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간 |
국가(도시) |
공 연 장소 |
행 사 내 용 |
1992.11. 5-11.10 |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기타카미시) |
이와테현민회관 기타카미시민회관 |
프레일본문화제 CIOFF JAPAN 일본국제교류재단초청 |
1993,10, 7-10, 9 |
일본(후쿠오카) |
명치생명홀 |
한.일 심포지움 [조선통신사의 재조명] |
1995. 7.22- 8. 1 |
미국 워싱턴DC 로스엔젤리스 |
J.F 케네디센터 평화공원 LA 산타모니카 |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제막경축 J.F 케네디센터 공연 KOREA 축제 참가 |
1996. 7.16- 7.21 |
미국(애틀란타) |
애틀란타문화회관 장애인학교 |
애틀란타올림픽 경축공연 |
1997.11. 2-11.10 |
영국.프랑스.독일 (런던. 더램) |
엘리자베스 대극장 더램대학교 |
한.영교류200주년 기념 런던 엘리자베스극장 더램 대학교 |
1998.11.10-11.13 |
중국(북경, 만리장성) |
북경민족대학강당 북경희곡학원 |
중국국가민족사무위원회초청 북경민족대학 공연 희곡(경극) 학원 공연 |
1999. 3. 5- 3.10 |
일본(나가노) |
나가노문예회관 동계올림픽 경기장 |
나가노 동계올림픽문화축전 안동영명학교 탈춤반 |
1999.10.29- 11.4 |
일본(시네마현) |
시네마현민회관 |
세계청소년 민속축제 CIOFF JAPAN 초청 |
2001. 1.14- 1.18 |
영국(런던) |
밀레니엄 돔 |
밀레니엄 행사기념 민속씨름단. 미동초등학교 태권도부합동 공연단 |
2000. 8. 7- 8.16 |
일본(사가에시) (아사히카와시) (시라카와촌) |
사가에 시민회관 아사히카와공원 사라카와전통마을 |
일본 마쯔리(축제) 참가 자매결연 도시(사가에시) 자매결연 촌(시라카와촌) 일본지역전통예능활용센터초청 |
2000.11.28-12. 5 |
일본(동경) |
빅사이트내 행사장 |
KOREA SUPER EXPO 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주최 도쿄 빅사이트 행사장 |
2001. 4.28- 5. 1 |
일본(후쿠오카) |
후쿠오카시청 |
텐진(天神) 코리아타운축제 후쿠오카시청 특별초청공연 |
2002. 5.13- 5.21 |
중국(북경,상하이,광주) |
|
국제탈춤페스티벌 관광설명회 |
2002.11.11-11.23 |
프랑스(파리) |
|
파리 가을축제 참가 |
2004. 5.16-5. 24 |
타이완(먀오리) |
먀오리세계가면 페스티벌 |
먀오리세계가면페스티벌 참가 - 1일 3회 공연(30분) |
2004. 6.18- 6. 23 |
몽골(울란바타르) |
몽골국립극장 한인축제 |
몽골 국립극장 공연가 몽골 한인 축제 참가 |
2004.10.16-10. 24 |
일본(미토시) |
일본 마쯔리 |
일본 마쯔리 참가 |
2005. 5. 6- 5. 9 |
일본(후쿠오카) |
제22회 고이노까이 |
한일 수교 40주년 기념 제22회 고이노까이 참가 |
2005. 9.13- 9.19 |
일본(도쿄, 오끼나와) |
국립극장 공연 |
도쿄국립극장, 오끼나와국립극장 공연 |
2005. 9.19- 9.27 |
독일(베를린) |
베를린축제 아태주간행사 |
베를린축제 아태 주간행사 주빈국 참가 - 1일 2회 공연(30분) |
3. 하회별신굿 탈놀이 마당 소개
1) 강신
강신은 별신굿을 하기위한 신내림 과정으로 화산(花山) 중턱에 있는 서낭당(城隍堂)에서 진행되는 의례이다. 섣달 그믐날 내림대를 든 산주(산의 주인)와 서낭대를 멘 대광대(大廣大),제관(祭官)과 유사(有司) 그리고 나머지 모든 광대들이 행렬을 지어 풍물을 울리며 서낭당에 올라간다. 서낭당에 도착하면 서낭대를 당집에 기대어 세우고 산주는 내림대를 들고 당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외우며 신내림을 기원한다. 이 때 서낭대에 메단 당방울이 울리게 되면 신이 내린 것으로 알고 산주와 모든 광대들은 재배(再拜)한다. 신내림이 되면 산주는 당방울을 내림대에서 서낭대로 옮겨 달고 이때부터 서낭대는 성황님의 신체(神體)가된다.
