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별로였지만 우리 부부는 많은 기대감을 갖고 Weaver Creek을 방문하기로 작정하고 Internet 에 올려진 안내대로 #1 하이웨이로 가다가 Exit 90 에서 나가 Mission가는 길로 가려고 달려 갔었지요. 그런데 Exit 90 에 이르니 현재 도로 공사로 인하여 원래 Exit 90 는 닫혔고, 임시 Exit 90 로 나가보니 어디로 가야할 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한참 헤메였지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가능하면 그 길로 가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저 #7을 타고 계속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Weaver Creek Hatchery사인이 나오고, Morris Valley Road 에서 왼쪽 으로 돌면 Hatchery가 나옵니다. Hatchery는 별로 볼 것이 없고 계속 길을 따라 약 6 Km 울라가면 커다란 파킹장이 나오고 거기에 Creek이 나오지요.
사실 기대하기는 속카이 사몬이 많이 올라와서 시내가 분홍 빛이라 생각했는데 2년 전에 갔을때와 별로 다른 것이 없어서 실망했지요. 그러나 최소한 2년 전 보다 속카이 연어 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이곳에 동영상을 올리니 보시고 그래도 관심있는 분들은 꼭 애들을 데리고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