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도우 위에 바질을 넣은 견과류 소스를 발라 고소하다. |
처음 참가자들의 입을 축인 음료는 아몬드 밀크. 볶지 않은 생아몬드를 10시간 정도 불려 믹서기에 곱게 간 후 체에 걸러 만들어낸 것이다. 생 견과류 특유의 비린 맛은 약간 있지만, 많이 거슬리지는 않았다. 맛은 무지방 우유처럼 아주 담백하며 조금은 밋밋하다.
이어 김민실 대표는 손잡이가 달린 조리기구를 가져왔다. 그는 "어떻게 만드는지를 직접 보여 드리는 게 로푸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애호박 스파게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파게티는 면을 삶아야 하는데 그게 어떻게 로푸드가 될 수 있을까.
김 대표는 씻은 애호박을 통으로 조리기구에 꽂더니 손잡이를 돌렸다. 그러자 애호박이 돌려 깎이기 시작했다. 껍질을 까는 기계처럼 보이는 조리기구가 애호박 하나를 금방 면으로 바꿔놓았다. 60㎝ 이상 되는 면으로 만들어졌다. 김 대표는 그릇에 애호박 면을 담고 토마토소스를 내놓았다. 토마토소스도 열을 가하지 않고 토마토 가루와 파, 마늘 등의 생 양념을 가미해 만들었다. 소스의 첫 느낌은 김치 양념 같았다. 열을 가하지 않았으니 마늘과 파의 강한 향이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어보니 토마토의 진한 맛이 느껴졌다.
![]() | |
| 견과류과 다양한 야채를 넣은 미트볼. |
세 번째로는 로푸드 미트볼. 해바라기 씨에 당근, 양파 다양한 채소를 다져 넣어 42~48도로 식품건조기에서 굳혔다. 이것을 애호박 파스타에 넣으면 애호박 미트볼 파스타가 된다. 고소하면서 말린 채소의 맛이 신기했다.
네 번째는 피자. 도우 위에 리코타 치즈 소스가 발려져 있고 그 위에 양파, 버섯 등이 올려진 피자였다. 맛도 전혀 거부감이 없이 입에 착 붙었다.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나오자 김 대표는 "한국식으로 간장이 조금 들어가니까 구미에 당기는 모양"이라며 웃었다. 우리나라 장류는 콩을 삶아 발효시키므로 로푸드에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 대표는 "맛이 없는 로푸드는 아예 사람들이 먹지 않으니 한국적인 양념을 적용하는 방법에 관해 항상 고민한다"고 말했다. 물론 치즈도 우유가 아닌 견과류를 간 것과 바질을 넣어서 치즈의 고소함을 만들어냈다.
■ 디저트 종류에서 강세
![]() | |
| 바나나를 갈아서 말려 만든 바나나 카나페. |
이날 하이라이트는 바나나 카나페였다. 바나나를 갈아 레몬즙을 약간 넣고 유산지 위에 올린 뒤 얇게 편다. 그리고 이것은 40~50도에서 열풍 건조하면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반죽이 된다. 그 위에 캐슈너트 치즈를 올리고 체리나 블루베리를 얹어 먹으면 된다. 참가자 모두 "어떻게 이런 맛이!"라며 감탄하기 바빴다. 갈아서 말린 바나나는 향과 단맛이 농축된 데다 쫄깃한 식감까지 더했다. 거기다 고소한 견과류 치즈와 달콤하고, 상큼한 체리와 블루베리가 함께 있으니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만한 디저트 맛이었다.
김 대표는 "로푸드 중 가장 주목받는 메뉴가 디저트다. 베리류를 갈아서 만드는 케이크도 먹어보면 정말 맛있다. 우유나 밀가루가 전혀 없는 케이크지만 달콤하고 상큼하다"고 설명했다.