하산(下山-산을 내려옴)에 앞서 광대들에게 탈을 나누어주며 서낭대를 앞세우고 성황신으로 받드는 각시광대를 무동 태우고 풍물을 울리며 마을로 내려온다. 이 때부터 보름동안 마을을 누비면서 지신밟기와 탈놀이가 병행되는 별신굿이 이루어진다.
2) 무동마당
서낭당에서 신내림을 받은 놀이패가 마을로 내려온다. 이 때에 서낭대를 앞세우고 각시광대는 무동꾼의 어깨위에 무동을 탄다.
각시탈은 성황신의 현신(顯神)으로 받들어져서 땅을 밟지 않고 무동을 탄다. 마을에 도착하면 구경꾼들은 준비한 옷가지를 서낭대에 걸며 소망을 빌기도 하고 각시광대의 걸립에 응하기도 한다.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고 마을로 들어오는 것은 마을 수호신인 성황신을 마을로 맞이하는 것을 상징하며 이는 곧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것이다. 또한 옷가지를 서낭대에 걸고 각시의 걸립에 응하는 것은 신의 힘을 빌어 덕과 복을 받으려는 신성(神性)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3) 주지마당
암수 한 쌍의 주지가 삼베 포대기를 뒤집어쓰고 등장하여 서로 마주보며 춤을 추기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 주지는 신성하고 무서운 상상(想像)의 동물로써 암 수 주지가 서로 어울려 격렬한 춤을 추는 것은 잡귀와 사악한 것을 쫒아내어 탈판을 정화하기 위함이며, 암수의 싸움에서 암컷이 이기는 것은 다산과 풍농(豊農)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백정마당
백정이 도끼와 칼을 넣은 오장치를 들고 등장하여 춤을 춘다.
이 때 어슬렁거리며 등장한 소를 보고 본능적으로 소를 때려잡는다.
소의 배를 갈라 염통과 소불알을 떼어 구경꾼들에게 염통과 우랑(牛囊-소의 불알)을 사라고 희롱한다. 백정은 몽두리 춤의 거침없는 몸짓과 소를 단숨에 때려잡는 행위를 통하여 신분차별에서 오는 제도적 모순에 저항하고, "공자도 자식을 놓고 살았다"고 하면서 " 자식을 볼려면 양기가 있어야 되고 양기가 쎌려면 바로 이 소불알을 먹어야 한다"고 외치는 행동은 겉으로 는 성을 금기시하며 은밀하게 성을 즐기는 유교체제의 도덕률과 양반들의 도덕적 위선을 비판한다
5) 할미마당
쪽박을 허리에 찬 할미가 등장하여 베를 짜며 궁핍하게 살아온 신세타령을 베틀가로 읇는다. 베틀가의 내용은 시집간지 사흘만에 과부가 되어 겪는 고통과 삶의 애환이 절박하게 표현된다.
베틀가가 끝나면 영감과 할미의 청어 먹은 다툼이 벌어진다.
" 할마이 내가 어제 장에서 사온 청어는 다 먹었나? "라고 물으면 " 어제 저녁에 당신 한 마리 내가 아홉 마리, 오늘 아침에 내가 아홉 마리 당신 한 마리 한 두름 다 먹었잖나 " 라고 반박한다. 청어 한 두름을 독식한 할미의 대응을 통하여 가부장적 권위를 부정하고 남녀간의 상하관계를 뒤집어 버림으로써 하회질서에 저항하는 민중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6) 파계승마당
부네가 등장하여 고운 자태를 뽐내며 매혹적인 오금춤을 춘다. 흥에 겨워 춤을 추던 부네가 갑자기 오줌이 마려워 주위를 살핀 후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치마를 살짝들고 소변을 본다. 이 때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스님이 이 광경을 보고 여인의 오줌냄새를 맡고 욕정을 이기지 못하여 종교적인 계율의 굴레를 떨치고 인간 본성으로 돌아가 세속적인 삶을 즐기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7) 양반선비 마당
양반과 선비가 거들먹거리며 등장하여 춤을 추다가 서로 부네를 차지하기 위하여 다투게 된다. 양반과 선비는 서로 자기의 지체가 높고, 학문이 깊다고 다툰다. 백정이 소불알을 들고 나타나 "양기에 좋다"고 하자 소불알을 서로 차지하기 위하여 " 이건 내 불알일세 "라고 하며 다툰다. 이러한 대립구조를 통하여 지배층의 위선과 가식을 여지없이 드러내게 된다.
