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 사람이 있어서

[松現 [28세]天湜]

설악산이 물들고 있었습니다.붉게 붉게,,,  

* 그 사람이 있어서 * / 남루

곁에는 없어도
가슴 가득 차지하는
그 사람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볼 수는 없어도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그 사람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나를 위해 쳐 놓은
그 사람의 울타리 안에서
나만의 천국을 꾸밉니다.

그 사람 품에서 눈 감고 싶기에
불현듯 그가 없어질까봐
자꾸 조바심합니다.

그 사람이 있어서 
지금은 참 좋습니다.

설 악 단 풍

[淸鷺 趙官柱 (利安)]

올려주신 만추의 풍경과 좋은 글 인상깊게 잘보았습니다 자주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