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상식’◆
1) 맥주 병뚜겅의톱니 수는 몇 개?
21개. 1892년 영국의 윌리엄 페인트가 쇠로 된
맥주 병뚜껑을 발명할 때 톱니를 21개로 만들었다.
21개 톱니는 세계 공통이다.
2) 맥주를 마시면 살이 쪄?
아니다. 맥주의 칼로리는 알코올에서
나오는 것으로 혈액순환이나 체온상승에만 이용되므로
체내에 축적되는 일은 거의 없다.
3) 왜 맥주는 물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지?
몸에서 흡수되는 부분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맥주는 위장에서부터 흡수되는 반면 물은 위장을 지나 소장,
대장까지 가야만 흡수된다.
또 맥주 속의 탄산 등 여러성분이 소화를 돕는 구실도 한다.
4) 맥주병은 왜 갈색이 많지?
직사광선으로부터 맥주를 보호하기 위해서,
직사광선을 받으면 산화돼 특유의 맛과 향이 날아가 버린다.
5)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맥주를 마셨을까?
구한 말에 많은 일본인이 국내에 들어와 살면서 삿포로,
기린 등 대표적인 일본 맥주가 들어왔다. 그러다 1933년
대일본맥주주식회사가 조선맥주주식회사를, 기린맥주사가
소화기린맥주(동양맥주의 전신)를 설립하면서
한국에서도 맥주를 마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