이 마당은 지체(신분)와 학식을 내세워 군림하는 당시 지배계층들의 사회적 근거를 하나의 웃음거리로 만들고 부정해 버림으로써 탈놀이의 전승 주체인 상민(민중)들의 억눌린 감정과 불만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탈춤은 우리 사회의 모순과 지배층의 권위를 탈잡아 비판하고 민중들의 억눌려 있던 숨구멍을 터주는 통풍구 기능을 갖고 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줌으로써 화합하고 협력을 통한 상생(相生)의 정신을 추구하였으며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8) 당제
정월(正月) 대보름날 아침에 서낭당에 올라가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올리는 동제사이다.
별신굿의 첫 과정인 강신(降神)과 마찬가지로 산주, 제관, 유사, 광대들이 제사에 참가한다. 그렇지만 그 의미는 강신이 별신굿을 하기 위하여 신내림을 받는 의례였다면 당제는 별신굿의 기간동안 함께 즐겼던 신을 본디 자리로 돌려보내는 송신(送神)의례이다.
제의 절차는 서낭대를 서낭당에 기대어 세운 후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진설(陳設)하고 잔을 올리며 재배(再拜-두번 절)한다. 그 후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내용의 축문(祝文)을 읽고 소지(燒紙 소망이 적인 종이를 태움)를 올린다.
제사가 모두 끝나면 마지막으로 광대들은 풍물을 치며 탈놀이를 벌인다.
해질 무렵되어 서낭대에 매단 당방울을 풀고 광대들은 그 동안 썼던 탈을 거두어 섬에 넣고 모두 하산하여 각자 집으로 돌아가면 별신굿이 끝나게 된다. 그렇지만 양반, 각시 ,선비광대는 돌아가지 않고 남아서 혼례와 신방마당을 치른다.
9) 혼례마당
마을 입구에 있는 정결한 밭에서 혼례를 치른다. 양반광대의 창홀(昌笏-진행 사회를 보는 것)에 따라 혼례가 진행되는데 신부는 성황신의 현신으로 받드는 각시광대가 되고 , 선비광대가 신랑의 대역이다.
10) 신방마당
홀기(笏記)에 의해 혼례가 끝나면 신방(新房)을 차리고 첫날밤의 의식이 진행된다.
신랑과 신부가 첫날밤을 격는 것처럼 신랑이 신부의 저고리 옷고름을 풀고 신부를 눕히는 행위를 연출한다. 혼례마당과 신방마당은 처녀의 몸으로 죽은 서낭신을 혼인시키는 일종의 신성혼(神性婚-영혼결혼)이다.
이는 곧 남성과 여성의 결합을 통하여 풍요로운 생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풍농기원굿의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혼례와 신방마당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비의(秘儀-비밀스러운 의례)로 진행된다. 의례의 장소도 마을 어귀의 밭에서 거행함으로써 풍농을 기원하는 주술적 효과를 더 크게 기대하기 위함이다.
Ⅲ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 소개
안동문화는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온 지역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도 많아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 여성대동놀이인 놋다리밟기, 화전싸움, 저전논메기 소리, 내방가사, 행상소리 등 다양하게 전승된다.
안동지역에 이렇게 풍부한 문화유산이 전승되는 것은 안동이 가진 가치지향적 철학에서 기인한다.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였으며 문화수용과 계발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이 결과 동양의 모든 문화가 안동에 유입되었고 유입된 이후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되어 꽃을 피운 것이다.
따라서 안동문화는 동양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운데 안동다운 특징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지향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이 탈춤페스티벌을 가능하게 하는 배경이다.
