가게를 벌이다)
● 봉오리 : '꽃봉오리'의 준말.
● 봉우리 : '산봉우리'의 준말.
● 부닥치다 : 부딪히어 바싹 가깝게 되다. (난관에 부닥치다)
● 부딪다 : 물건과 물건이 힘차게 마주 닿다. 마주 대다. (그릇을 부딪지 마시오)
● 부딪치다 : '부딪다'의 힘줌말. 맞닥뜨리다. 직면하다. (그와 부딪쳤다)
● 부딪히다 : '부딪다'의 피동형. (그가 차에 부딪혔다)
● 부리 : 새나 짐승의 주둥이. 물건의 끝이 뾰족한 부분. (총부리, 발부리)
● 뿌리 : 식물의 땅 속에 묻힌 부분. 사물이나 현상의 근본.
● 부수다 :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 (집을 부수다)
● 부시다① : 그릇을 깨끗이 씻다. (물로 부시었다)
● 부시다② : 강한 빛이 마주 쏘아 눈이 어리어리하다. (햇빛에 눈이 부시다)
● 부치다① : 힘이 모자라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 부치다② : 남을 시켜 물건 따위를 보내다. (편지를 부치다)
● 부치다③ : 회부하다. (재판에 부치다, 회의에 부치다)
● 부치다④ : 어떤 취급을 하기로 하다. (불문에 부치다)
● 부치다⑤ : 논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 (남의 논을 부치고 산다)
● 부치다⑥ : 음식을 익혀 만들다. (빈대떡을 부치다)
● 부치다⑦ : 물건을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다. (부채를 부치다)
● 붙이다 : '붙다'의 사동형. (종이를 붙이다, 눈을 붙이다, 불을 붙인다)
● 붇다 : 불어나다. (재산이 붇다, 물이 붇다)
● 붓다① : 살가죽이 부풀어 오르다. (얼굴이 붓다)
● 붓다② : 액체나 자질구레한 물건을 붓다. (물을 붓다)
● 붙다① : 떨어지지 않게 된다. (종이에 아교가 붙다)
● 붙다② : 더 늘거나 덧붙다. (조건이 붙다)
● 불거지다 : 둥글게 솟아오르다. 숨겼던 것이 튀어오르다. (불거진 이마)
● 붉어지다 : 붉은색으로 되다. (붉어진 단풍)
● 비끼다① : 비스듬히 비치다. (석양이 산마루에 비끼다)
● 비끼다② : 비스듬하게 놓이거나 늘어지다. (큰 칼을 비껴 차다)
● 비키다① : 있던 곳에서 약간 자리를 옮기다.
● 비키다② :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좀 바꾸다. (구덩이를 비켜 가다)
● 비스듬하다 :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비스름하다 : 거의 비슷하다.
● 비추다① : 빛을 보내어 밝게 하다. (손전등으로 지하실을 비추다)
● 비추다② : 거울 따위에 모습이 나타나게 하다. (거울에 얼굴을 비추다)
● 비추다③ : 견주어 보다. (현 정세에 비추어 보다, 양심에 비추어)
● 비추다④ : 넌지시 깨우쳐 주다. (심정을 비추다)
● 비치다① :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불이 비치다)
● 비치다② : 가리워진 것을 통해 물체가 드러나다. (속옷이 비치다)
● 빌다① : 바라며 기도하다. (용왕님께 빌다)
● 빌다② : 용서를 호소하다. (잘못했다고 빌다)
● 빌리다① : 빌려 주다. (빌린 돈을 거두다)
● 빌리다② : 빌려 오다. (옷을 빌려 입다)
● 빗 : 머리털을 빗는 데 쓰는 물건.
● 빚 : 남에게 갚아야 할 돈.
● 빛 : 빛깔.
● 빗다 : 빗으로 머리를 가지런히 고르다. (머리를 빗다)
● 빚다① : 술을 담그다. (술을 빚다)
● 빚다② : 가루를 반죽해 만두, 송편 따위를 만들다. (만두를 빚다)
● 뺏다 : '빼앗다'의 준말. (돈을 뺏다)
● 뺐다 : '빼다'의 과거형. (이미 발을 뺐다)
● 사뭇① : 거리낌없이 마구. (흥에 겨워 사뭇 떠들어댄다)
● 사뭇② : 아주 딴판으로.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
● 자못 : 생각보다 매우. 퍽. (그일이 자못 어렵다)
● 삭이다 :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다. 마음을 가라앉히다. (울분을 삭이다)
● 삭히다 : '삭다'의 사동형. (식혜를 삭히다)
● 새기다 : 글씨나 그림을 파다. 마음 속에 간직하다. (도장을 새기다, 마음에 새기다)
●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은 채 말라 죽은 가지.
