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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부터 시작해서 사까지 木生火로 상승하니 양권(陽圈)이라 한다. 午부터 시작해서 해까지 金生水로 하강하니 음권(陰圈)이라 한다
午는 최고로 높아졌으니 이제 내려갈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최고의 활동력을 가진 것이 오다.
그래서 午가 있는 사람은 그 해당하는 午의 육신이 최고의 활동을 보이게 된다. 비견이변 비견의 활동력이 편재면 편재의 활동력이 최고조에 달한 것을 의미한다.
未에 이르러 火는 金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금화교역이라 한다. 火生土 해서 土生金으로 넘어가니 土生金을 할 수 있는 진정한 土는 未土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未가 있는 사람은 그 해당하는 未의 육신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완벽을 기하고자 노력을 한다. 사소한 것도 쉽게 넘기지 않으며 신중에 신중을 기해 관찰하고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다.
원칙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火生金이 맞을 것이다. 여름 다음에 가을이 오는 것이 당연하듯 火生金이 맞을 것이다. 다만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것은 같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이고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것도 같이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니 이를 그냥 생이라 표현했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것은 올라가던 온도가 다시 내려가야 하니 이 중간에 토를 넣어서 이러한 조절 작용을 하게 만든 것이다.
火克金 해서 제련 하라는 것 역시 火에서 얻은 경험을 金에서 노련미를 더해 기술자가 되어란 이야기니 이는 火克金이 아니라 火生金인 것이다.
申에 이르러 온도가 내려감에 박차를 다 하고 내실을 기하고 필요 없는 것은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거리에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인간 역시 필요 없는 것을 제거해야 되니 제거해야만 하는 아픔이 가슴을 파고든다. 인연을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지난 여름을 회상하는 고독맨이 된다.
그래서 申이 있는 사람은 불필요한 것은 접하려 하지 않고 인연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며 자기자신의 스케쥴 만큼은 타인에 의해 방해 받지 않으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酉에 이르러 만물은 각자의 역할을 찾고 단단해 지고 위치를 고정한 것이다. 자신의 분수를 알고 만족하며 살 줄 아는 지혜가 생긴다. 酉가 있는 자는 인간사의 원칙을 아는 자이니 부질없는 욕심 부리지 않고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고 양보하며 살고자 할 것이다.
金生水란 필요없는 것은 버리고 필요한 것만 가지고 갈 줄 아는 자니 현명한 것이요 지혜로운 것이다. 金生水가 과하면 이러한 것이 과한 것이니 꾀만 늘고 타인을 생각하지 않으니 아무도 그 곁에 있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金生水란 기존의 역사관에 입각해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과 같은 것이니 새로운 것이나 원칙에 어긋나지 않은 것이요 참신한 것이나 실생활에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부란 金生水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金生水가 원할한 자 만이 자손만대 부를 계승할 수 있을 것이다.
金生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 金生水가 놀고 있다고 결코 놀고있다고 판단해서는 안되며 일하고 있다고 그게 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두배 세배는 열심히 하는 것이 金生水이니 그가 놀 때 같이 따라 논다면 아무것도 이루는 것이 없을 것이다.
金生水는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木生火는 감히 그 발끝에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木生火 잘 되는 인간이 잘나보이고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일 때 金生水는 칼을 갈 것이니 종국에는 금생수의 칼날에 희생양이 되고 말 것이다.
金生水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알려고 하면 다치는 것이고 알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이미 저 만치 가 있는 것이 金生水 이다. 그냥 모르고 알더라도 모른척 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다.
지혜가 필요한 자 金生水에게 가서 얻어야 할 것이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화가없는 금생수는 무엇이라 정의하시나요..
화가 없는 금생수는 발전없이 자기 것만 지키는 이라 하겠습니다.
망상이라해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