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에 친정엄마 보러 가는 길에 잠깐 들린 곳이예요
용마산 자락길로는 검색이 안되네요
면목동 진로아파트로 검색하면 된답니다.
아파트 입구에 등산로가 바로 보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면목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면 입구까지 올라온답니다.
걷기를 좋아한다면 면목역에서 내려 걸어오셔도 된답니다.
아마 성인걸음으로 20분정도면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용마산 자락길은 2016년 개통된 길로 약2.2km로 되어 있는 무장애 숲길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눈이 와도 비가와도 올라가기 좋아요
비오는 날은 우산을 쓰고 올라가는 분들도 많답니다.
이렇게 나무로 길이 쭉 이어져 있어 힘들지도 않아요
올라가는 초입에 산수유가 그대로 달려있더라구요
새벽에 눈이 조금 왔는지 눈이 녹지 않고 쌓인곳이 있더라구요
얼음이 얼어서 있는게 운치있어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이렇게 물이 흐르다가 얼어있어요
날씨도 좋았답니다.
파아란 하늘과 나뭇가지가 너무 예뻐요
중간쯤 올라오니 중랑구 전경이 보이네요
음악을 들으며 올라가다 보니 약간 땀도 나고 살짝 더워지는게 점심 먹은게 다 소화되네요
오후시간이라 제법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라구요
용마산 자락길 시작에서 끝까지만 찍고 내려왔답니다.
2.2km 끝이 본격적인 서울둘레길, 중랑구 둘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이랍니다.
수도권에서 접근하기도 편하고 원하는 만큼 올라갔다 올 수 있어 좋답니다.
예전에 근처에 살때는 휴일은 종종 다녔는데 인천으로 이사 온 후에는 동생집에 갔을때만 다녀오게 되네요
언제가도 부담없는 용마산 자락길 다녀오니 하루 목표 만보를 채우게되네요
가벼운 산행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길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휴일에 한번씩 걸으면 좋을것 같아요.
산책하기 딱이랍니다
추운 겨울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이네요~
봄,여름,가을,겨울 언제가도 좋아요
용마산 오랜만이네요~ 동기들과 교수님과 올랐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면목동 근처에 이런 산책로가 있었군요~
요즘은 늘 집에만 있으니 산책은 좋은 것같아요~
한 방송에서 봤는데 서울 도심속에 이런 산이 있는 걸 외국인들이 굉장히 부러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