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름휴가
일시;2015년 7월30일(목)~7월31일(금)
장소;부산시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일광해수욕장 (거리 약9키로)
오늘부터 6일간의 하계휴가가 시작된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수욕을 겸한 부산 갈맷길을 탐방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임랑해수욕장 입구
부산 갈맷길의 시작점은 바로 이곳 임랑해수욕장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지만 평일 오전이라 한산한 모습이다
해운대,광안리,송도등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에 가려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하게 휴가를 즐기기엔 그만인 곳이다
해수욕장 양끝으로 무료로 텐트칠수 있는 장소를 확인해두고 갈맷길 탐방에 나선다
싱그러운 바다냄새를 맡으며 건는다
칠암항 방면으로~~~
해변가의 예쁜까페 (하눌타리) 안으로 길이 나있다
칠암항에 도착한다
칠암항은 붕장어 (아나고)로 유명한 곳이다
칠암항의 야구모형 등대
칠암항 횟집거리
저녁에 와서 먹을 집을 확인해두고 가다보니 조그만 공원이 나온다
신평소공원이다
걸어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날도 엄청난 폭염이니까~~~~ㅎ
출발때 계획은 일광해수욕장까지 단번에 가서 버스를 타고 돌아올 생각이었으나 폭염으로 인하여
동백항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기로 한다
저녁이 되어 칠암1번지횟집에서 붕장어회와 구이를 맛있게 먹는다
임랑해수욕장의 밤풍경
해수욕장옆의 물고기등대
다음날 아침에 다시본 물고기등대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차로 동백항까지 이동하여 일광해수욕장까지 걸어갔다 오기로 한다
이동항까지는 차도로 걸어오는데 어제보다 더 폭염이다
이런 건물옹벽 밑으로 길이 나 있기도 하다
오늘도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가 미친건가?
드디어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한다
무슨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역시 너무 조용하네
해수욕장끝으로 나있는 긴 데크길을 걸어가 본다
한여름 대낮 폭염에 길을 걷는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ㅋㅋㅋ
이틀간 부산 기장군의 2개 해수욕장을 돌며 정작 해수욕은 한번도 하지 않은
2015 여름휴가였습니다~~~~~~~
첫댓글 더븐데 욕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