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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V 무상사 무비스님의 법화경 산림
무비스님의 행복특강
법화경, 꽃을 피우다
2009년 11월 4일
제 31 강 - 1
무비스님의 불교 T.V 무상사 ≪ 법화경, 꽃을 피우다 ≫ (31-1)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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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 그 스물 네 번 째 품,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이 되겠습니다.
≪법화경≫의 올곧은 정신은 사람사람이 본래로 부처님으로서 지극히 고귀한 존재라고 하는 이 사실을 우리가 이해하고 또 느끼고 깨닫고 나아가서 그러한 이치를 소중한 줄 아는 것, 이것이 앞에서 우리가 공부한 <약왕보살본사품>에서 ≪법화경≫의 소중함을 누누이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제 <묘음보살품>, 역시 <약왕보살품>과 <묘음보살품>과 앞으로 나올 <관세음보살품>, 그 다음에 뒤에 뭐 <다라니품>도 역시 그 나름대로 법화행자의 모델이고 본보기가 되겠습니다. 또 뒤에, 마지막에 <보현보살권발품>까지 법화행자가 ≪법화경≫을 의지해서 수행하는 사람이 어떤 본보기를 보여야하는가?
모든 사람이 다 법상에 앉아서 법문을 설할 필요는 없습니다. 뒤에 이제 다라니품 같은 데에서는 자기 소질대로, 자기 능력대로 ≪법화경≫의 이치를 이해하고 또 수호하고 전파하는데 한 역할을 하면은 그것으로서 훌륭하다하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묘음보살품>은 아름다울·묘(妙)자, 소리·음(音)자입니다.
이 세상에서 무슨 소리가 제일 아름답겠습니까?
여기서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인가, 이러한 것을 우리가 생각해볼 자리입니다.
묘음(妙音), 아름다운 소리, 묘음보살은 진리의 소리, 법을 가르치는 그 소리를 내는 그런 우리들 자신의 소리라면은 방금 우리가 ‘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黴妙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遇)’,
‘정말 더 없이 높고 높은 지극히 깊고 미묘한 법이여!
백 천만 겁에 참으로 만나기 어렵구나! 그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복많고 다행스럽게 이제 받아 지니게 되었으니 부디부디 여래의 진실한 뜻이 무엇인가 알게 해주십시오!’ 하는 이런 간절한 소리 함께 읊었습니다. 이게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그것이 묘음입니다. 또 단순하게 관세음보살을 부른다든지 지장보살을 부른다든지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을 읊조리는 그 소리도 역시 묘음입니다.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그 외에 우리는 세상의 온갖 그 문제들, 인간사, 세상사 이러한 것들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그거 그렇게 아름다운 소리 아닙니다. 우리는 하루 가운데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말입니다. 말이 만약에 그 형상이 있기로 하면 아마 한 사람이 하루에 하는 말이 아마 저 남산 크기만 할 거예요. 형상이 없기 망정이지 형상이 있기로 하면 아마 한 사람이 하루 동안 하는 말만하더라도 남산만하지 않을까? 그러면 이천만 이 서울경기 주변에 사는데 국민의 반수가 서울경기에 모여 삽니다. 그 사람들이 하루에 이천만 개 남산을 만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방에서 만드는 건 그만두고라도. 그렇습니다. 참 다행이죠. 말이라는 게 형상이 없기에 얼마나 다행입니까? 한데 이왕이면 우리가 아름다운 소리를 토해내자 하는 것이 이 품의 교훈입니다. 그러니까 부디 우리는 좋은 말을 해야 되고 염불을 해야 되고, 노는 입에 염불하라고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이것이라도 계속 외우는 거예요. 그리고 또 ≪법화경≫의 좋은 내용을 누구에게 들려드리고 또 혼자 읊조리고 혼자 ≪법화경≫을 읽으면서 그 심취해서 혼자 도취해서 흥얼거리고 이게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저는 그래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학인들이 강원에서 글 읽는 소리다 라고 내가 옛날부터 그랬습니다. 특히 강사의 입장에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들리는 소리가 오후에 학인들이 공부하나, 안 하나, 이것을 이제 살펴본다고 뒷짐 지고 강원앞마당으로 뒷마당으로 이렇게 왔다갔다하면 그 학인들이 경 읽는 소리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많이 읽지 않아서 사실은 소리가 부드럽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런 건 아니지만 경을 읽는다고 하는 이 사실 그것이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참 아름답게 들립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말하자면 아 이건 이제 부처님의 말씀을 내 음성을 통해서 세상에 내보내는 것. 이거예요. 여러분들 음성이 뭐 음성이 아름답다, 그게 아닙니다. 무슨 저기 뭐 무슨 도밍고나 뭐 스테파노나 뭐 이런 사람들 소리라야 아름답다는 게 아니고, 그야 음성이 아름답겠죠. 하지만 진짜 아름다운 소리는 성인의 말씀을 내 목소리를 통해서 세상에 내보낸다는 것 이게 아름다운 거예요. 그리고 이제 관음보살 아닙니까?