● 썩정이 : 썩은 물건.
● 살지다 : 몸에 살이 많다. 형용사로서 상태를 나타낸다. (살진 돼지가 많다)
● 살찌다 : 몸에 살이 많아지다. 동사로서 상태의 변화를 나타낸다. (잘 먹어서 살찌다)
● 새다① : 날이 밝아 오다. 새우다. (날이 새다)
● 새다② : 구멍, 틈으로 조금씩 흘러나오다. (물이 새다, 비밀이 새다)
● 세다 : 힘이 많다. 딱딱하고 뻣뻣하다. (기운이 세다, 바람이 세다, 성품이 세다)
● 새우다 : 한숨도 자지 않고 밤을 밝히다. (밤을 새우다)
● 세우다① : 물건을 일으키다. (기둥을 세우다)
● 세우다② : 제도나 조직을 만들다. (나라를 세우다)
● 숯 : 나무를 태운 검은 덩어리.
● 숱 : 물건의 부피나 분량. (머리 숱이 많다)
● 쉬다① : 음식이 오래되거나 상해 맛이 시금하게 되다. (김치가 쉬다)
● 쉬다② : 목청에 탈이 생겨 목소리가 흐려지다. (감기로 목이 쉬다)
● 시다① : 맛이 초맛 같다. (귤이 시다)
● 시다② : 뼈마디가 삐어서 시근시근하다. (발목이 시다)
● 시다③ : 하는 짓이 비위에 거슬리다. (눈꼴이 시어 못 보겠다)
● 스러지다 : 형태가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 '사라지다'의 큰말. (연기가 스러지다)
● 쓰러지다 :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다. (나무가 쓰러지다)
● 승강이 : 昇降이, 곧 서로 옥신각신함. (서로 자기가 옳다고 승강이를 벌였다)
● 실랑이 : 남을 못견디게 굴어 시달리게 하는 짓. (그는 툭하면 실랑이를 한다)
● 싸이다 : 물건을 보자기나 종이 따위의 안에 넣다는 뜻인 '싸다'의 피동형. (둘러 싸이다)
● 쌓이다 : 여럿을 포개 놓는다는 뜻인 '쌓다'의 피동형. (울분이 쌓이다, 눈이 쌓이다)
● 쏠리다 :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몰리다. (마음이 쏠리다)
● 쓸리다 : 바람이 비스듬히 기울어지다. (풀이 바람이 쓸리다)
● 아둔하다 : 영리하지 못하고 어리석다.
● 어둔하다 : 語遁하다, 곧 말이 둔하다.
● 아름 : 두 팔을 벌리어 껴안은 둘레의 길이. (나무 둘레가 한 아름이다)
● 알음 :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또는 알고 있음. (전부터 알음이 있었다)
● 알음알음 : 서로 아는 관계. (알음알음으로 소개받다)
● 앎 : 아는 일, 또는 지식. (앎이 힘이다)
● 안 : '아니'의 준말. (밥을 안 먹는다, 일을 안 한다)
● 않 : '아니하'의 준말. (좋지 않다)
● 안다① : 팔로 몸을 받치다. (품에 안다)
● 안다② : 새가 알을 품다.
● 안다③ : 생각으로서 지니다. (슬픔을 안다)
● 앉다 :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몸을 세우다. 자리를 잡다. (의자에 앉다)
● 안치다 : 찌개나 끓일 물건을 솥에 두다. (밥을 안치다)
● 앉히다 : '앉다'의 사동형으로 앉게 하다. (자리에 앉히다)
● 알갱이 : 열매 등속의 낱개나 낱알. (밤 알갱이)
● 알맹이 : 껍질을 벗기고 남은 속. 사물의 중심이나 중요한 부분.
● 애끊다 : 창자가 끊어질 듯이 마음을 아프게 하다. (애끊는 사연)
● 애끓다 : 너무 걱정이 되어 속이 끓다. (아들 생각하면 애끓는다)
● 어느 : 여럿 가운데 어떤. 막연한 어떤. (어느 것도 마음에 안 든다)
● 여느① : 보통의 예사로운. (여느 때처럼 산다)
● 여느② : 그 밖의 다른. (이것 말고 여느 것을 주시오)
● 어득하다 : '아득하다'의 큰말로 끝없이 멀다. 멀어서 정신이 까무러질 듯하다.
