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 자~ 달인을 소개 하겠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오로지 사이판 여행만을 고집 하신 사이판 여행을 달인(?) 차모르 오즈의 마법사님 을 소개 합니다.
짝~ 짝~ 짝~ 짝~
지난 16년 동안 사이판 여행만을 하셨다고요?
달인: 네~ 전 오로지 사이판 여행만을 했습니다.
MC : 아니 왜? 수많은 여행지가 있는데 그렇게 사이판 여행만을 고집 하셨나요?
달인 : 가봤어요? 안 가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요.
사이판은 우리나라에서 가깝고, 날씨 좋고, 바다 좋고, 하늘 좋고, 놀거리 많고, 맛있는 것 많고
두루두루 아주 기가막힌 곳 입니다.
MC : 달인! 그럼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뭐가 있습니까?
달인 : 이것저것 기억에 많이 남는데 그중 최고는 바로... 랍스타
랍스타 먹어 봤어요?
MC : 아니요. 아직...
달인 : 안 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요.
쫄깃쫄깃하고 달짝지근한게 얼마나 맛있는데요.
둘이 먹다 옆에서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맛이요.
랍스타 회만 맛있나 매운탕은 또 얼마나 맛있다고요.
한숟가락 떠 먹으면 캬~~~~~~~~~~~~~~~~~~~~~~~~ 아 그 시원한 맛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그러면서 바로 외칩니다. 참이슬 일병 추가요.
MC : 네~ 달인... 감사 합니다.
달인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자니 점점......
나안... 사이판이 가고.. 싶을.. 뿐이고... 가서.. 맛있는 랍스타를 먹고.. 싶고...
그래서.. 나도.. 달인이.. 되고.. 싶고... (잠시 덩달아 사이판이 너무 가고 싶은 안상태 기자 참조 출현...ㅋㅋㅋ)
랍스타 먹어 봤어요?
안 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난 먹어 봤다네.^^
보세요.
저 랍스타 살의 반짝임을, 아주 쫄깃쫄깃하고 달짝지근 해요.^^
먹고 싶죠? 여러분~
어쩌나.
아쉽네요.
직접 가서 먹어 보세요.
보글~ 보글~ 모락~모락~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고추장으로 만든 탕이 아닌 된장으로 만든 탕인데
국물맛이 구수하고 시원하고 한마디로 아주 그냥 죽여줘요~~~~
해장으로도 최고지만 먹다보면 저절로 참이슬을 부르는 마성의 국물맛 이에요.
우리가 랍스타를 먹은 가라판 시내에 있는 청기와 식당 내부 사진 이에요.
피에스타 호텔 맞은편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넓고 메뉴도 다양하고 반찬도 맛있고 정갈하게 아주 잘 나와요.
지금까지 입에 침이 고이고 배가 요동치는 염장 여행 후기를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이상... 정말 16년 동안 사이판만 여행하고 달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오즈의 마법사 였습니다.^^
이제 15번 남았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첫댓글 제대로 염장입니다... 이런 염장질은 15번이나 더...ㅜㅜ
앞으로 1년에 한번씩 열심히 가서 달인 될려고요.^^
헉!! 저것이 말로만 듣던 랍스타. 아직 점심 전인데 제대로 염장 맞네 맞어.
어쩜좋아~ 나 너무 소주 땡긴다..
탕 국물을 한숟가락 떠 먹는 순간 자동 반사 반응으로 외치게 됩니다. 여기요 소주 일병 추가요~
난...금방 밥을 먹고왔꼬~... 난...단지 여행후기를 봤을뿐인데~!!... 내 입속엔 다시 침이 한가득 고일뿐이고!~~!~..달인님이 부러울 뿐이고~!!~ ㅜ.ㅜ
부러우세요?? 그럼 사이판으로 고고씽 하세요.^^
나도 나도 랍스타 먹고 싶을 뿐이고... 이런 고문이 있나...-.-;;
난... 단지 후기를 올렸을 뿐이고... 사진 올리면서 나도 군침 흘렸고... 아직 점심을 안 먹어 배가 무진장 고플 뿐이고... 사진보며 괴로워 할 뿐이고...@.@;; 아~ 배고프다. 꼬르르르륵~~~~~~~~~~~~~~~~~~~~~~~~~~~~~~~~~~~~ 랍스타 다시 먹고 싶어라
하하~~ 재밌네요... 달인과 안상태기자...ㅋㅋ
제 여행 후기의 즐거움을 위해 제가 힘 좀 썼어요..ㅋㅋㅋㅋ
난, 점심 라면 먹었고, 랍스타 사진 보며 침 흘릴 뿐이고.
와우...저집 랍스터 요리 무지 맛잇어요 얼마잔에 와이프가 어디서 소문듣고 먹어보자고해서 먹었는데 베리~굿 ! 담백한 맛이 예술 사이판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물론 다른 음식들도 맛있어요..
으헉!!!! 퇴근전 오늘도 방앗간 그냥 못지나치는 참새마냥 까페 들러퇴근하려는데...이 왠 염장이오..... 저 곱디고운 빛깔하며.. 약올리는듯한 '오즈'님의 말투하며..... 으어어억...ㅜ.ㅜ... 퇴근하며 마트들러 어찌 랍스터는 안되도 새우구이라도 사야하나...;;
저도 어제 사진 과 글 올려 놓고 스스로 고문하다가 결국 마트가서 쬐끔한 새우 사다가 새우탕 끓였어요...-.-;;
아니 이 야심한 밤에 웬 날벼락 같은 염장...ㅠ.ㅠ 정말 맛있겠다.
랍스타 회에 신선한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이른 아침부터 너무 가혹한 고문이다...ㅠ.ㅠ 회도 맛있겠지만 탕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네요.
아니!! 저것이 뭐다냐..??? 랍스타??!! 이 아침 너무 잔인하다...ㅠ.ㅠ
랍스터 회가 음~~청~~ 댕기는군요.. 요리 된것만 먹어보았는데.. 회는어떤 맛일까?? 랍스터 먹으러 고고씽~
우와!! 사이판에 가면 랍스타도 먹을 수 있구나...
아니! 이런 야심한 밤에 쓰나미급 고문...ㅠ.ㅠ 먹고 싶다. 침 질질질~~
허걱!! 랍스타다... 먹고 싶어라...
랍스타... 완전 염장 사진...-.-;; 나도 먹고 싶다.
어휴 지난번에 갔을 때 우리도 먹어 볼걸... 사진을 보니 아쉽네요.
사이판 청기와로 참이슬 한병 땡기러 가야 겠다.
우와! 사이판엔 랍스타도 있네요.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사이판은 참치가 유명한거 아닌가요? 랍스타도 있나요?? 우야튼 먹고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