반대로 관음보살은 소리를 살핍니다. 세상 사람들의 소리를 살피는 거예요. 그게 관음이야. 살필·관(觀)자, 소리·음(音)자.
세상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가를 살피니까 우리가 경을 읽고 있는지 아니면‘아야, 아야!’하고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고 있는지 이걸 관세음보살은 살핀다하는 뜻으로 관음(觀音)이에요.
그거 이제 다음 시간에 이제 관세음보살 이제 본품을 이제 공부하게 되는데 이 두 품의 역할은 그렇습니다. 묘음보살은 앞에서 끕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묘음보살이 차원이 좀 높아요. 말하자면 묘음보살의 진리의 가르침, ≪법화경≫의 가르침으로써 세상에 스스로 전하는 입장이라! 그래서 ≪법화경≫의 가르침으로써 앞에서 이끌고 관세음보살은 뒤에서 미는 것입니다. 우리를 뒤에서 밀어주고 묘음보살은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주고 이런 구조로 돼있어요 이게.
그래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여기 묘음(妙音)아닙니까? 무슨 그런 보살이 실재 했느냐 안 했느냐, 관세음보살이 실재 하느냐 안 하느냐, 이건 큰 중요한 일이 아니고 이 경전에서 표현하고 있는 그 상징성 이미지 이게 중요한 거죠.
그래서 거기서 우리는 감동을 하고 거기서 뭔가 본받으려고 하는 그런 그 자세가 좋고 그런 거죠. 그래서 법화행자의 모범으로서 법화행자의 어떤 그 본보기 모델로서 말하자면 앞에 약왕보살이라든지 여기 묘법보살, 관세음보살 이런 이들을 등장시킨 것입니다. 그래 ≪법화경≫의 가르침이 위대하고 훌륭한데 그것을 우리가 얼마나 보살정신으로 널리 펼 것인가, 이게 이제 중요하다하는 그런 내용이에요. ≪법화경≫ 읽는 소리를 듣고 꿩이 듣고 사람의 몸을 받았다, 하는 그런 이야기를 제가 첫 시간에 아마 했는가 그렇죠.
또 육조 혜능대사(慧能 大師: 638-712) 같은 이들은 금강경 읽는 소리를 듣고 나무 한짐 팔러 갔다가 나무를 내려놓고 다이아몬드를 한 짐 짊어지고 오게 되는 그런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경전을 내가 알고 읽어도 그 스님은 그 경전 그렇게 알고 있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듣는 그 나무꾼 노행자 육조 혜능대사는 듣는 사람은 오히려 훨씬 읽는 사람보다도 더 그 속뜻을 천배 만 배 깊이 깨닫게 됐다는 이 사실이 신기한 거예요.
우리가 알든 모르든 소리를 내서 읽으면 자신도 듣지만 다른 사람도 듣고 유주무주(有住無住)고혼(孤魂)들도 다 들어. 그러니까 우리가 천도재를 지내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정성들여서 읽으면 유주무주(有住無住)고혼(孤魂)들이 다 듣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경을 읽으면 그만치 복과 덕이 쌓이는 거예요.
그게 묘음의 원리라! 묘음, 아름다운 소리!
이제 아름다운 소리만 합시다. 가능하면.
아름다운 소리는 부처님의 말씀을 우리가 제대로 지어내서 하기는 참 힘드니까 그냥 경만 읽으면 돼요. 경만 읽으면 아름다운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돼있으니까.
그래서 이 아름다운 소리는 궁극적으로 나무 한 짐이 다이아몬드 한 짐으로 바꾼다는 사실이고 또 중생이 부처로 전환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름다운 소리 한 마디가! 얼마나 신기합니까! 그럼 이제 묘음보살은 어떤 분인가 이러한 그 묘음보살의 내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부처님이 광명(光明)을 놓다’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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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肉髻), 정상입니다. 이마 위에 있는, 제일 위에 있는 그것을 육계라 해요. 부처님은 상호가, 그 저기 머리 제일 정상에 살이 불쑥 솟았다는 것입니다. 이걸 이제 육계라고 해요. 그 불상을 만들 때도 위에 이렇게 쑥 올라와 있잖아요. 거기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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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을 놓고’ 그리고 또 이제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에서 광명을 놓았다.’