● 어둑하다 : 조금 어둡다. 되바라지지 않고 어수룩하다.
● 어르다 : 귀엽게 다루어 기쁘게 하여 주다. (우는 아이를 어르다)
● 으르다 : 상대자를 위협하다. (을러서 돈을 뺏다)
● 어름 : 두 물건의 끝이 닿은 자리. (경계선 어름에서 일이 터졌다)
● 얼음 : 물이 얼어 굳어진 것.
● 얽매어 : 얽어 매어. (끈으로 얽매어 놓다)
● 얽매여 : '얽매어'의 피동형으로 얽어 매여. (일에 얽매여 산다)
● 얽히다 : 이리저리 얽어 매이다. 여러 가지가 서로 엇갈리다. (일에 얽히다, 실이 얽히다)
● 엉기다 : 액체 따위가 한데 뭉치어 굳어지다. (피가 엉기다)
● 엉키다 : 일이나 물건이 서로 얽혀 풀어지지 않게 되다.(실이 엉키다)
● 여위다 : 몸에 살이 빠지고 수척하게 되다. (몸이 여위다)
● 여의다① : 죽어서 이별하다. (부모님을 여의다)
● 여의다② :시집 보내다. (딸을 여의다)
● 여의다③ : 멀리 떠나 보내다.
● 예 : 옛적이나 오래 전이란 뜻의 명사. (예부터, 예나 지금이나)
● 옛 : 예전의란 뜻의 관형사. (옛날, 옛적, 옛 사랑)
● 오돌오돌 : 깨물기에 좀 단단한 모양. 잘 삶아지지 않은 모양. (뼈가 오돌오돌 씹힌다)
● 오들오들 : 춥거나 무서워서 몸을 떠는 모양.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리다)
● 오죽 : 여간. 얼마나. (오죽 못났으면 그럴까)
● 오직 : 다만. 오로지. (오직 하나 뿐이다)
● 옷거리 : 옷을 입은 맵시. (옷거리가 좋다)
● 옷걸이 : 옷을 걸어 두는 도구. (코트를 옷걸이에 걸다)
● 옹기옹기 : 크기가 같은 물건 여럿이 귀엽게 모인 모양. (컵들이 옹기옹기 놓여 있다)
● 옹기종기 : 크기가 다른 물건 여럿이 귀엽게 모인 모양. (학생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다)
● 요지 : 정치, 문화, 교통, 군사 등의 요긴한 핵심이 되는 곳. (교통의 요지)
● 요충지 : 지세가 군사적으로 자기 편에 요긴한 지역. (군사적 요충지)
● 용트림 : 거드름을 피우느라고 짐짓 하는 트림. (미꾸라지국 먹고 용트림 한다)
● 용틀임 : 龍틀임, 곧 장식으로 만든 용 그림이나 새김.
● ~(으)러 :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점심 먹으러 간다)
● ~(으)려 : '~(으)려고'의 준말로 의도나 상태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밥이 식으려 한다)
● (으)로서 : 자격격 조사. (인간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 (으)로써 : 도구격 조사. (그럼으로써 나라가 망한다)
● ~ (으)매 : 어떤 사실을 전제로 인정하는 연결 어미. (그가 돌아오매 마음이 노인다)
● ~(으)ㅁ에 : 명사형 어미에 조사 '에'가 붙은 형태. (우리의 목표에 합격함에 있다)
● ~(으)므로 : 까닭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밥을 먹었으므로 배가 부르다)
● ~(으)ㅁ으로 : 명사형 어미 '(으)ㅁ'과 조사 '으로'의 결합. (그렇게 함으로(써) 끝냈다.)
● 으슥하다 : 무서운 느낌이 들 만큼 구석지고 조용하다. (으슥한 골목) 매우 조용하다.
