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허리부상으로 활동 어려워
그룹 god가 리더 박준형(33)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조기에 마무리한다.
박준형은 지난 달 24일 KBS 2 TV <뮤직뱅크> 생방송 도중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그의 치료를 맡은 의사는 “당분간 정상 활동은 힘들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박준형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등의 방법으로 스케줄을 소화해 왔다.
그러나 박준형의 허리 부상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또 본인도 통증을 호소, 지난 5일 다시 한번 허리 디스크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았다.
담당의사는 “박준형이 원래 약간의 디스크 증상이 있었다. 척추 3, 4번에 무리가 갔으며 지금은 우선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3월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od소속사인 싸이더스는 4집 활동을 조기에 끝내기로 결정했다.
god는 가능한 이 달 내로 4집 활동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마지막 방송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ran@dailysports.co.kr
입력시간 2002/02/06 11:17
김현성 노래'소원' 동남아인기 '짱'
가수 장혜매 번안곡으로 각종 음반차트 상위권 올라
가수 김현성(24)의 노래 <소원>(작사 원태연 작곡 조규만)이 중국어권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현성의 <소원>을 대만의 여가수 장혜매(張惠妹)가 중국어 노래로 바꾼 <진실(眞實)>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현재 각종 음반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홍콩의 유력 주간지 <아주주간>이 2월 3일자로 발표한 음반 차트와 싱가포르 최신 TV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상해 음악 채널 1위, 대만 음악 차트 1위, 광동TV 순위 3위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장혜매는 1997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휩쓴 인기 가수.
<소원>은 97년 발표한 김현성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으로 애절하고 여성적인 발라드 풍 노래다.
최근 고음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4집 앨범 <헤븐>을 발표해 15만장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사랑을받고 있는 김현성은 “현재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내 노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2/02/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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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4집활동 조기 마무리+김현성 노래'소원' 동남아인기 '짱'-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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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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