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F. 수양회를 통해서 아이들이 말씀을 듣고 붙드는 시간을 갖게 하심을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수양회는 남산센타, 인천센타, 경기센타가 함께 이루었습니다.
(남산 31명(유아부포함), 인천 12명, 경기 3명(유아부포함) 총 46명)
수양회 주제는 '골리앗에게 도전한 다윗'이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다윗과 골리앗"말씀을 공부하고, 메시지를 들으므로 수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도전하므로 자신감있고 승리하는 삶을 배웠습니다.
예린이와 예훈이, 하늘이도 나의 골리앗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적으며 자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후 헤엄치는 시간에 수영장 한쪽 편에는 "골리앗을 때려잡아라"는 이름으로 물풍선 던지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골리앗이 무엇인지 말하고, 골리앗에게 물풍선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늘이가 이것을 가장 좋아하였고, 이제는 골리앗이 하나도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 역할극을 함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나가 골리앗과 다윗이 대사를 읽으며 골리앗을 물리치도록 했는데, 예린이, 예훈이, 하늘이가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앞에 나가 역할극을 잘 하였습니다.
둘째날은 출애굽기 19장 말씀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보배" 말씀을 공부하고,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보배이며,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함을 배웠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이를 기초로 셈, 함, 야벳을 통해서 인류가 뻗어나가는 것을 자료를 통해 배우고, 각 나라의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세계지도를 모자이크 놀이를 통해 완성하며, 자신이 앞으로 말씀을 전하고자하는 곳에 깃발을 꽂도록 하였습니다.
예린이는 러시아, 예훈이는 중국, 하늘이는 대한민국에 각각 깃발을 꽂았습니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예린이, 예훈이, 하늘이가 "예배시간에" 찬양을 하며 율동하였습니다.
두번째로 하였는데도 떨지않고, 앞을 보면서 씩씩하게 하였고, 엥콜을 받고 다시 무대에 올라가 더욱 씩씩하게 장기자랑을 뽐냈습니다.
예린이는 앞에 나아가 장기자랑하는 것이 골리앗이라고 소감에 적었는데, 하나님을 믿고 장기자랑에 도전하여 골리앗을 크게 물리쳤습니다. ^^
마지막날에는 편지지에 1. 자기가 깃발꽂은 선교지, 2. 자신의 장점, 3. 올해 물리쳐야 할 나의 골리앗 을 적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수양회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말씀을 받고, 기쁘게 생활하고 와서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수양회를 통하여, 여러 섬기시는 목자님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대표기도를 할때 2041년까지 10만선교사 파송을 위해 기도하고, 그것에 자신도 속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즐거워하고, 붙들므로 하나님이 쓰시는 자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이 역사에 쓰임받고, 아이들을 감당하고 훈련시킬 수 있는 역량있는 목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C.B.F. 수양회를 위하여 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