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전문 70회 서재택입니다..^^
역시...
야구장 밖에서 만나야 사적인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점심때 결정된 벙개에 저 포함 무려 11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우리팀 선수를 약 20명으로 볼때.. 거의 절반에 가까운 팀원의 참석율..ㅎㅎㅎ
비도 추적추적오고.. 일산이라 멀었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열정으로 모인 것 같습니다..
1차는.. 동동주에 파전.. 닭도리탕까지..
최고참 영준형님께서 멀리 온 후배들을 위해 책임져 주셨구요..
2차는.. 9Bar에서 끊임없는 야구이야기와 함께.. 맥주를 마셨습니다..
역시 최고참이신 호 형님께서 후배사랑으로 책임져 주셨고...
홍감독님께서.. 안주를 Service 해주시는 센스...ㅎㅎㅎ
이렇게 형님들께서 계산하시는 바람에...
다음 벙개엔 후배들만 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들면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기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벙개엔 세분을 제외하고 1/n하시죠..^^)
3차는.. 영준형님과 저와 한팀.. 홍감독님과 제 동기인 용구가 한팀해서..
무시무시한 타이틀(?)을 걸고.. 당구 쓰리큐션 팀 배틀을 했습니다만..
거의 당구선출에 가까운 홍감독님과.. "미안합니다"를 연발하는 용구..ㅡ.ㅜ
저희 팀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벙개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무슨일을 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게 많았지만..
야구 이야기로 시작해서.. 야구 이야기로 끝을 맺게 되더라구요..^^
중간중간.. 고등학교때의 재미난 일화들도 곁들이구요..ㅎㅎㅎ
야구장에서 배우지못한.. 많은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이었지만.. 야구시작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훌륭한 노하우들을 왜 야구장이 아닌.. 술자리에서 배울수밖에 없었는지..^^
우리팀의 장, 단점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들.. 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어제 분위기로는 .. 10명이서 야구 한판~ 하고 싶더라니까요...ㅎㅎㅎ
자세하게 모든 이야기를 적고싶지만..
많이 궁금하셔야 다음 벙개에 참석하실 것 같아서.. 분위기만 전할랍니다..^^
스폰해주신 선배님들 외에..
주최하신 철호형.. 목발을 짚고도 참석하신 대희형.. 정장도 잘 어울리는 훈형..
근무 중 잠깐 들려서 얼굴보여준 동한이.. 막내 수호와 용하..
그리고.. 항상 티격태격하는 제 동기 용구까지...
어제 정말로 재미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 후배님들의 동문사랑과 야구에 대한 열정..
야구장에서의 화이팅~ 으로 연결하시죠...^^
무적 경복고OB팀.. 홧팅~~~*^^*
첫댓글 역시 신문사 출신이라 글도 6하원칙하에 잘도 쓰는구나....^^그런데 왜 타이틀에 대한 내용은 없냐?ㅎㅎㅎ 어제 영준형님, 호형님 덕분에 잘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1,62회 형님들께서 쏴주셨으므로 다음 벙개엔 63회가 책임 지겄습니다.^^
ㅎㅎㅎ 후기전문 서재택....ㅋㅋ 당구선출.. 넘 웃긴다... 암튼 선배님들과 여러 후배님들 덕분에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 무시무시한 당구내기.. 뭘까요...??ㅋㅋㅋ
아~~~ 어제는 힘든 자리였습니다...인내력의 한계랄까요?ㅎㅎㅎㅎ 담에 훅! 하자구요....ㅋㅋㅋ
자주 볼수있었으면 좋겠다...........형님,아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