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임
‘지난 날’ ‘사랑하기 때문에’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우울한 편지’ 등 시적인 가사와 세련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유재하.
오는 6월 6일(화)과 7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유재하와 절친했던 음악친구 김광민과 정원영, 그리고 제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토이 유희열이 출연하여 유재하와 그의 음악을 추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16회를 거듭해오며, 역량있는 음악인들의 등용문이 되어왔던 ‘유재하 음악 경영대회’가 올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부활을 취지로 기획된 <아름다운 기억>에서 김광민, 정원영, 토이 유희열을 비롯하여 후배 뮤지션 박정현과 자우림 등도 스페셜 게스트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16회 대상 스윗 소로우 및 안트리오 수지 서도 함께한다.
80년대 유재하와 함께 음악 활동을 해온 버클리 음대 출신의 김광민과 정원영 그리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멤버이자 방송 MC로도 활약해온 유희열. 이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단 하나의 음반을 남기고 25세의 젊은 나이에 짧지만 굵었던 그의 음악적 생을 마친 유재하를 그리워하며 선뜻 이번 무대에 서기로 결정하였다.
<아름다운 기억> 공연에서는 뮤지션으로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충실히 펼쳐나가고 있는 김광민과 정원영, 토이 유희열의 아름다운 연주와 가슴 따뜻한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6월, 유재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억>에서 기록보다 강하게 기억될 감동의 무대를 경험할수 있을 것이다.
[공연 일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장소] 2006년 6월 6일(화) ~ 7일(수) 7시30분 [관람료]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문의] 02)39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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