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벌</P>
<P> </P>
<P> 전예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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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벌은 너무 불상했다 벌은 우리가</P>
<P> 꿀을 먹르려 났는데 우리 아빠 동생 엄마가 죽인다</P>
<P>벌은 잘 나에게 침을 쏘지 않는다 그레서 나는 좋다</P>
<P> 이제 나는 마음껗 도라다니고 팬안히 쉴 수 있다.</P>
<P> 한가지 안 좋은 점은 애들이 놀자고 자고 와서 좋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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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마 예진이네는 벌을 키우나봐요. 꿀도 따고 침을 쏘는 것도 알고. 작은 것에 대한 볼맘과 사랑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이학년의 생각이 잘 읽혀요. 그런데 애들이 그 벌을 갖고 노나봐요. 또 벌이 침을 쏘지 않는다는 건 벌을 겪어봤다는 거잖아요. 제 경험이 녹아져 있는 시인데, 궁금하네요. 그 아이의 겪은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첫댓글 아마 예진이네는 벌을 키우나봐요. 꿀도 따고 침을 쏘는 것도 알고. 작은 것에 대한 볼맘과 사랑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이학년의 생각이 잘 읽혀요. 그런데 애들이 그 벌을 갖고 노나봐요. 또 벌이 침을 쏘지 않는다는 건 벌을 겪어봤다는 거잖아요. 제 경험이 녹아져 있는 시인데, 궁금하네요. 그 아이의 겪은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