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행사가 많은지라 잦은 외근에 간만에 사무실에 엉덩이 붙이고 있는데
따르릉 ... 사무실 전화가... 마침 아무도 없는지라 응대하니 "KYC인데요..."합니다.
반가운 정혜사무국장의 목소리건만... 컬컬합니다. ^^
수다 떨고 싶었지만... 어색하네요...
하여 업무와 연관된 직원 연결하여 드리고 나니...KYC와의 연이 멀어진 현실이 가슴에 팍팍... 들어옵니다.
2010년 마무리를 10.23일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죽장초등학교와 상옥 분교 어린이와 함께 하신다는 소식과
11.14일 동해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현장답사행사와 곧이어 포스코 후원기업체와 함께하는 현장답사...
많이 바쁘시게 활동하신다는 소식을 백강님께 들었습니다.
사실 문길활동은 2005년 강호진 선생님과 당시 KYC 대표이셨던 최광열 대표님의 기획하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점이 2010년 지금의 활동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고요.
KYC라는 조직이 포항지역에서는 진보적인 청년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진보가 사실 거대담론적인 사회의 방향성을 지향을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방향성의 주체가 되는 시민들과의 관계점을 고민한 것 중의 하나의 영역이 지금의 문길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문화재 의병운동'이라고 표현하셨던 강호진 선생님의 마음과 열정처럼]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표현하는 문길활동이 계속 이어졌음 합니다.
함께 활동하였던 성미지샘과 안소영샘, 이명숙샘 모두 건강하시고 샘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KYC 문길이 되길 기대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화이팅 ^^
백강님과 나겸샘 건강하세요...아참. 정수영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KYC 문길 모두 모두 화이팅....
첫댓글 언제나 환한 표정 이셨던 김희수 님이 생각납니다. 가까운 시일 내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희수님 반가워요. 상한선 하한선이 중요한건 아니에요. 우린 희수샘을 기억하고 있으니까 언제든지 들러주셔요.
허 참~내, 글 쓴 시간 보이 야심한 새벽에 올렸네... 밤에 잠 안자고 머 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