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 서신들의 여왕
- 에베소 지역은 1세기 때 인구 25만 명으로 로마가 지배하던 시절 세 번째로 큰 도시
- 바울이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자 아데미 신상을 만들어 팔던 사람들이 타격을 입는다.
- 한 사람이 들어가서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 익산 인구 30만 명= 우리면 족하다.
- 바울은 에베소에 3년 간 머물며 교회를 세웠다.
-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이 에베소다.
= 그리고 옥중에서 그 교회를 향해 편지를 쓴다.
`에베소서는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삽입구도 많고, 문단이 길고, 어디에서 끝나는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 주제도 학자에 따라 9개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견해들을 말한다.
- 이 설교는 그 중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집중하고자 한다.
1.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 하나님이 택하셨기 때문이다.
- 1:4 택하사 = 엑셀레사토
= 골라내다, 집어내다.
-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자기 백성들을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어 구별해 두었다는 의미.
- 1:5 택하시고, 예정하시고, 살리셔서 불러내신다.
` 우리는 죄로 인해 다 죽은 인생이다.
- 엡2:1-3 여기가 우리의 주소였다.
- 2:12 - 13 외인,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고, 멀리 있던 우리다.
`우리의 과거, 흑역사 - 4:17 - 19
- 우리를 불러내지 않으셨다면 우리도 여전히 그 가운데 있는 자들이다.
- 그런데 하나님이 와서 살리셨다.
- 지옥에서, 죽음에서 불러내신 것이다.
- 2:1 살리셨도다.
- 2:4- 5 살리신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 후속조치를 해 주셨다.
- 2:6 하늘에 앉히셨다.
=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쏟아 부어 주신다.
- 1:3 -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 구약에서는 복을 잘 이해를 못하니까 물질적인 풍요로만 생각을 했다.
- 그러자 하나님께서 부유함을 주셨다.
-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 그러나 이제 우리는 알게 된다.
- 진짜 복은 신령한 복이라는 것을...,
- 부활의 소망, 불멸의 약속, 천국, 하나님 자녀 됨, 성령님이 내주 하심, 주와 동행...,
- 세상에 속한 복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다.
`교회는 이것을 알려 주는 곳이다.
- 세상의 복을 향해 무한 질주하는 사람들에게 하늘을 바라보라.
- 하나님이 계신다.
- 주와 동행하는 복이 진짜 복이다.
- 하나님 나라가 진짜 복이다.
-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복이 아니라 영원한 복을 알려 주는 곳이다.
` 어떻게 이 복이 우리에게 임했는가?
= 2:7-10
- 예수님 안에서 자비와 은혜가 내려온 것이다.
- 전혀 하나님에 대해 알려고도 않고, 알지도 못했는데 내게 이 자비와 은혜가 왔다.
- 이 말씀을 듣자 우리 안에 믿어지는 믿음이 생겨난 것이다.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 예수의 말씀이다.
- 말씀을 들었더니 믿음이 생겨났고,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 사건을 알고, 구원받음을 알고, 하나님 자녀 됨을 안 것이다.
= 가장 큰 신비 중 신비다.
` 왜 나는 선택받고 구원받았는지 잘 모른다.
-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으시다.
-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모든 질서와 진리의 주인
= 하나님이 왜 나를 구원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저 생각해 보니 감사할 뿐이다.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 여기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왜 가볍게 여기는가?
- 롬3: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 때문이다.
- 왜 이단들이 그토록 열심을 내는가?
- 다 가져오라고 하기 때문이다.
- 재산 가려와라, 생명 가져와라...,
- 다 가져오고, 죽도록 헌신하고, 잘못하면 하늘에서 번개가 칠 듯이 말하고...,
- 이것이 아볼로가 다녀간 에베소, 구약에 물든 신앙이다.
- 교회도 지속적으로 무서운 말을 하고, 잘못하면 당장 죽일 듯이 말하면 신옥주처럼 교주가 된다.
-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벌벌 떨며 세뇌되어 그것이 기쁨이고, 즐거움인줄 안다.
- 그런데 교회는 은혜와 자비가 흐르는 곳이다.
- 하나님의 무한 사랑이 흐르는 곳이다.
= 세상은 기브엔 테이크다.
- 교회는 take and take take take...,
- 잡다, 가지고 가다, 먹다
= 교회는 받고, 또 받고, 또 받고...,
- 계속 받기만 하니까 이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르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 관계와 비슷하다.
- 부모는 자녀에게 모든 것을 공급한다.
