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66코스 2부 3km 하이킹을 시작 합니다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에 있는 몽돌해변과 사자바위
저멀리 나로우주발사센터가 조망되고~
용바위와 사자바위 이야기~
뒤돌아 보고~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뒤돌아 보고~
개울을 건너고~
우주발사전망대로 진행 방향~
뒤돌아 보고~
완만한 경사길을 오르면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이릅니다
방금 지나온 데크계단을 뒤돌아 보니, 다랭이논 길따라 이어지는 남파랑길은 몽돌해변 곁을 지나면서
가까운 곳에서 사자바위를 조망하고 완만하게 경사진 숲길을 오르니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이르게 되는군요
나로우주발사대의 우주선을 재현해 놓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파랑길은 다랭이논길 따라 걷고선 몽돌해변 곁을 지나왔습니다
지명 안내문
남파랑길 68코스 구간에서 해창만2방조제를 지나면서
포두면 옥강리에서 포두면 남성리로 넘어가는 마복산 능선의 까막재(고도 116m) 임도 따라 걷게되지요
마복산 능선의 까막재 임도
남파랑길 66코스 종점을 2.0km 남겨둔 이곳 데크전망대에서 나로우주발사체가 조망되는군요
직선거리 17km 입니다
지난 10월 21일 오후 5시 정각에 누리호가 발사된곳이지요
누리호는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발사체 계획을 의미한다.
1차 개발된 시험발사체는 길이 47.2m, 추진체 포함 중량 200t으로. 3단 엔진으로 구성되었으며
1.5t의 위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2010년 3월 개발 사업이 시작되어 2018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비행모델이 제작되었고,
2021년 8월 최종 조립이 완료되어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1차 시험 발사에 성공하였으나
17시 15분경 탑재하고 있던 위성 모사체를 분리하여 성공적으로 고도 700km에 진입했으나
3단 엔진이 계획보다 46초 일찍 연소를 마쳐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 데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조립동을 나온 누리호는 특수 무진동 차량에 실려 우주발사체까지 1.8km 거리를
사람이 걷는 속도로 이동하여 1시간 25분이 걸렸습니다
누리호 계획은 2021년 10월 21일 300t급 추력으로 1.5t의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는
1차 시험발사가 진행되었으며,
2022년 5월 19일 200kg의 소형 위성과 1.3t의 위성 모사체를 탑재한 2차 시험발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실제 운용 가능한 차세대 소형 위성 2호가 탑재되며
2024년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 초소형 위성 1호가 함께 탑재됩니다.
2025~30년에는 500kg 이하의 소형위성 수요증가에 대비해 소형 발사체 플랫폼으로 연계 및 확장할 계획으로,
2026년과 2027년에는 초소형 위성 5기와 6기를 탑재하고 발사됩니다.
2030~40년에는 저궤도 대형위성, 정지궤도위성 등 다양한 우주임무 수행과 관련한 국내 수요에 따라
대형발사체 플랫폼 관련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합니다.
누리호 개발 사업은 2010년 3월 시작되었습니다. 개발 사업의 목표는 1.5t급 실용위성을 600∼800km의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엔진의 조립을 담당했다.
누리호를 발사하는 발사대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한국형 발사체 발사대(제2발사대)이며
현대중공업이 2016년 10월부터 2021년 3월에 걸쳐 건립했습니다.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정각 누리호 성공적으로 발사
남파랑길 66코스가 지나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엔 고흥시민이
10월 21일 오후 5시 정각에 발사되는 누리호 광경을 지켜보고자 운집하였습니다
누리호의 1차 시험 발사는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정각 발사되어
1단 엔진이 고도 59km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되었고
고도 191km에서 페어링 분리에 성공했으며
고도 258km에서 2단 엔진이 분리되었습니다.
최종 고도 700km에서 위성 모사체 분리에도 성공했으나 3단 엔진의 가동이
약 46초 조기에 종료되어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는 임무는 아쉽게도 실패하였습니다
누리호의 총 길이는 47.2m로 추진체 포함 200t으로 3단계로 구성된 엔진 위에 화물인 위성이 탑재되있습니다. 엔진은 추력 75t급 엔진 4개로 300t의 추력을 내는 1단,
추력 75t급 액체엔진 1기인 2단,
추력 7t급 액체엔진 1기인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리호 개발의 핵심인 75톤 엔진 개발 과정에서 중대형 액체 엔진 개발의 가장 큰 기술적 난제인 연소불안정 현상이 발생해 16개월 동안 10여 차례의 연소시험으로 누리호 2단인 75톤 엔진에
대한 종합연소시험을 완료하였고, 2020년에 1단과 3단에 대한 종합연소시험이 완료되었다.
