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1월 실시한 전국 지자체대상 ‘도시부 간선도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대회’서 ‘전국 2위, 경기도내 1위’로 편가됐다.
시는 이에따라 국비 10억을 지원받게 됐으며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여 2년 연속 국비를 지원 받는 지자체가 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는 서울특별시, 광역시 등과 함께 실시해 경쟁이 치열했으나 남양주시 교통계획과 직원들의 차별화된 사업계획서와 탁월한 발표 능력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이와관련, 국비를 지원 받게 되어 전 도로의 지능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교통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도387호선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0억에 맞게 CCTV, 신신호시스템, 교통정보수집시스템, 도로전광표지판(VMS)를 설치해 국도 46호선, 서울-춘천고속도로, 향락철 수동면 방향 등의 교통상황, 우회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첨단교통 서비스 개선 사업을 오는 7월께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지난해에 총 40억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지난 1월에 착공에 들어가 토평강변로(삼패사거리~토평IC), 군도16호선(팔당대교북단~ 조안면 세계유기농대회 구간), 지방도383호선 구간을 대상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압이 올해 완료되면 버스정보시스템, 첨단교통시스템, CCTV, 방범․재난 등 정보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주요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의 교통상황, 치안, 재난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교통정보센터에서는 남양주시 3대 브랜드인 8272센터,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시민맞춤형 유비쿼터스 서비스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최고의 u-City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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