![]() | |
| 크랜베리와 견과류로 만든 크랜베리 볼과 곡물 바. |
로푸드로 다이어트를 할 때 다른 음식은 먹으면 안 되나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으로 살을 뺀 사람이 요요현상에 시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식습관을 고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다이어트는 맛있게 먹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이 우선돼야 합니다. 아침에 그린스무디를 마시고 점심과 저녁에 샐러드와 생채반찬을 먹는 것만으로도 50% 이상 로푸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셈입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의 식단에서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육류를 하나씩 빼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변화를 느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_생채식을 하다가 탈이 났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로푸드가 모두에게 적합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나요.
“로푸드를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이 있지만 실제로는 생채식 속 효소가 장내 세균을 활성화시켜 발열을 돕기 때문에 오히려 몸이 따뜻해집니다. 다만 채소의 경우 표면이 거칠고 조직이 치밀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수분이 많아 찬 기운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오래 씹어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염이 있거나 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 천천히 오래 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_생 사과식초나 생 캐슈너트 같은 식재료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로푸드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들여온 메뉴가 많아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재료가 많죠.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구매대행 몰이나 대형마트 수입 코너에서 비교적 쉽게 해외 식재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생 사과식초, 생 발효간장 같은 재료는 충분히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_집에서 로푸드를 만들자니 필요한 도구가 많네요. 꼭 있어야 할 것 하나만 추천해주신다면요.
“푸드프로세서를 추천합니다. 일명 커터기로 불리는 푸드프로세서는 중앙에 있는 칼날을 회전시켜 재료를 곱게 또는 굵게 다지거나 반죽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만능 조리기구입니다. 채소를 쉽고 빠르게 다질 수 있고 견과가루나 농도가 진한 소스, 반죽을 만드는 데도 유용합니다. 푸드프로세서만 있으면 웬만한 수프나 브런치 메뉴, 디저트 등을 만들 수 있죠.”
황수현기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강한 아침을 선물해주세요!] 로푸드 그래놀라
재료
사과 1개, 건포도 또는 건 크랜베리 1 테이블스푼, 아몬드 ½컵, 해바라기씨 1 테이블스푼, 메밀 1테이블 스푼, 치아씨 1 테이블스푼, 시나몬 파우더 1티스푼, 꿀 1티스푼, 곶감 2개, 좋아하는 과일(딸기, 키위 등), 소금 조금
만드는 방법
1. 해바라기씨와 메밀은 8시간, 곶감은 1~2시간 정도 물에 불려주세요.
2. 푸드프로세서가 있다면 과일과 건포도/건 크랜베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펄스(Pulse) 기능으로 알갱이가 살아있는 정도로 갈아주고 마지막에 건포도/건 크랜베리를 넣으세요.
TIP. 푸드프로세서가 없다면 물에 불린 곶감의 씨는 제거한 후 아주 잘게 잘라준 후 과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재료와 섞어주세요.
3. 사과는 작게 깍둑 썰기 하고 딸기와 키위 등은 얇게 슬라이스해 주세요.
4. 완성된 그래놀라 반죽 (4번)을 식품 건조기에 1cm 정도 두께로 펼쳐주세요.
5. 슬라이스 한 생과일은 별도의 트레이에 겹치지 않게 올려주세요.
6. 건조기 온도를 48도씨에 맞추고 약 8시간 정도 좋아하는 식감이 날 때까지 건조해 주세요.
7. 완성된 그래놀라를 먹기 좋은 크기로 툭툭 부러 뜨리 듯이 잘라주세요.
TIP. 투명한 유리병을 준비하고 그래놀라와 건조된 과일을 섞어 담아주세요.
TIP!
"아침에 뭐 드세요? 슈퍼에서 파는 시리얼 드시지 말고, 제가 만든 로푸드 그래놀라 드세요. 딸기랑 키위는 반 건조해서 새콤할 거예요!" "바나나랑 아몬드로 만든 로푸드 쿠키에요. 회사 책상에 두고 출출할 때마다 드세요!"
투명한 유리병에 건강한 로푸드 그래놀라, 로푸드 쿠키를 담아 작은 메세지와 함께 선물하거나 우유 한잔과 함께 예쁜 그릇에 담긴 시리얼을 아침마다 준비헤준다면 사랑이 샘솟을 것 같지 않으세요?
