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배가 너무 고팠다.
꼭 유난히 밥이 고픈 날이 있다.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상상을 다하고... 음식사진도 보고....
그냥 컴퓨터 끄고 양파즙+콩나물많이 넣은 비빔냉면 먹었다.
CJ에서 나온 냉면사리3+육수3개 있는것을 사왔는데 육수가 맛이 없어서 거의 다 버리고, 냉면만 오이넣어서 먹을려고 했다. 배가 무지 고팠기때문에 냉면사리1개만 삶으면 평소처럼 간에 기별도 안갈거라고 생각하고 2봉투 끓이고 콩나물도 삶았다.
근데 좀 오래 삶아서 냉면이 퍼졌다. ㅠㅠ 그래서 반정도만 먹고, 콩나물은 다 건져먹고 끝...
많이 남겨서 좀 아까웠다. 한개만 했으면 다음에 또 먹을수 있는데.. 돈아깝다. ㅠ
그렇게해서, 아침은 먹고,,, 점심때 런닝머신 1시간, 근력운동 30분했다. 말이 30분이지 죽는줄알았다. 런닝머신이 제일 편한 운동이란것을 알게되었다. 끝내고 빨래하고 방청소하고 알바갈 준비했다.
운동을 많이하고 나서, 자몽1개 갈고 아이스딸기 3알, 포뮬라3파우더 한스푼 넣고 마셨다.
오늘은 강의가 4시간있는날... 집에오자마자 넘 배고파서 콩나물 500그램+무우 3분의2통+조개두주먹(껍질은 제거했기때문에 양많음)+ 꽃게 한개 넣고 해물탕끓였는데 무우맛만 났다. ㅠㅠ
그냥 콩나물이랑 조개, 국물 홀짝홀짝 마시고 저녁도 끝...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몸이 달라졌다. ^ㅇ^ 딴데는 모르겠고 허벅지와 엉덩이부분에서 셀룰라이트가 없어져가는게 느껴진다.
이번달 말에는 치수가 많이 줄어있을거야.. ㅎㅎㅎ
첫댓글 우와...진짜 많이
라진것 같아여.... 하체 부분...

거기 빼기 너무 힘든데.... 잘하고 있어서 넘 기뻐요

저도 유난히 밥먹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서 배를 좀 부르게 해놓고 있어요. ^^
이상하게 오늘 배고프신 분들 많으시네~ㅎㅎ저도 아까 먹지는 못하고 사진 켜놓고 침만 질질 한바가지 흘렸어요-ㅋㅋ
걷기운동 꾸준히 하면 허벅지랑 엉덩이살이 빠지는것같아요...저는 저주 받은 하체인데..지금 한달넘게 꾸준히 파워워킹했더니 허벅지가 눈에 띄게 살빠졌어요...너무 좋아요...ㅎㅎ 사과와 하루님도 양파즙 드시네요...저도 오늘 양파즙 직접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