즉 문화유산의 가치 속에서 정적인 마음의 고요함을 배우고,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탈춤축제는 안동문화를 답사하는 것과, 축제의 신명을 함께하는 것이 태극처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2. 활동상황
◦1997.02.04 97년도 문화체육부 10대 문화관광축제 선정
◦1997.04.29 추진위원회 구성
◦1997.10.01 제1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10. 1~10. 5 5일간)
◦1997.11.19 98년도 문화체육부 5대 집중육성축제 선정
◦1998.09.25 제2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9.25~9.29 5일간)
◦1998.12.14 99년도 문화관광부 6대 집중육성축제 선정
◦1999.10.01 제3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10. 1~10.10일 10일간)
◦1999년 12월 전국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2위 〈인센티브 28천만원〉
◦2000년 1월 문화관광부지정 4대인센티브축제, 10대집중육성축제, 25대문화관광축제
◦2000. 9.28 제4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9.28~10. 8 10일간)
◦2000년 12월 전국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1위 〈인센티브 2억〉
◦2001년 1월 문화관광부지정 4대인센티브축제, 10대집중육성축제, 30대문화관광축제
◦2001년 1월 2001년한국방문의해 15대특별이벤트 선정(한국방문의해추진위원회)
◦2001. 7.10 행정자치부주최 2001년도 경영행정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국무총리:상금300만원)
◦2001.10.5~10.14(10일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1 개최
◦2001.11.27 2001년전국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1위〈인센티브 2억〉
◦2001.12.12 제3회한국관광대상(우수상) 수상
◦2002.1. 2002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 선정〈인센티브 2억〉
◦2002.09.26~10.0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2 개최
◦2002.12 2003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선정(2년 연속)〈인센티브 2.6억〉
◦2003.07.24 제8회 한국자치경영대상(문화관광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3.09.26~10.0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3 개최
◦2003.12.31 2004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선정(3년 연속)〈인센티브 3.6억〉
◦2004.03.27 2004관광경영대상(대한관광경영학회) 대상 수상
◦2004.07.08. 제9회지방자치경영대상(문화관광분야) 최우수상 수상
◦2004.10.01~1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4 개최
◦2004.12.09 제5회 자치행정혁신전국대회(문화관광분야) 대상 수상
◦2004.12.31 2005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선정(4년 연속)<인센티브 5억>
◦2005.08.30 지방자치단체10주년기념지방자치대상 관광부분(한국언론인포럼) 대상 수상
◦2005.09.30 I.O.V 184개국회원국 『최고 축제 인증』 수상
◦2005.09.30~10.0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5 개최
◦2005.12.27 2006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선정(5년 연속)<인센티브 6억>
Ⅳ 탈춤보존회원
1. 소개
1928년 마직막으로 전승이 중단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복원하기 위하여 1973년 하회가면극연구회 설립 1974년부터 1976년 까지 마직막 각시역 이창희옹의 진술과 현지 자료조사를 통하여 대본, 춤사위, 탈놀이의 구성 등 복원하여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 69호로 지정 받았다.
Ⅴ 국내탈춤보존회 소개
1.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경상북도 하회동에 전승된 탈춤이다. 춤사위가 서민적이며 특히 탈의 조형미가 뛰어난 탈춤이다. 드라마적 요소와 나무로 만든 탈의 이미지가 정교하게 결합된 뛰어난 탈춤이다.
2. 봉산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황해도 지역에 대표적인 탈춤은 해학과 풍자가 뛰어나다. 힘있는 춤사위와 세련된 마당구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의 하나이다.
3. 북청사자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함경도 북청지역의 사자놀이다. 마을을 도는 길놀이로도 진행되었다고 전한다. 사자는 한국에 없는 동물로서 신이한 생명으로 재액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동물로 인식된다.
4. 수영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부산시 수영구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앞놀이 즉 마을을 도는 길놀이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후 연행되었던 탈춤으로 현재도 탈춤을 추기전 시행되는 앞놀이가 특징이다.
5. 통영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경상남도 통영지역에 전승된 탈춤이다. 남도지역이면서 탈춤사위가 시원스럽게 내뻗어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준다. 오광대를 중심으로 문둥이 춤 등이 돋보인다.
6. 동래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부산 동래지역에서 전승되는 탈춤이다. 마을을 도는 길놀이가 발달되어 있고 줄당기기 등과 함께 연희되었다. 동래 들놀음은 그 중 마지막 판에 연희된 종목이었다.
7. 양주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경기도 양주군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마을에서 주민들에 의하여 비교적 온전히 전승이 이루어져 경기지역의 탈춤의 전형을 볼 수 있는 탈춤이다. 세련된 춤사위가 경기지역 문화권을 엿볼 수 있게 한다.
8. 가산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
경상남도 가산에서 전승되는 탈놀이이다. 종이탈을 중심으로 오행을 상징하는 5광대를 중심으로 토속적인 맛이 풍기는 탈춤이다.
9. 강릉관노가면극(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원도 강릉지역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강릉부사가 부임하면 놀이되었다고 하여 관노가면극이라 불리며 무언극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자기극화를 자극한다.
10. 은율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황해도 은율지역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황해도 다른 지역 탈춤과 는 다르게 토속적인 스토리와 대사구성 등이 친근감을 준다. 봉산, 강령과 비교 검토할 때 보다 흥미를 더해준다.
11. 강령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황해도 강령지역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양반에 대한 풍자가 적고 화해의 마당을 강조하고 있으며 황해도 특유의 춤사위가 돋 보인다.
12. 고성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경상남도 고성지역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유려한 춤사위가 돋보이며 오행을 상징하는 5과장을 중심으로 한다. 마지막 과장에 상여가 나가는 것이 압권이다.
13. 송파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제49호)
경기도 송파지역에 전승되는 탈춤이다. 황해도의 힘과 남도의 부드러움이 합쳐져 세련된 춤사위를 보인다. 탈춤의 드라마적 구성이 비교적 세밀하여 서울지역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