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12월 24일이 무제 탄생 100일이라는 군요.
벌써 그렇게 되나 싶은 것이 새삼스럽습니다.
어제, 딸아이와 전화통화 하던 중 그 애가 알려준 사실입니다.
더불어 좋은 계획 하나 있다며 이벤트 행사 할 것을 권합니다.
이름하여
'갤러리 無題 in 무설재 사진 단상 공모전'
햇살의 사진을 보고 느낀 감상문 내지는 조촐한 글을 공모하라는 겁니다.
뭐 그냥 느낌 그 자체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우수니, 대상이니하는 화려함은 없어도
일단 참여자에게 햇살의 책을 선물로 보내주라는 딸의 아이디어입니다.
아하, 역시 햇살의 딸입니다.
이벤트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햇살이지만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공모 들어갑니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보시고 그 사진 밑에 댓글 형식으로 하시든
다시 답글 형식의 긴 글을 쓰시던
자유게시판에 느낌을 적으시던
맨 앞의 번호를 참고하시어 글을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바로 책 선물 발송합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만
그 '바다의 선물'이라는 책은 이미 스테디 셀러이기도 하고
특히 야간비행의 저자인 린드버그의 부인 린드버그여사의 내밀하고 세밀한 묘사가 또 일품입니다.
선착순 10명, 12월 23일 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