그래, 위로도 놓고 앞으로도 놓고 그런 거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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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팔 만억 나유타 항하사와 같은 세계를 지나서 세계가 있었다, 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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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계 이름은 정광장엄(淨光莊嚴)이요,
역시 이제 깨끗할·정(淨)자, 빛·광(光)자예요. 부처님세계니까 지혜의 광명이 충만한 세계, 지혜의 광명으로 장엄한 세계, 이런 뜻이잖습니까. 정광장엄이라고 하는 게. 그러니까 우리가 어느 상황에서 어떤 삶을 살던지 간에 정말 슬기롭고 진정 지혜롭게 사는 것은 지혜롭게 사는 그게 그대로 부처님세계예요. 달리 뭐 다른 곳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얼마나 많은 거리를 지나가면서 거기서 비로소 무슨 뭐 특별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용인즉슨, 사실은 우리가 여기에서도 한 생각 돌이켜서 지혜로써 내 삶을 장엄하면 그대로 정광장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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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가 이천육백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부처님의 광명,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교는 바로 오늘 이 땅, 이 국토까지, 우리에게까지 이렇게 전해졌다고 하는 사실 그리고 전 세계에 불교가 다 퍼져있다고 하는 이러한 사실들로 연관시켜서 우리가 생각해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 이제 ‘2. 묘음보살(妙音菩薩)이 얻은 삼매주1)’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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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이제 삼매에서 나오니까 우리가 잠깐 입증을 했습니다. 그것은 소위 그 ‘선정(禪定)’이라고도 하고 ‘삼매(三昧)’라고도 할 수가 있어요.
바로 그것은 ‘지혜의 뿌리’입니다.
들뜬 마음으로 무슨 그 묘수가 생기지 않습니다. 가만히 마음이 안정되면 무슨 방법이 떠올라요. 예를 들어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일을 얼마나 슬기롭게 이치에 맞게 우리가 해결을 할 것인가, 참 답답할 때가 많죠. 그럴 때는 경을 읽든지 가만히 주력을 하든지 아니면 선정에 들든지 그렇게 해서 시간을 좀 가지면 저절로 그 길이 보입니다. 그 길이 보이는 것은 지혜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기까지는 마음 안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치가 딱 그렇게 돼있어요.
계향(戒香), 정향(定香), 혜향(慧香)주2)이잖아요. 우리 예불할 때 보면.
모든 주변을 정리정돈 하는 것은 계향(戒香).
그 다음에 안정을 취해야 돼. 정향(定香)이야.
안정을 취하면 그 다음에 지혜가 나게 돼있어.
그 다음에 혜향(慧香)이야. 순서가 그렇게 딱 정해져 있어요. 우리 일상생활하고 하나도 다르게 이야기 돼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삼매를 아주 많이 얻었는데 그 삼매이름을 쭉 이렇게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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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음보살이 이렇게 많은 삼매를 얻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오는 지혜. 그래서 나오는 정말 진리의 말씀 묘음. 이것은 이제 가히 짐작하고도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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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정의 힘이라는 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람이 아주 요지부동, 탁 안정이 되어 있어가지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판단하고 하는 것은 곧 지혜인데 그럴려면 들떠 있는 마음, 흔들리고 산란한 마음가지고는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예를 들어서 시험을 잘 치려면 산란하지 않아야 돼요. 마음이 안정이 되어있어야 돼. 그러니까 요즘 뭐 명상이라든지 참선이라든지 또 사찰의 체험을 통해서 억지로라도 몸을 안정시키고 그건 좌선이 되겠죠. 또 몸의 안정에 따라서 또 정신을 안정시키는 그런 훈련이 어느 때 보다도 참 필요합니다. 요즘 젊은 아이들은 너무 산만해요. 어린아이 일수록 너무 산만해. 그래서 이제 자기가 갖추고 있는 실력 껏 다 펼치지 못한 이유가 다 거기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산만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그래서 사경 같은 게 제일 좋아요. 아이들에게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데, 여기 뭐 큰 삼매를 주욱 소개했습니다마는, 이걸 확 끌어 내려서 우리에게 가장 알맞게, 그리고 가깝게 이걸 우리가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사경이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그렇게 좋습니다. 반야심경 한 편이라도 하루에 한편씩 사경을 딱 합니다. 그대로 쓰는 거예요. 270자, 그 딱 하루에 한번씩 이제 사경을 하게 되면 아주 그 정신이 안정이 되고 산란한 마음이 많이 잡힙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것을 권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화두 들어라, 그러면 ‘개가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불성이 뭔지도 모르는데, 개가 그걸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알 까닭이 없는 거야. 그럼 그게 의심이 안 돼.