-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 지속적으로 주니까 감사를 잊어버린다.
- 거지에게 붕어빵 사드리시라 천원을 매일 주었는데 어느날 5백원을 더 달라고 함
= 붕어빵 값이 올랐다고...,
- 그런데 오늘 생각하라.
- 우리가 누리는 이 복은 우리에게는 공짜로 주어졌지만 하늘에서는 값을 치뤘다는 것을.
- 엡2:13-18
- 그리스도의 피, 자기 육체로 허시고, 십자가로
=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 예수님께서 대신 값을 치루셨다는 것이다.
-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 결코 잘난 척을 할 수 없고, 감사할 일 외에는 없는 것이다.
`교회에도 철든 사람들이 있다.
- 헌신하고, 눈물로 기도하고, 그저 하나님이 좋아서 하는 분들이 있다.
- 교회 도둑이 들어서 내가 하는 일 중 하나가 하루를 CCTV로 돌려보는 일이다.
- 몰래 와서 훔쳐가는 도둑도 있지만 몰래 와서 청소하고, 헌신하는 분도 있다.
- 모기 뜯기면서 풀매는 분, 화장실 청소하는 분, 3층 방에 물 샌다고 전주 가서 부품 사서 천장에 올라가 고치는 분..., 차량운행 하는 분, 찬양대, 교사들, 십일조 하고, 헌금하고...,
- 누군가 이 예배당을 관리하고 청소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 그런 분들을 보며 시험 들지 말고 감사하자.
- 밤에 CCTV 돌려보며 감사하듯 하나님은 다 보시고 계시니 고맙다고 하실 것이다.
- 내 사랑을 드디어 아는구나. 철 들었구나, 고맙다.
- 교회 와서 이 말씀 듣는 것이다.
- 예수님의 십자가로 내가 구원받았구나.
- 성경에 나온 가장 위대한 기도 중 하나가 엡3:14부터 있다.
- 엡3:14-19 예수님의 사랑을 날마다 알아가라.
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4:1-3 - 합당하게 행하여 = 가치 있게, 어울리게
= 가치 있는 인생,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어울리는 삶
- 겸손 = 남을 높이는 마음/ 굽실거리며 복종하는 노예 모습
= 헬라인은 겸손을 덕으로 생각지 않았다.
-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것을 바꿔 놓으셨다.
- 겸손은 매우 중요한 미덕 중 하나다.
- 온유 - 오래 참음 - 용납
= 4:3 힘써 지키라 = 지속적으로 지켜 나가라는 뜻
`4:21-24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 새 사람의 삶 = 4:25-32
-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라.
내 멋대로.., 김창옥 강사의 강연
- 남자는 맘에 드는 여자를 보면 뇌하수체에서 도파민이라는 환각물질이 나온다.
- 제 정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 언어체계를 바꾸고 행동을 바꾼다.
- 멀어도 바래 다 준다. 오빠 들어가세요. 오빠 괜찮다고...,
- 호르몬이 막 쏟아진다.
- 사랑한다고 하고, 따라 다니고..., 결혼을 한다.
- 문제는 길들여지면 고맙다는 느낌이 사라진다.
- 익숙해지면 무뎌진다.
- 외적 매력에는 유통기간이 있다.
- 매력이 사라지면 모국어를 사랑한다.
- 어렸을 때 부모가 자기에게 대해준 방식.
= 부모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
- 이웃을 대하는 방식 = 이것이 모국어다.
- 매력이 무뎌지면 행동, 말투, 언어선택..., 그대로 나온다.
- 모국어가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 그렇다면 결혼 전에 그 부모를 먼저 만나봐야 했다.
- 조건 하나를 본다면 그 집안 언어, 사는 방식을 봐야 했다.
` 우리 부부는 좋은 모국어를 받았다. 손 번쩍
- 모국어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 이미 결혼한 사람 = 모국어를 바꾸라.
- 좋은 언어 못 받은 사람도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 책 읽고...,
`예쁜 여자만나지 말고, 예쁘게 말하는 여자를 만나라.
- 예쁜 사람 =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람
- 리액션으로 긍정적 감탄을 해 준다.
= 자존감이 상승한다.
= 웃어주는 여자가 좋은 여자라고 한다.
= 웃길 때 양손으로 가리고 웃어주라 = 상대를 존경하는 태도
- 입을 가리고 웃고, 머리를 넘기라. = 절대 헤어나오지 못한다.
-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높여주는 것이다.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 = 말을 예쁘게 한다.