누리호의 추력을 담당하는 75t급 엔진은 총 184회의 연소시험을 통해 누적연소시간 1만 8천 290초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3단 엔진으로 쓰이는 7t급 엔진도 연소시험 총 93회, 누적연소시험
1만 6천 925.7초를 수행하여 성능 시험을 완료했습니다.
누리호는 발사 전 4시간 전에 추진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하고, 10분 전 발사관제시스템이 가동되고
발사체 발사 준비가 완료되면 1단 엔진 추력이 300t에 이르면 지상고정장치가 해제되어 발사체가 이륙합니다.
1단 엔진은 이륙 개시 127초 후인 고도 59km에서 분리되며, 233초 후에 고도 191km에 도달하면 탑재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되고, 274초 후 고도 258km에서 2단 엔진이 분리되어,
967초 후 최종 고도 700km에서 3단 엔진의 가동이 종료되고 탑재된 위성 모사체가 분리됩니다.
추진제는 연료와 산화제로 구성되며, 추진연료로 케로신을, 산화제로 액체산소를 탑재합니다. 추진연료와
산화제를 저장하는 탱크는 발사체 부피의 80%를 차지하며, 높이 10m, 지름 3.5m로, 연료의 하중과
내부 압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자구조로 설계되었으며, 2.5~3.0mm의 알루미늄 벽체로 제작되었습니다
2018년 본격적으로 시험발사체가 제작되었으며 11월에는 액체엔진의 성능과 중량을 실험해보기 위한 75t급
시험발사체가 발사되었는데, 직경은 2.6m, 길이는 25.8m, 총 중량은 52.1t로,
시험발사체의 상단에는 실제 위성 대신 중량 시뮬레이터를 장착하였습니다.
나사우주발사대에서
2013년 나로호와 2021년 10월 21일 누리호가 발사하였지요
우주발사전망대 곁에서 출발하는 짚트랙
우주발사전망대 7층에서 여수방면 입니다
짚트랙 출발지와 도착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7층 내부 휴게실
7층 전망대에서 마복산과 해창만방조제 방향~
1층 로비
우주발사전망대의 바깥전망대 이곳에서 66코스 종점까지 2.0km이군요
65, 66코스 구간의 39km 중 37km를 걸어왔으니 이젠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3~40분이면 가능할까??
데크전망대에서 데크계단을 내려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으로 이동 합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의 바깥데크전망대에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지나 남열마을로 이어지는 남파랑길 코스 거리는 2.0km 입니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해송캠핑장
데크계단을 중간쯤 내려온 위치 입니다
경사가 제법 가파른 계단 입니다
남열해수욕장에서 조망되는 나로우주발사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의 해송캠핑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해송캠핑장
남열마을복지회관
진행 방향~
남파랑길 66코스 구간 종점인 남열마을 소나무쉼터에 오후 2시 54분에 도착 합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43분의 시간을 까먹고 오후 4시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지레 겁을 먹고 혼자서 꼴찌로 걷느라 시껍했는데 1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나는 백두대간과 9정맥, 지맥, 기맥을 할때나 해파랑, 남파랑길을 걸을땐 얼마나 더 걸어야 하는지 거리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으며 시간도 체크하지 않는 아주 나쁜 습관으로 막판에는 항상 허둥지둥 합니다.
오늘도 우주발사전망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른 회원은 걷지도 않았던 다랭이논 코스 2.1km 걷는라 괜히 마음만 조급하였나 보다~
67코스 구간의 시작점 안내판. 67코스를 걷기 위해 이곳에 왔을 그땐
모든게 어두움속에 고요히 잠들어 있는 캄캄한 밤 새벽 시간이 되겠지~ ㅎㅎ
현재 시간 오후 3시 21분. 아직 도착하지 않은 회원 한명이 있다는것을 뒤늦게 알았다
그러고보니 내가 꼴찌가 아니였구나~ ㅋㅋ
40분을 넘어서야 꼴찌가 도착하여 50분에 귀경길에 오릅니다
남파랑길 66코스 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