<게시물 출처 : 리큅 블로그>
다음주 월요일(2/15) 한국자연문화원의 사단법인 창립식에 초대합니다.
주도적으로 이끌며 타고난 사업가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는 강원장께서 오랫동안 준비한 단체의 첫삽을 뜨는 날입니다.
우리에게도 낯익은 채식요리연구가인 이도경샘, 한글강의해주시는 한울벗(김승권 연구위원)님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고 채식인중 몇분은 실무담당한답니다.
김승권 교수 / 자연의 원리, 이재련 교수 / 마크로비오틱, 이도경 교수 / 소올푸드, 김민실 교수 / 로푸드
심재천이사장 / 교육과 연구를 통한 친환경유기농식품의 직접조리와 소비확대로 음식혁명과 환경보전
강성미원장 / 청년들의 일자리와 관련해 한국자연문화원을 주목
자연을 듣고 자연을 말하고 자연에서 배운다는 모토를 내세웠습니다.
환경과 동물, 자연, 채식까지 다 아우를 수 있는 품이 넓은 공동체입니다.
저도 소중한 이도경샘의 식사는 맛보기 힘들지만 북콘서트에 뒤늦게 참석가능할 예정입니다.(당일 책구입과 사인가능)
무료초대라서 부담없이 오셔도 됩니다.(공식행사는 12~5시)
단지 1회성 만남보다는 계속 정보나누고 교류하고 힘을 합칠 분을 적극 초대한다고 합니다.
오셔서 마음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식사준비문제도 있다보니 참여하실 분은 숫자파악이 되면 좋겠다고 하네요.
피터 공일공 구육일공 오칠이오
연락주시면 강원장한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몇명인지, 도착예정시간)
출처 :문학과 철학의 향연 원문보기▶ 글쓴이 : 피터(이반석)
생채식, 로푸드(Raw Food)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를 최소한의 조리 과정을 거쳐 재료가 가진 영양분을 최대로 섭취하는 방식이다. 흔히 알고 있는 생식과도 의미가 일맥상통하는데, 무턱대고 먹었다간 영양소의 불균형을 가져오기 쉽다. 생채식이 생소한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재료와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레시피, 몇 가지 팁을 공개한다.
Basic Ingredient for Raw Food
채소와 과일,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많은 채소와 과일 중 어떤 것이 생채식에 효과적인지, 또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재료와 조리도구를 알아보자.
|
양상추
양상추에는 소화와 항암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에 자주 쓰이고 수분이 90% 이상 함유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양상추를 메인으로 한 샐러드를 권유한다. 양상추에 함유된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최면 작용을 해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
시금치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는 베타카로틴을 100g 중 600㎍(마이크로그램) 이상 함유하고 있다. 또 동맥경화나 백내장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금치는 육류를 섭취하지 않아도 단백질이나 철분을 채워줄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주스나 샐러드, 요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곶감
곶감은 수분이 날아가면서 각종 영양소가 농축돼 일반 감보다 영양 성분이 3, 4배 많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생채식에서는 자연의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디저트나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되며 재료를 뭉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두
호두는 에너지 공급에 효과적인 불포화지방산과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채워줘 생채식을 하는 이라면 꼭 섭취해야 할 견과류다. 호두를 물에 불려 지방을 빼고 바싹 말리면 가볍고 바삭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곱게 갈아 밀가루와 기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바나나
바나나는 과일 중에서 녹말이 많고 부드러워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나나에 함유된 오이게놀 성분은 단시간에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자가 치유력이 뛰어나 감기나 상처가 빨리 낫는 효능이 있다. 생채식에서는 다른 재료와 궁합이 잘 맞아 자주 사용하며, 특히 아침 대용 주스나 스무디에 넣으면 활기찬 에너지원이 된다.
