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역활로서 내가...현재 하고 있는,
잘 하는것과... 부족하여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고,
정리하여 본다....
깊이 생각해 보지 않으면... 내가...지금 어딜 향해 가고 있는지...
그리고 무슨..노력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지..
알길이 없고, 변화도 기대하기 어렵다... ^^;;
1.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강한 믿음
부모의 역활중 단연 첫번째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 사랑을 전수하는것이다!!
나는 그 방법으로, 부모교육에서 배운... 스킨쉽,공감,칭찬,놀이를.. 하고 있다.
스킨쉽-학교갈때와 다녀왔을때, 혹은 학교에서 마치기전 만났을 때...
잠자리에 들때, 반갑게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환한 미소를 보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거나 업어달라고,뺑뺑이를 돌려달라고 할땐
만사를 제치고 무조건이다..
(과거, 아이가 요구하더라도 내상항이 무슨 일을 하고 있거나 하면 일을 마친 후, 혹은 내 감정에 겨워 막 안아주고 뽀뽀하고 했던 오류의 경험이 있었기도 했다. )
* 남편과의 스킨쉽- 나에게 어렵다!! 아마도 내가 받아보지 못한 스킨쉽을 하려다 보니, 아이에겐 그래도 엄마이기에 가능했지만, 남편에겐 참 멋적다... 출퇴근후 포옹을 하는데.. 아직도 참 어색하다..
특히, 아이앞에선 더더욱 멋적다...
하지만! 계속.... 꾸준히.. 1년해서안되면 1년 더 하지~
공감- 동감, 동일시에 자주 빠졌다...
공감이 지나쳐서, 아이도 나와 동일시가 많이 되어있다.
나와 워낙 밀착되어있어서, 오히려
서로 감정 분리가 우리에겐 요구된다....
언제부턴가..아이가 내 말을 너무 잘 따라주기도 하고,
문제해결도 척척 하다보니 ... 공감이 좀 소홀해졌다.
공감은 한마디정도하고,
바로... 내 본론으로 들어가는 나를 요새 자주 발견한다!!
그러나, 해결책보다도..공감에 집중하여야 하지!!
대부분의 대화상대도 공감을 원하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것이 아니듯이.....
*남편과의 공감- 남편은 인정을 원한다..
공감은 무언가 들켜버린거같고..
감정의 영역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어색해 한다.
결과와 그 과정에 대한 칭찬을 더 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칭찬을 하고나면, 왜이렇게..손발이 오그라드는지....
칭찬-버츄로하는 칭찬을 실천한다.
구체적인 행동,상황을 말하고,미덕으로 칭찬, 감사로 마무리!!
그러니,아이도 나에게 요구할때,
미덕을 들어서..요청을 한다. "내말을 존중해줘~ "
놀이-나에겐 여전히 어렵다....
단,요구하는 놀이는 적극적으로 한다. 달리기,자전거타기,게임하기,끝말잇기등...
날 많이 봐줘서 그래도 내가 할만한것만 요구한다.
학교에서 노는 시간이 길고, 또래하고 노는것이 재미있어서..
엄마에게 놀아달라고 하진 않지만..
가끔 요청이 있을땐, 할 수 있는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다만,나도 놀고싶지 않을땐...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거절한다.
*남편과의 놀이- 놀이...아 어려워.. 운동과 바깥활동을 좋아하는 남편...
어렵다.. 난 몸을 움직이는게...증말... 싫다.....
2. 나는 할 수 있어! 라는 자신감!!
과정을 칭찬한다... 다양성과 유연성의 상황을 집어가며 대화한다..
아이는 잘 하지 않으면 내보여주지 않으려 했고,
완벽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나의모습을 닮았다.
결과를 놓고 칭찬하기보단..그 과정에 집중했고,
연습이나. 시행착오에 대해 격려했다.
사랑받고있다는 믿음은 아이를 두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더라...
그러면서도, 스스로의 안전도 살피더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
강자혹은 폭력적인 친구에게.. 본인의 감정을 얘기하더라..
굳이 충돌하지 않고, 자신의 방법을 찾아가는
아이를 보면 대견하다.
나에게도 두려움과 불안은 계속있다..
대체적으로.. 아주 많이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신뢰하지만..
그래도 존재하는 두려움과 불안..
건강한 두려움과 불안이라고 여겨도 될까?
* 남편의 자신감- 스킨쉽과 칭찬으로.. 남편의 자신감 업! 프로젝트중......