- 무시 받는 여자 = 말을 기분 나쁘게 한다.
= 왜 그렇게 말을 기분 나쁘게 하세요?
= 나는 틀린 말은 안 해요. 성격 자체가 원래...,
- 성격 자체가 한 번 아니면 아니예요.
- 말투 자체가 명령조다.
- 엄마가 하라 그랬어 안 했어..., 엄마는 성격 자체가 원래 그래..., 뱀 소리 낸다. 쓰으읍
- 어려서부터 칭찬을 잘 못 듣고 자랐다.
- 비판하고, 인상 쓰고, 나는 틀린 말은 안 해. 한 번 아니면 아니야...,
= 모국어가 안 좋다.
= 자녀를 위해서라도, 함께 사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바꾸라.
` 조금이라도 잘 한 일이 있으면 엄청나게 기쁜 표정으로 말하라.
= 엄마가 이렇게 좋은데 넌 엄청 좋겠다.
"이 어려운 문제를 풀다니 넌 정말 똑똑하구나.역시 넌 천재야"라는 칭찬보다는
- "이 어려운 문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풀었구나. 노력하는 네 모습이 참 고맙다"
- 결과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과 노력한 것도 칭찬하라.
- 칭찬, 인정에 대해 목마른 남자
- 잘 했어도 말을 못한다.
- 승진해도 쑥스러워서 말을 못한다.
- 한국 여자들은 칭찬을 잘 못한다.
- 내가 하라고 하니까 돼? 안돼? 시키는대로 해...,
= 내가 이렇게 좋은데 당신은 얼마나 좋을까...,
- 예쁜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예쁘게 말하고 표정 짓는 것이 어색하다.
- 사이좋게 지내는 언어를 배우라.
- 그때 사랑이 시작된다.
` 불쌍히 여기고 살라.
- 나 같은 인간하고 사느라 얼마나 고생했나?
- 깊이 생각해 보라.
- 나 같으면 나 같은 인간과 살겠는가?
- 나 같은 사람에게 딸, 아들을 결혼시키겠는가?
- 부부) 고맙다. 나랑 살아져서...,
- 자녀) 고맙다. 우리 집에 태어나서...,
- 부모) 감사해요. 제 부모님이 되어 주셔서...,
- 각자 자기 말로 알아 들어야지..., 목사님이 오늘 뭐라고 하시데..., 나랑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이 인간아..., - 너도 오늘 똑똑히 들었지..., No.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다.
- 영적 싸움이다.
- 엡6:12 깊이 생각하라.
- 은혜 받으면 꼭 시험거리가 온다.
- 교회에서 늘 졸고, 은혜 못 받는 분들은 시험도 없다.
- 어차피 그냥 둬도 시험거린데 굳이 또 시험이 올 이유가 없다.
- 말씀에 은혜 받고, 기도하고, 뜨거우면 시험도 온다.
- 열심히 기도하고 보니 저 인간은 기도를 안 하네.
= 열심히 은혜를 받는데 저 인간은 졸고 있네.
- 은혜를 받으면 내가 대단한 사람인 듯 보인다.
- 다른 사람은 하찮은 인간처럼 보인다.
- 은혜 받으면 시험, 훼방꾼이 온다.
- 교회가 뭐 이래~. 사랑이 없어...,
- 은혜 안 받는 사람에게는 그런 말도 안 한다.
- 뜨겁게 은혜 받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다.
- 듣고 보면 그런 것 같다.
= 홀랑 넘어가면 시험이 온 것이다.
- 미지근하게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시험도 미지근하다.
= 별반 문제가 안 된다.
- 뜨겁게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시험도 화끈하게 온다.
- 개인적으로 신앙생활을 포기하기도 하고, 가정에도 못 나가게 하고, 교회에서는 소란의 중심에 선다.
- 시험주는 사람이 오면 그때 말하라. 나한테 왜 그래.
결론) 4:11-12
- 목사는 성도를 온전하여 하는 일을 하라.
- 성도는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
- 1인 1사역을 감당하라.
- 교회에서 무위도식하지 말라.
- 무엇이든 하라.
- 공식적으로 일을 하든 비공식적으로 몰래 와서 풀을 매고, 청소를 하든 주를 위해 무엇이든 하라.
-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라.
-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을 하라.
- 그렇게 성장하라.
- 다르게 살라.
- 4:15-6
= 오늘부터 새 사람으로 다르게 살리라.
`찬양: 나로부터 시작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