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대문에 그릇이 싸고 좋다는 말에 엄마랑 구경갔다가 덜컥 계약까지 하고 왔네요.
홈세트 본차이나 46pcs 216000
수저1벌 17000
냄비set 퀸센스 185000
부부수저 30000
크리스탈세트 130000
주방기구 13000
후라이팬 17000
볶음팬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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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623000입니다.
근데 그릇이랑 봄 신상품이라고 했는데 홈피 뒤져보니까 없네요. 아직 안 나온건지...
제대로 잘 한건지...
총 가격은 위 가격에서 약간 깎아주셨습니다. 오늘까지 남대문 그릇세일한다고 해서 계약을 해 놓고 왔는데.. 아무대도 알아보지 않고, 들어가자마자 어떤 아저씨한테 붙들려서 첫집에서 계약했네요.정말 말씀 잘하시더라구요.. 요즘 신혼부부들은 실속위주로 한다고..실속있는 물건들만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집을 나와서 다른데를 가려고 하니 문닫을 시간이더라구요...(참고로 남대문은 5시전에는 가셔야되요..일찍 닫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은 보지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제가 계약한 물품 사진도 안 찍어가지고 왔는데..-.-;;
좀 불안하네요. 엄마는 계약금을 날리고 그냥 백화점에서 다시 하자는데..
남대문에서 그릇 하신 분들 많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