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며칠 전에 만들었던 존나 완벽했던 대패삼겹파스타
나는 평소 느끼한 걸 안 좋아해서 파스타도 매콤하게, 한국적으로 해먹는 걸 좋아해
냉털해서 파스타 만들다가 우연히 맛있는 레시피를 찾게 돼서 소개해주려고 다시 만들어먹었어(핑계)
또 이 파스타는 원팬파스타라 설거지거리도 얼마 안 나오니 다들 시도해봐!
재료(1인분)
파스타면
대패삼겹살 100g(취향에 따라 가감)
다진마늘 한숟갈
페퍼론치노(없으면 땡초, 청양고추 등으로 대체)
간장(굴소스로 대체 가능)
계란노른자
소금
후추
올리브유(다른 식용유도 ㅇㅋ)
+난 안 넣었지만 꽈리고추, 마늘쫑 이런거 넣어도 맛있을듯!
1. 후라이팬에 기름을 널널하게 두르고 다진마늘 한 숟갈을 넣고 살살 볶는다(약불)
2. 페퍼론치노를 취향껏 부수어 넣고 볶는다 (약불)
주의! 페퍼론치노는 아주 매워 2-3개만 넣어도 충분함. 본인은 매운 것을 좋아해 6개를 넣음.
3. 물 600ml를 붓고,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는다(강불). 잊지 말고 소금도 팍팍 넣어주자!
4. 그 상태로 9분을 익힌다
본인은 푹 익은 면을 좋아해 9분을 했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덜 익혀도 괜찮음
5. 기다리는 동안 대패삼겹살을 두들겨 패서 쪼개준다
물이 너무 많은가..? 적은가..? 혼란스러워하지 말자
시간이 거의 다 되었을 때 이 정도 상태라면 굿
6. 두들겨 맞은 대패삼겹을 넣고 후추도 같이 뿌려 볶는다(중불-강불)
7. 간장을 1.5-2숟갈 넣는다
평소 나는 짜게 먹는다 -> 2숟갈
평소 나는 평범하게 먹는다 -> 1.5숟갈
8. 휘리릭 빠르게 볶아주기(중-강불). 이쯤 되면 물이 없는 것이 정상이다
9. 접시에 옮겨담고 계란노른자를 올린다. 나는 계란 흰자랑 노른자랑 분리하다가 깨졌다•••
본인은 후추를 사랑해서 후추도 뿌림
삭삭 비벼서 파김치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한 끼 식사로 너무너무 좋음!
다들 츄라이 츄라이
존맛이잖아...난 물이 좀 남았는데 빵찍어먹으니까 더 맛있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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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개맛잇다....... 천재다 진짜.....하...
아 배고파..
윤기 미쳣나 접수
미쳤다 도랏다 무조건 해먹을거야
맛있겠잔아...해먹어본다...부추김치랑 먹어도 맛있겠지?
완전 맛있을 것 같잔아
와쩐다
미친 눈아. 진짜 맛있다... 진짜 진짜 맛있다... 사실 페퍼론치노 없어서 고춧가루 넣었는데 그래도 맛있어 담엔 꼭 페퍼론치노로 해볼게 눈아는 천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