믹서
생채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로 채소와 과일, 견과류까지 재료들을 가루로 만들 때 사용한다. 영양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3마력 이상 모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강
생강은 향이 강한 향미 채소로 해독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발한 작용이 뛰어나 생채식을 하는 이들에겐 필수 재료이다. 주스에 넣어 먹는 것이 좋은데 향이 싫다면 따로 즙을 내서 마시고 레몬 조각으로 입가심을 한다.
오렌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좋은 오렌지.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혈관에 피가 엉기는 것을 방지해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을 때는 껍질과 과육 사이의 흰색 줄기도 함께 먹어야 비타민 P와 섬유질을 다량 섭취할 수 있다.
블루베리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특히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많은 과일과 채소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섭취해도 좋은 과일이다. 생채식으로 섭취시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면 신맛을 줄일 수 있다.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갈아 마시면 식감도 살릴 수 있다.
식품건조기
재료가 가지고 있는 효소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저온으로 건조할 수 있는 식품 건조기를 사용한다.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말리면 그 자체로 천연 간식을 만들 수 있고, 곡물 반죽을 건조시켜 식빵 대용식을 만들수 있다.
Food Menual
생채식, 로푸드…. 실천하기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아침을 채소와 과일을 갈아 넣은 스무디 한 잔으로 첫걸음을 떼면 된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쉽고 간편한 조리법으로 당신도 언제든지 생채식을 시작할 수 있다.
Editor's Says
|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과 식습관도 유행을 타고 있는 지금, 로푸드는 새롭거나 어려운 방법의 트렌드는 아니다. 고온의 열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이지만 육류를 생으로 먹는 것도 아니며 채소와 과일, 견과류 등에 한하기 때문이다. 몸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효소는 40℃ 이상의 온도에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고온의 열을 가하면 식재료 자체의 구조가 바뀌고 효소를 비활동적으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의 신체가 스스로 필요한 효소를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노화가 가속화돼 신진대사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로푸드는 이런 비효율적인 흡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식재료가 가진 영양분을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로푸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로푸드 레시피」라는 책을 추천한다. 캘리포니아의 로푸드 요리 전문학교에서 로푸드 셰프 &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저자가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보와 레시피를 알려준다.
생채식으로 식사를 구성할 때 기억해야 할 것
●소화가 빨리 되는 음식부터 먹는다. 예를 들면 주스→샐러드→요리 순. 위와 장을 빠르게 거쳐 배출되면 그만큼 몸이 가벼워진다.●하루 세끼를 생채식으로 구성하기 어렵다면 저녁은 제외한다. 저녁을 제외해도 80% 이상을 생채식으로 구성할 수 있어 소화를 위해 소모하는 에너지가 적어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다.●생채식은 익힌 음식보다 먼저 먹는다. 효소가 살아 있는 생음식을 먹고 난 뒤 효소가 없는 익힌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너 뷰티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인 생채식
앞서 생음식으로 먹었을 때 효능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여드름에 효과적인 음식인 토마토나 시금치, 상추 등은 생채식을 실천하는 데 꼭 필요한 재료로, 익힌 음식과 생음식을 2:8 비율로만 유지해도 여드름이나 좁쌀종을 예방할 수 있다. 생채식을 실천하던 중 안색이 탁해졌다면 이는 간이 해독되면서 몸이 좋아지는 과정이다. 이때 당근이나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의 섭취량을 줄이면 금방 회복된다.
Recipe 1 : 과일 초콜릿 무스타르트
|
●Ingredients
크러스트(곶감 1개, 아몬드·코코넛파우더 3/4컵씩, 천일염 약간), 필링(아보카도 1개, 아가베넥타 3큰술, 캐롭파우더·코코넛파우더 2큰술씩, 바닐라파우더 2작은술, 시나몬파우더·천일염 약간), 토핑용 딸기·바나나·체리·민트 약간씩●Method1 아몬드는 물에 8시간 정도 불려 믹서에 코코넛파우더와 함께 넣고 어느 정도 갈리면 나머지 크러스트 재료를 모두 넣은 다음 반죽이 적당히 뭉쳐질 정도로 간다. 2 타르트 팬에 ①의 반죽을 넣고 꾹꾹 눌러 붙여가며 크러스트를 만든다. 3 아보카도는 반 갈라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나머지 필링 재료와 함께 믹서에 넣고 걸쭉하게 갈아 필링을 만든다. 4 ②의 크러스트 위에 ③의 필링을 붓고 스패출러로 펴 바른 뒤 토핑용 과일을 얹는다. 5 완성된 ④의 타르트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기 1시간 전에 꺼낸다.
