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잖아도 여러가지 텐트를 구매해서 팔았다 샀다를 반복했었는데 이번의 힐레가 그 끝을 장식해주리라 믿으며..
그러나 사용해봐야 결과를 알수있으리라.
내가 그동안 사용해본 텐트 샀다가 그냥 판 텐트 합하면 약 10동쯤 되는듯하다.
처음에 산 G마켓 텐트(단돈2만냥,비오면 수영장으로 변함)부터 시작하여....야영의 묘미에 빠져들면서...
마이티돔2(결로로 인해 방출)이쁘고 가볍고 해서 선택했지만..바이바이했고...
그전에도 빅아그네스,마하1인용(이물건은 좁아서 방출,답답했었다)1인용은 다시 안사리라 맹세..
그담엔 템페스트(이물건은 정말 물건이었다. 바람에 강하고,아늑하고 폴대가 4개나되었지만 만족할만한 주거성을 주었다.)
또...다들 아시는 아와니..양쪽문이 완전개폐되고 결로또한 토드텍스로 그중 완벽하고..무게는 3.4키로정도(전실포함)
그러다가 힐레를 접하게 되어 주문하려고 하던 차에 우나가 떡하니 벼룩으로 나왔으니..바로 영입결정...무게 2.1키로
거실에서 쳐 본 모습.빨간색이 강렬하다 핏빛 자주색에 가까운..폴대를 플라이에 끼우는게 이채롭다.
스트링줄도 얼마나 단단한지..스톱퍼도 달려있다.
폴대를 끼운후에 이렇게 생긴 컵홀더같은곳에 끼우게 되어있다.여유가 느껴지지않는가?
이건 강풍에 설치시 2개의 폴대를 끼울수있게 설계해서 그렇단다.
여자도 설치가 쉽게 저 컵홀더같이 생긴 곳을 쭉 잡아당겨 끼울수있게 되어있다.고무줄처럼..
반대편 폴대끼우는 곳은 그냥 단단한 천으로 마감되어있다.
플라이에 폴대를 끼위면 인너텐트와 풋프린트가 한꺼번에 설치가 된다.아쉬운점은 모기장은 따로 되어있지않고
인너안에 위에 사분의일이 모기장으로 되어있다.일체형^^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전체모습..위에 모기장으로 되어있는것 보이시죠?ㅎㅎㅎ
결합모습.
1인용이지만 꽤 넓어서 2사람도 잘수있다.남자2은 좀 힘들것같고(비상시엔가능)
쾌적하게 자려면 남여?또는 여2정도...
저 떡볶이단추같은 걸로 인너텐트와 풋프린트가 결합되는것이다.
이번엔 난감한 날씨를 만났을때..인너를 치우고 풋프린트에서 식사준비를 할수있는 쉘터로서의 기능을 보여준다.
이부분이 가장 큰 매력이다.프라이에 얼른 폴대를 끼우고 그안에서 식사를한후 인너를 끼워서 잘수 있다니...신선하다.^^
텐트주머니와 폴대주머니 또한 같은 재질로 만들어져있다.
팩도 색깔도 아름답게 스트링으로 다 꿰어져있다.
무엇보다도 치기쉽고 가볍고..얇아보이지만 천의 재질도 좋고.만족스럽다.
물론 필드테스트를 해봐야 알것이다. 강풍,비바람속에서^^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친다.이번주안에 필드테스트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