● 이슥하다 : 밤이 한창 깊다. (밤이 이슥하도록 공부하다)
● 음료 : 차, 커피, 과즙 따위의 총칭. (올 음료 시장에서는 식혜가 인기다)
● 음료수 : 샘물이나 끓인 물 따위 먹는 물. (그 물은 음료수니 마셔도 된다)
● 이따가 : 조금 지난 뒤에. (이따가 보자)
● 있다가 : '있다'에 연결 어미 '다가'가 붙은 활용형. (여기 있다가 돌아갔다)
● 이때 : 이제의 때. 바로 이 시간. (이때 그가 도착했다)
● 입때 : 지금까지. 이때껏. (입때 놀았다)
● 이제 : 바로 지금. (이제 도착했다)
● 인제 : 이제에 이르러. (인제 시작한다) 이제로부터 곧. (인제 곧 간다)
● 일절(一切) : 부사로서 아주, 도무지, 전혀. 부정이 따른다. (공부를 일절 안 한다)
● 일체(一切)① : 명사로서 모든 것. (가진 것 일체를 내놓다)
● 일체(一切)② : 부사로서 모두, 통틀어서. (돈을 일체 기부했다)
● 잃어버리다 : 지녔던 물건이 자기도 모르게 없어지다. (시계를 잃어리다)
● 잊어버리다 :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다. (약속을 잊어버리다)
● 작다 : 크지 않다. (키가 작다, 크기가 작다)
● 적다 : 많지 않다. (학생수가 적다, 분량이 적다)
● 장사① : 기개와 체질이 썩 굳센 사람. 힘센 사람.
● 장사② : 물건을 파는 일. (장사가 잘 된다)
● 장수 : 상업하는 사람. 군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將帥).
● 저리다 : 살이나 뼈가 오래 눌리어 피가 통하지 않고 둔하다. (다리가 저리다)
● 절이다 : 염분을 먹여 절게 하다. (배추를 절이다)
● 젖히다① : 몸의 윗부분을 뒤로 기울게 하다. (상대를 젖혀 넘어뜨리다)
● 젖히다② : 안쪽이 겉면으로 드러나게 하다. (모자를 뒤로 젖히다)
● 젖히다③ : 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나게 열다. (윗통을 벗어 젖히다, 문을 열어 젖히다)
● 제치다: 거치적거리지 않게 치우다. (상대 팀 선수를 제치다)
● 제키다: 살거죽이 조금 다쳐 벗겨지다. (손등이 제키다)
● 조가비 : 조개의 껍데기.
● 조개 : 두족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체 동물의 총칭.
● 조그만 : '조그마하다'의 관형형 '조그마한'의 준말. (조그만 의자)
● 조금만 : 적은 분량을 뜻하는 명사 '조금'에 보조사 '만'이 붙은 형태. (조금만 먹어라)
● 조리다 :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없게 바짝 끓이다. (생선을 조리다)
● 졸이다 : 속으로 조바심내다. (마음을 졸이다)
● 좇다 : 뒤를 따르다. 대세를 따르다. 복종하다. (여론을 좇다, 아버지를 좇아 가다)
● 쫓다① : 있는 자리에서 몰아내다. (도둑을 쫓다)
● 쫓다② : 급한 걸음으로 뒤를 따르다. (쫓아 가다)
● 주검 : 죽은 상태, 곧 시체. (주검을 땅에 묻다)
● 죽음 : '죽다'의 명사형으로 죽는 일. (죽음으로 사죄하다)
● 주리다 : 배를 곯다. (여러 날 주렸다, 애정에 주린 사람)
● 줄이다 : '줄다'의 사동형으로 줄게 하다. (크기를 줄이다)
● 주어 : '주다'의 연결형. (그에게 주어 읽게 한다)
● 주워 : '줍다'의 연결형. (휴지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려라)
● ~지 : 무성음 다음에 붙는 '~하지'의 준말. (생각지 않다, 넉넉지 않다, 탐탁지 않다)
● ~치 : 유성음 다음에 붙는 '~하지'의 준말. (확실치 않다, 분명치 않다)
※ '서슴지'가 맞고 '서슴치'는 틀리다. 이는 '서슴지'의 원형이 '서슴다'이기 때문이다.
● 지그시① : 슬그머니 누르거나 당기는 모양. (눈을 지그시 감다, 손을 지그시 잡다)
● 지그시② : 어려움을 견디는 모양. (아픔을 지그시 참다)
● 지긋이 : 나이가 비교적 많이. (나이가 지긋이 든 신사)
● 지나다① : 어떤 곳을 통과하다. (숲을 지나다)
● 지나다② : 시간이 흐르다. (기한이 지나다)
● 지내다① : 살아가다. (잘 지내다)
● 지내다② : 관혼상제를 치르다. (제사를 지내다)
● 지새다 : 자동사로 달이 지며 밤이 새다. (날이 지새다)
● 지새우다 : 밤을 고스란히 새우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 질퍽하다 : 매우 부드럽게 질다. (바닥이 질퍽하다)
● 질펀하다 : 땅이 넓고 평평하다. (들판이 질펀하다)
● 집 : 사람이 살거나 일하는 건물.