불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화두 들어라고 하면 화두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해서 그걸 이제 의심해야 되는지를 도대체 의심이 안 나오기 때문에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에게는 요즘 사람들의 성향에 맞는 그런 그 정신안정법을 개발을 해서 활용을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사경이 그렇게 좋습니다. 다른 뭐 어떤 정신적인 것 참 그, 이해시키기가 힘들어요.
‘3. 묘음보살이 사바세계에 가기를 원하다’
이 묘음보살은 저기 저 다른 세계에 계시는 분을 소개하니까 석가모니 부처님의 광명이 그의 몸에 까지 비췄어요. 그리고 곧 곧 정화수왕지 부처님께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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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놓는 그 광명이 그 멀고 먼 세계에 묘음보살에게 까지 비췄어. 그러니까 그 빛을 따라서 ‘아! 석가모니 부처님의 은혜가, 석가모니부처님의 빛이 여기까지 이르렀으니 내가 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께 인사도 드리고, 또 석가모니 부처님을 호위하고 있는 따르고 있는 많은 훌륭한 보살들도 만나서 친견하고, 서로 대화도 나누고, 법담도 나누고 오고 싶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이제 당신이 모시는 부처님께 지금 정화수왕지 부처님께 말씀드리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인 즉은, 그러니까 정화수왕지 부처님이 주의를 줍니다.
‘가기는 가라. 가지마는 여기 자네하고, 거기 석가모니 부처님세계에 있는 보살들하고 몸의 크기라든지 여러 가지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한마디로 자네는 몸도 크고 여기는 세계는 아주 아름답고 훌륭해. 그런데 사바세계, 석가모니 부처님 세상에 가면 키도 작고, 형편없어. 산도 높고 개울도 있고 온갖 평탄치 못한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볼 거야.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업신여기지 마라’, 하는 이런 주의를 줘요.
그렇습니다. 환경이 시원찮다고 그 집에 사는 사람이, 또 그 사람의 정신세계까지도 시원찮다고 볼 수는 없는 거예요. 사람의 정신세계는 이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서 그렇게 쉽게 표현되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주의를 주는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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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하자면 키가 뭐 크다고 해서 키가 작은 사람을 업신여긴다든지, 얼굴이 좀 잘났다고 해서 좀 얼굴이 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업신여긴다든지, 좀 경제적으로 뭐 여유가 있게 산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업신여긴다든지 그런 일은 불교에선 도저히 있을 수 없습니다, 사실은.
제대로 된 불자라면, 불교의 정신으로 무장된 사람이라면 그런 일은 참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그 참, 우리가 살아가면서 간혹간혹 실수를 하는데 주의해야죠,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할 것이 사람에 대한 차별심입니다. 결코 이것은 정말 조심하고 주의해서 차별해서는, 어떤 외형을 보고 차별해서는 안 된다, 하는 그런 말씀을 여기서 우리가 같이 읽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 저 이제 묘음보살에게 보살의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주의를 듣는 거예요. 왜냐? 사람은 견물생심이고 상견중생이라. 사물을 보고 생각이 나고, 모양을 보면은 거기에 따라서 마음이 나기 때문에, 상 따라서 움직인다고요, 대개?
대개 사람들은 그냥 일차적으로 비춰보는 것이 외향이니까 외향 따라서 마음을 일단 내는 거라.
그건 뭐 크게 잘못이 있는 건 아닌데 그러다 보면 실수를 범한다는 거죠.
내면의 세계를 우리는 볼 줄 아는 그런 눈이 있어야 된다, 이제 그렇게 교훈으로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됩니다.
‘5. 묘음보살의 수행력(修行力)’이라, 라고 해서 아주 중요한 그 내용이며 재미있는 내용인데, 5번, 6번, 7번 까지를 같이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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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제 정말 삼매의 힘으로 그냥 이 기사굴 산중, ≪법화경≫을 설하는 그 자리에 오는데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몸은 동요하지 않은 채, 삼매에 들어서 그 삼매의 힘으로 그냥 오는 거예요. 그 자리에 있으면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 참 깊은 뜻이 있는데, <화엄경>에는 이런 말이 아주 여러 번 나오는데, 예를 들어서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시다가 천상으로 올라가요.