Comment
밀가루와 설탕이 없어도 단맛을 내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견과류는 바삭한 식감으로 씹는 맛을, 건과일은 쿠키나 브라우니를 만들 때 재료들을 한데 뭉칠 수 있게 도와주며 단맛을 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또 곱게 간 아몬드는 밀가루 대용뿐 아니라 자체 지방 성분이 버터의 효능도 낸다.
Recipe 2 : 즙케일 랩
|
●Ingredients
즙케일 4장, 어린잎채소·숙주나물 한 줌씩, 당근·오이 1/2개씩, 적양배추 1/8개, 고수 약간, 아몬드 버터소스(아몬드 1컵, 곶감 1개, 레몬즙 1큰술, 다진 마늘·다진 생강·생발효간장 1작은술씩, 물 1/4컵)●Method1 아몬드는 하루 정도 물에 불리고 헹군 다음 식품건조기에 15시간 건조한다.2 ①의 아몬드를 믹서에 넣고 어느 정도 갈아지면 나머지 분량의 아몬드 버터소스 재료를 넣고 다시 곱게 간다. 3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길고 얇게 채썰고 오이는 껍질째 씻어 길고 얇게 채썬다. 적양배추도 깨끗이 씻어 당근, 오이와 같은 크기로 채썬다. 4 숙주나물과 고수, 어린잎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어린잎채소는 ③의 채소와 같은 길이로 썬다. 5 즙케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줄기 끝 부분을 썰어낸 뒤 잎 뒷면에 ②의 아몬드 버터소스를 1작은술 분량으로 바른다. 6 ⑤의 즙케일에 ③의 적양배추와 당근, 오이, ④의 숙주나물과 어린잎채소, 고수를 넣고 빈틈없이 꼭꼭 말아준 뒤 사선으로 썰어 그릇에 담는다.
Comment
월남쌈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인 요리는 거부감이 적고 믹서만 있다면 언제든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생채식을 메인 요리로 했을 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놓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식물성 재료에도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의 필수영양소가 충분히 들어 있기 때문이다. 즙케일 랩의 경우 녹황색 채소인 즙케일을 사용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Recipe 3 : 베리스무디
|
●Ingredients
시금치 한 줌, 로메인 5장, 딸기 3개, 바나나 1개, 블루베리·물 1/2컵씩●Method1 시금치와 로메인은 뿌리를 썰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한 입 크기로 썬다. 2 딸기와 블루베리는 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딸기는 꼭지를 제거한 뒤 반으로 썬다. 3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썬다. 4 믹서에 분량의 물을 붓고 ②의 딸기와 블루베리-③의 바나나-①의 로메인 -시금치 순으로 넣고 간다.
Comment
그린스무디는 생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러운 녹색잎채소 섭취를 위해 채소와 과일을 믹서에 갈아 만든 유동식이다. 처음에는 채소와 과일을 1:9 비율로 시작해 점차 채소의 비율을 높여가는 것이 좋다. 이때 당근이나 감자, 고구마 등과 같은 전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과일과 섞이면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잎채소 위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그린스무디를 마실 때도1시간 전후에는 전분 함량이 높은 채소의 섭취를 피할 것을 권장한다.
<■진행 / 이채영(객원기자) ■사진 / 원상희 ■참고 서적 / 「로푸드 레시피」(전주리 저, 중앙북스) ■요리 & 스타일링 / 김상영·강신혜(noda+, 02-3444-9634), 조원희·김예목(어시스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