난, 남편의 천적이라.... 참! 예리하게 지적을 잘 한다...
반박도 못하게. 말을 참 잘한다.
내입을 틀어막고 참아야지...
입을 막아도
그 쏘아보는 레이져 눈빛..
차라리 .. 눈을 감아야지.....
3. 공감능력,문제해결능력
공감을 통해..내 마음을 알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
아이를 보면, 그러니,정의롭기도 하고 인정이 있기도 하다...
단호하기도하지만,부드럽기도하다... 친구관계가 원만하다..
문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나간다...
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에 대해 예측하고 실천한다.
나의 공감에 대해선,
성인과의 관계에서
내가 경험한 폭한도내에서만 공감이 가능한....나의 한계를 느끼곤 한다...
정말 경험해 보지 않았고 상상도 해보지 않은 영역에 대해선.
공감을 못하더라....
경험의 폭을 넓힐 수 밖에 없다..
아형아~ 도전을 무서워마라!1
4. 꿈꾸는 방법
시크릿과 비전보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꿈꾸는 방법을 행해 보았었고, 실재로 많이 이루어 내었다.
매일매일 소소한 소망들은 하루에도 몇 가지씩 이루어진다....
과연 될까..
건강한 의도를 두면,
그 꿈은 못 이룰것이 없다.
내가 교육받느라..여름방학때 아이와 시간을 많이 하지 못했었따...
그 때, 너희 학교 선생님으로 엄마가 가겠다는 약속을 했었고,
그 약속을 지켰다..
아이가 나에게, 엄마 꿈을 이룬거야? 이렇게 쉽게??
그렇게 얘기한다. 내 노력이 적었다는 말이 아니고,
꿈을 꾸면 이렇게 빨리 이뤄질 수 있냐는 질문일거다.
맞아.. 꿈을 이루는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야...
안 이루어졌다면, 그 보다
더 멋진 꿈이 이뤄질려구 그러는 거지..
삶은 너에게 항상 가장 좋은것만 가져다 주거든....
아이와의 행복한 꿈이다.!!
*남편의 꿈꾸기 - 남편은.. 삼형제의 막내고,
성취지향,결과지향적인 성향이 강한
엄마의 양육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을 많이 누르고 자랐다..
결혼해서도,엄마와 비슷한 나를 통해
계속 반복 경험을 하고있다.
좋아하는것에 열정을 태우고,
또 충분히 해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경험하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는건..충고가 아니져~ .
그져 "무한신뢰"... 인것을.......
오늘 후속모임중에... 난, 부모로부터 그런 양육을 받지못해서
경험이 없기에, 배운것을 실천하는데 참...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시작할 수 있었던건,
이 모임의 친구들로 부터
긍정적인 경험들을 했는데,
그들로부터 스킨쉽과 공감,칭찬,또 놀이를
하다보니... 그것을 바탕으로
집에가서 아이에게 할 수 있엇다
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말이지, 고마워~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나에게 시야를 넓혀준... 여러 관점을 제공해준
소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맘을 전하고 싶다.
계속..나를 갈고 닦아 나가야 하는과정중이지만..
나에게 이렇게 살 수 있다고,
만족하지도않으면서
별 방법이 있겠어 하며..
과거를 되풀이 하고 있는
나를....
그것이 다가 아니다를 알려주시고,
새로운 세상.
나에겐 새로운 세상이지요..
인도해 주셔서 감사해요.사랑해요.
첫댓글 뭐야~숙제 잘하는 학생이 많군!! 나도 해야겠는걸~ ^^*
ㅋㅋㅋ~결국 자길 위한 정리시간이야
꼭 해봐
과거~현재~미래가 한눈으로~~~쏘옥
전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니
얼마나 중요한 숙제인지를 알게 되는 그 순간~~~~~야호!^^
열려지는 편안을 보고 있으니
편안한 에너지가 흐르고 있음이 감지되는 순간
그 에너지가 퍼져가고 있음이 느껴지더군~^^
그래서 꽃마리도 다시 버츄를 찾은 것은 아닐까~~?
아이들은 영혼이 맑아서 그 것을 금방 알거든~ㅎㅎㅎ
그래 모든것은 나로부터야~~~!
간절하게 통찰하고 발견하는 기쁨으로 가득함이
글에서 느낀다
나와 인연이 닿는 모든사람들은
교훈의 장점을 주기 위함이라는 말이
가슴으로 들어온 순간부터 모든 것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