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지 300g 한달 분을 1cm 정도로 썬 후 4등분 한다. 1등분이 일주일 분량이다.(75g) 2.삼베주머니에 감초, 대추 약간씩을 함께 넣은 영지와 약탕기에 넣고 물을 1.8ℓ가량 붓는다. 그리고 은근 한 불로 가열한다. 3.물이 끓어 올라오면 15분 정도 계속 끓인 후 식힌다. 다 끓인 영지액은 뚜껑이 있는 다른 용기에 옮겨 담는다. 4.3번과 같은 방법으로 2탕째는 물을 60%, 3탕째는 물을 40%정도 넣고 끓인 다음 초탕한 것과 포함한다. 5.마리산 영지액은 차게 해서 복용해야 하므로 냉장고에 보관한다. 6.마리산 영지를 복용할 때는 찻잔 8할 가량의 양을 공복에 마신다. 1日 2~3회 복용한다. 7.끓이고 남은 영지액 찌꺼지는 버리지 말고 삼베나 가제주머니에 담아 두었다가 목욕물에 넣는다. 8.비닐용기에 담아 전냉암소에 보관한다.
건강한 분은 3~15일, 병이 깊거나 몸이 많이 허약한 분은 복용 2~3일 후에 명현(暝眩)현상이 일어난다. 몸이 쑤시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고통을 겪어온 사람은 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지만 며칠 지나면 몸이 가벼워지게 된다. 또한 가렵거나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가벼운 설사나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하복부가 무거운 경우도 있고 당뇨병환자는 일시적으로 당이 많아지기도 한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에 구토증세나 환부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때도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영지 중의 단백다당체가 반응하는 것이며 신체 중의 독소가 배출되는 호전 반응의 현상이다. 이상의 사례보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반응이 나타나면 영지를 중지하거나 1/3로 줄었다가 다시 4~5일 후에는 정상 복용량으로 마신다. 끓어올라 거품이 나도 계속 20분 정도 끓인 다음 식힌다. 이 액을 뚜껑이 있는 용기에 옮겨 담아 뚜껑을 봉한 다음 냉장고에 보관한다. 복용할 때는 찻잔 8할 가량씩 따라 공복에 마신다. 1일 2~3회씩 마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