예를 들어서 사바세계에서 법문하시다가 천상으로 올라가는데 보리수하(菩提樹下)를,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신 보리수하를 떠나지 아니한 채, 도리천(忉利天)에 올라가고, 보리수하를 떠나지 아니한 채, 도솔천으로 올라가고,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여기도 꼭 같은 표현인데, 이것은 말하자면 자기의 본 자리, 본래의 자리, 그러니까 본래인(本來人), 본래부처인 아주 위대하고 지극히 고귀한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어떤 능력을 펼치던지 그것이 가장 근본이고 그것이 가장 중심이고 그 자리가 말하자면 모든 사람, 모든 생명의 고향인 그 자리입니다. 고향인 그 자리!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어떤 삼매에 의한 그런 신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하는 것입니다. 능력을 처음에 이제 보면 상서가 나타나는 그런 내용을 이야기하죠.
문수사리법왕자가 그 연꽃을 보고, 연꽃을 일단 수많은 보살들을 데리고 가니까 그 보살들이 앉을 자리, 그것을 이제 연꽃으로 피웠다하는 그런 내용이잖습니까?
뭐 이것을 예를 들어서 뭐 영화로 만들어 놔도 얼마나 아주 근사하겠습니까?
연꽃을 그냥 곳곳에다 연꽃으로 가득 피웠으니까, 그리고 그 연꽃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러니까 부처님께 묻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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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낱이 그 꽃 생긴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그건 이제 말하자면 문수사리보살에게 이제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명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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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묘음보살이 정화수왕지부처님의 국토에서 보살들에게 둘러싸여 여기 오려고 한다. 와서 나를 보려고 하고 나에게 공양하고 친근하고 예배하려고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법화경≫에 공양하고 ≪법화경≫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는 이런 내용입니다.
말하자면 묘음 아닙니까? 진리의 소리, ≪법화경≫, 바로 그것을 가리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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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화 사진
º 地圓 스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º 석천 慧江님 º 문수법공양회 º 慧明華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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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사바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사바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당신은부처님 사바하 _()()()_
묘음(妙音)... 아름다운 소리, 진리의 소리...고맙습니다. _()()()_
妙音,妙法....꼭 저를 부르는거 같아요..ㅎㅎㅎ고맙습니다 _()()()_
明星華님 고맙습니다. _()()()_
아름다운 소리 妙音(묘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성인의 말씀을 내 목소리를 통해 내 보내는 것이다. 아름다운 妙音보살로 만다라화비를 뿌려 주시는 明星華보살님 늘 고맙습니다._()()()_
명성화님 감사합니다. _()()()_
三昧...妙音..._()()()_
妙音~아름다운 소리..부처님의 말씀(진리의 말씀,法華經))을 내 음성을 통해서 세상에 내보내는 것,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고맙습니다._()()()_
우리가 어느 상황에서 어떤 삶을 살던지 간에 슬기롭고 지혜롭게 사는 그것이 그대로 부처님 세계이며, 지혜로써 내 삶을 장엄하면 그대로 정광장엄이다..明星華 님! 공부 잘 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_()()()_
禪定,三昧__지혜의 뿌리...명성화님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_()()()_
우리가 어느 상황에서 어떤 삶을 살던지 지혜롭게 사는 것이 그대로 부처님 세계이다....명성화님 고맙습니다._()()()_
妙音(묘음) 아름다운소리. 진리의 말씀을 소리내어 읽는것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소리,....明星華님 고맙습니다,_()()()_
아름다운 소리(진리의 소리)~~妙音(묘음)...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노는 입에 염불하라고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이것이라도 계속 외우는 거예요. 그리고 또 ≪법화경≫의 좋은 내용을 누구에게 들려드리고 또 혼자 읊조리고 혼자 ≪법화경≫을 읽으면서 그 심취해서 혼자 도취해서 흥얼거리고 이게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이 아름다운 소리는 궁극적으로 나무 한 짐이 다이아몬드 한 짐으로 바꾼다는 사실이고 또 중생이 부처로 전환한다는 사실입니다
南無實相妙法蓮華經 南無實相妙法蓮華經 南無實相妙法蓮華經...나무묘음보살.._()()()_
진짜 아름다운 소리는 성인의 말씀을 내 목소리를 통해서 세상에 내보낸다는 것 이게 아름다운 거예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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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묘음보살품, 묘음,,, 법화경 읽는 소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妙音;진리의 소리,경 읽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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淨光莊嚴(지혜롭게 삶을 장엄)→부처님 세계가 지혜의 광명이 충만한 세계, 지혜의 광명으로 장엄한 세계→어느 상황에세 어떤 삶을 살던지 간에 정말 슬기롭고 진정 지혜롭게 사는 것 그게 그대로 부처님 세계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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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