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안에 골프장이 들어선다면 ........^^
쓰레기 매립장인 난지도에 멋진 대중 골프장이 조성돼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이 한창입니다.
노을공원 진입로를 따라 3-4분 정도를 달리면 야생화와 갈대밭이 어우러진 골프장 전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매립지에 조성된 탓에 아기 자기한 일반 골프장과 달리 스코틀랜드풍의 링크스골프장을 연상하게 합니다.
한강변에 위치한데다 지대가 높은 덕에 한강은 물론 멀리 북한산과 일산까지 바라 볼 수 있는 탁트인 시야는 최고 자랑거립니다.
전장길이가 3천13야드로 정규 골프장과 거의 비슷하지만 페어웨이가 일반 골프장보다 약간 넓은 대신 러프가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총 공사비 154억원, 쓰레기 매립지에 조성된 만큼 가장 우려되는 점은 지반 침하와 유독가스 배출!
하지만 철저한 안전장치로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9홀의 골프장에 노을공원 입구에는 골프연습장까지 들어서게 돼, 골프장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게다가 골프장 이용료는 일반 골프장의 40-60%수준에 불과합니다.
쓰레기더미위에 세워진 보기드문 생태형 골프장, 주변 생태계 훼손에 대한 일부 환경단체들의 우려가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부담없이 골프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골프의 대중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YTN 뉴스 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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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뉴스/상식
난지도 골프장 개장 완료
미미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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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3 11:2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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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린피가 얼마나 할까요??
구링피는 29000원 예정...이래요(9홀기준)....
그런데 넘 멀다.....나 한테는 T,.T
미미님.... 오픈 하면 우리 초대 해 줘여.... 꼭 알쬬?? 난지도 생각 각하니께 흥분되넹. 기다려 집니다.... 혹시 예매방법이나 그런거 아시면 올려 주셔요... 감사 합니다.
난.....무지 가까운데......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당.ㅎㅎ
운영방식은 뚝섬과 비슷할거 같어요~~~
뚝섬은 어떻게 운영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