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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서점이라고 하면 청계천 헌 책방이 생각납니다. 내가 자란 부산에서는 보수동 헌책방 골목이 있었지요. 중고 서점이라는 간판을 보고 옛 생각도 나고 해서 들어갔어요. 오늘 들어온 따끈한 책부터 각종 소설과 전문적인 책들을 비롯하여 참고서등 다양하게 갖추있네요. 아이들은 한켠 바닥에 앉아서 만화책 삼매경에 빠져있었어요. 그냥 나오기가 뭐 해서 '내아들의 연인'(정미경 작) 소설 한 권 4,000원으로 챙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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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늘작은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흙사랑
첫댓글 서울은 이런것이 참 좋아요 집에서도 한번보고 딩굴어 다니는책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다른책과 바꿔보면 좋겠어요
내 아들의연인 보시고 빌려 주세요 ㅎㅎ
그럴께요.^^*
서점이 점점 사라져 가고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