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품질 좋고 저렴한 장단콩을 구입하고자
옆집의 지인과 함께 장단콩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콩의 흉작인 금년도 판매가는 메주콩이 5만원, 조생 서리태가 7.5만원이었고
청국장과 기타 농작물을 현지 구매하고 돌아왔습니다.

임진각과 통일의 관문 사이에 위치한 노천극장

오전 11시반, 콩축제장으로 모여드는 방문객들의 물결

축제장 방문객이 타고온 차량들

장단콩 판매장 코너 앞에 모인 인파

통일촌 자유의 마을 주민이 판매하고 있는 청국장 등의 콩제품

순두부 등 콩제품을 이용한 요리와 반찬 판매장


장단콩 축제장의 이벤트 행사

콩제품을 제외한 일반 농산물을 판매하는 노천시장

노천시장 옆에서 이벤트를 바라보며 웃음짖는 옆지기와 지인부부


행사장에 마련한 옛날 초가집

체험장에서 도리깨질의 추억을 더듬는 옆지기


떡뫼치기 추억쌓기를 하는 지인

메주만들기 체험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콩을 삶는 자원봉사자

콩을 으깨어 메주를 만들고 벼짚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옆지기


메주만들기 체험을 하고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는 옆지기와 동행자

장보기를 마치고 갓 만든 두부로 요기를 즐기는 모습.
일년에 한번 이곳에서 100% 장단콩으로 만든 순두부, 콩죽, 순두부와 두부요리를
즐기고 돌아 오는데, 다른 곳에서는 그 맛을 볼수가 없습니다.
여러 곳의 축제장에 다녀보았지만 파주장단콩 축제와 같이
관청에서는 검사 감독을 하고 산지의 주민들은 직접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실속있는 축제는 파주 장단콩축제를 유일하게 보아왔습니다.
30만평이 넘는 드넒은 잔디밭 위에서 축제의 흥겨움과 함께하고
눈앞에 놓인 비무장 지대를 구경하는 것은 마음을 씻어주는 나들이가 아닌다 생각합니다.
올해도 노란콩 2말, 서리태 1말을 17.5만원 지출하고
청국장과 된장, 그리고, 기타 농산물 등 30만원을 지출하고 나니 주머니가 가벼워 졌으나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