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서면 출신 박사들의 모임인 백운회는 지난 4일 강원애니고에서 김미영 도경제부지사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백운포럼 및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춘천 서면 출신 박사들의 모임인 백운회(회장 전수경·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 교수)는 지난 4일
강원애니고 창조관에서 제5회 백운포럼 및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 회장은 박사할아버지 이야기마을 활성화사업, 문화재 복원사업, 권역 활성화 사업,
예술마을 조성 등으로 구성된 ‘박사문화촌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소프라노 민은홍, 가수 박산이가 참석자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사회 통합과 소통을 기원
하는 ‘아리랑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졌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백운회 신입 회원 11명에 대한 축하패 전달식, 강서중 학생과
백운회원의 멘토링 결연식도 진행됐다.
앞서 정기총회에서는 전 회장이 연임돼 오는 2017년까지 활동하게 됐다. 또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도 이뤄졌다.
전 회장은 “지난 1963년 1호 박사 이후 158명의 박사를 배출한 박사마을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