● 짚 : 벼, 밀 등의 이삭을 떨어낸 줄기.
● 집다 : 물건을 잡거나 줍다. (바닥의 못을 집다)
● 짚다① : 신체나 지팡이로 받치다. (지팡이를 짚다)
● 짚다② : 맥 위에 손가락을 대다. (맥을 짚다)
● 짚다③ : 요량해서 짐작하다. (넘겨 짚다)
● 짓다① : 재료를 들어 만들다. (밥을 짓다)
● 짓다② : 모양이 나타나도록 만들다. (웃는 표정을 짓다)
● 짓다③ : 확정된 상태로 만들다. (결말을 짓다)
● 짖다 : 개나 까치가 큰 소리를 내다. (개가 시끄럽게 짖다)
● 짙다 : 빛깔, 화장 등이 진하다. (짙은 화장)
● 째 : 통째로란 뜻의 의존 명사. (뿌리 째 뽑는다)
● 채① : 상태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신을 벗은 채 걷다)
● 채② : 일정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나타내는 부사. (날이 채 밝기도 전에)
● 체 : 그럴 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 (기자인 체 행세하다, 아는 체 하다)
● 찢다 : 잡아당겨 가르다. (종이를 찢다)
● 찧다 : 무거운 물건으로 내리치다. (곡식을 찧다, 엉덩방아를 찧다)
● 추기다 : 가만히 있는 사람을 꾀거나 선동하다. (달콤한 말로 추기다)
● 추키다 : 위로 가뜬하게 올리다. (허리춤을 추키다, 값을 추키다)
● 축이다 : 축축하게 하다. (목을 축이다)
● 치키다 : 위로 끌어올리다. (허리춤을 치키다)
● 추켜세우다 : 위로 치올려 세우다. (눈썹을 추켜세우다)
● 치켜세우다 : 정도 이상으로 칭찬하여 주다. (잘했다고 치켜세우다)
● 텃새 : 철 따라 이동하지 않고 일 년 내내 일정 지역에서 사는 새.
● 텃세(텃勢)① : 곧 먼저 자리잡은 사람이 나중 사람을 업신여기는 짓. (텃세가 심하다)
● 텃세(텃貰)② : 곧 터를 빌린 세. (텃세를 내다)
●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제 푸네기만 안다)
● 푼내기 : 푼돈으로 하는 조그마한 내기.
● 풋내기 : 경험이 없어 서투른 사람.
● 푸드덕 : 날짐승이 날개짓 하는 소리. (새가 푸드덕거리며 날다)
● 푸드득 : 무른 똥을 눌 때 나는 요란한 소리. (화장실에서 푸드득 소리가 나다)
● 한갓 : 단지, 오직, 그것만으로. (그는 한갓 학생이다)
● 한낱 : 단지 하나뿐인. 하잘것없는. (조약은 한낱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 한목 : 한꺼번에 다. (한목에 다 쓰다)
● 한몫 : 한 사람 앞에 돌아가는 분량이나 역할. (한몫을 하다, 한몫 잡다)
● 한참 : 시간이 상당히 흐르는 동안. (한참 동안 기다리다)
● 한창 : 가장 성할 때. (한창 나이다, 꽃이 한창 필 때다, 더위가 한창이다)
● 해어지다 : 닳아서 떨어지다. (옷이 해어지다)
● 헤어지다 : 흩어지다. 이별하다.
● 해치다 : 해를 입히다. (탈옥수가 사람을 해치다)
● 헤치다① : 속에 든 물건을 드러내려고 거죽을 잡아 젖히다. (옷을 헤치다, 덤불을 헤치다)
● 헤치다② : 가난이나 고난을 이겨 나가다. (어려움을 헤치다)
● 햇발 : 사방으로 뻗친 햇살.
● 햇볕 : 해의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 햇빛 : 해의 빛.
● 햇살 : 해가 내쏘는 광선. (눈부신 햇살)
● 홀몸 : 형제나 배우자가 없는 사람. (결혼 하지 않은 홀몸이다)
● 홑몸 : 單身, 곧 딸린 사람이 없는 몸. 아이를 배지 않은 몸. (그녀는 홑몸이 아니다)
●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 희아리 : 약간 상해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진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