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065
나의 사랑하는 책 There's a dear and precious Book (My Mother’s Bible)
(2022-05-24)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영어제목: There's a dear and precious Book (My Mother’s Bible)
작사자: 밀란 버트랜드 윌리엄즈(Milan Bertrand Williams, 1860-1941)
찬송곡조: MY MOTHER’S BIBLE
작곡자: 찰스 데이비스 틸만(Charles Davis Tillman, 1861-1943)
찬송가사
1.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않고 기억합니다
[후렴]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2.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유대 임금 다윗왕의 역사와
주의 선지 엘리야 바람 타고 하늘에
올라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3.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난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한 일
어머니가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4.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니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합니다
https://youtu.be/uMG_AWsJICc
[찬송 묵상]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15)
신앙생활의 목표는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예수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명령이자 우리 신앙의 목표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원래 우리 마음은 하나님을 닮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지음 받았다고 해서 저절로 예수의 마음처럼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것에 따라 우리 마음은 예수의 마음이 될 수도 있고, 부패하고 상실한 마음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신 말씀인 성경을 통해 바른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읽어주시던 성경 말씀을 잊지 않고 되새기면서 신앙의 곧은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첫째 배우고,
둘째 배운 것을 확신한 일이 되게 하고,
셋째 그 진리 안에 거하는 것이 예수의 마음을 받는 변화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음에 들어온 올바른 지식이 “확신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은 순종함으로, 행함으로 주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
우리가 매일 읽으며 묵상하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살리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생기가 사람들에게 들어갑니다.
말씀을 들으면 소망이 생기고, 기쁨이 생기고, 사랑이 생깁니다.
말씀을 들으면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떠나고, 거룩한 비전이 생깁니다.
말씀을 들으면 인생 가치관이 달라져서 돈 쓰는 게 달라지고, 사람 대하는 게 달라집니다.
말씀이 떨어지는 곳에 죽은 심령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멘!!
이 찬송은 부흥집회 때 즉석에서 작사·작곡된 찬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찬송 가사를 통해 우리에게 참으로 감상적인 분위기를 줄 뿐아니라 우리로 아련한 옛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찬송으로 다가옵니다.
어머니가 사랑하시던 주님과 애송하시던 성경을 기억 속에서 꺼집어 내고 있습니다.
그 성경 말씀을 작사자도 애송하고 있음으로 어머니의 믿음과 사랑을 피부로 느끼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성경 말씀을 자주 읽으며 그 말씀이 삶의 지침이 되어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어머니의 사랑에 녹아지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어머니의 눈물과 사랑의 기도를 거스를 장사는 세상에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어머니는 비록 이젠 하나님께로 가셨으나 그의 사랑, 믿음이 담겨져 있는 그 성경을 통하여 믿음이 좋으신 어머니의 뒤를 따른다고 하는 귀한 찬양입니다.
이 고백이 나만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고백으로 이어지기를 원하고, 믿음의 가정으로 온전히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하게 합니다.
https://youtu.be/NpEmZcj8YGU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밀란 버트랜드 윌리엄즈(Milan Bertrand Williams, 1860-1941)
윌리엄즈는 미국 Camden, New York에서 태어났습니다.
1884년 LaCrosse, Wisconsin의 YMCA 사무총장을 지낸 그는 Atlanta, Georgia의 YMCA 주 사무총장을 역임했습니다.
목사이며 복음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작곡자: 찰스 데이비스 틸만(Charles Davis Tillman, 1861-1943)
틸만은 1861년에 순회 전도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말씀을 전하는 부모 덕분에 교육을 제대로 받을 겨를도 없이 자랐습니다.
그러나 복음적인 가정의 분위기에서 자란 덕분에 일찍부터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으며 음악에 또한 비범함을 보여 부모의 모든 집회에서 특송을 하거나 찬송을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1880년 그가 19세 되던 해 어떤 광고물 회사에 취직이 되어 페인트 칠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생계를 영위했으나 그의 음악과 전도에 대한 열정을 한시도 잠재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꾸준히 음악공부를 하는 한편 성경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 1887년 드디어 목사가 되었습니다.
교회와 음악에 집중된 삶을 산 그는 처음에는 남성4중창단에서 테너를 노래했고 Atlanta에 자신의 교회 관련 음악출판회사를 설립하여 크게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찬송곡조: MY MOTHER’S BIBLE
1893년 윌리엄스(M. B. Willams) 목사와 찰스 틸만(Charles D. Tillman) 목사가 설교자와 찬양자의 팀을 이루어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그리스도인 사역자 대회(The World Convention of Christian Workers)>에서 6천여 명의 청중들에게 ‘찬송으로 증거하고, 말씀으로 증거하는’ 집회 중에 태어난 찬송입니다.
집회 도중 윌리엄스 목사는 ‘성경’에 관한 설교를 준비하면서 설교 내용과 맞는 찬송을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여 1887년에 32곡의 작곡집을 낸바 있는 틸만 목사에게 적당한 찬송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러자 틸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윌리엄즈 목사님! 목사님이 시를 써 보십시오. 그러면 제가 곡을 붙이겠습니다.”
이에 윌리엄즈 목사는 즉석에서 자신의 성경을 만지작거리며 써 내려갔습니다.
그 성경은 어머니가 평생 읽으시던 유품이었습니다.
윌리엄즈 목사는 성경 맨 뒷장 빈 곳에 <어머니의 성경(MY MOTHER'S BIBLE)>이라는 제목을 기입하자마자 옛날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이 떠 올라 15분도 채 못된 시간에 4절까지 적어 내려갔습니다.
연필을 놓은 윌리엄즈의 눈에 고였던 눈물이 ‘어머님이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부분이 적힌 가사 위로 떨어져 번졌습니다.
윌리엄즈 목사가 적어내려 가는 가사를 뒤에서 지켜보던 틸만 목사의 두 볼에서도 어느듯 뜨거운 눈물이 타고 내렸습니다.
“...... 나의 눈에서 한 없는 눈물이 흘렀을 때 어머님은 입맞춤으로 내 눈물 걷우셨네(...... then She dried my flowing tear with her Kisses)”
이렇게 탄생한 가사에 틸만 목사가 작곡을 하여, 그 날 집회에서 직접 불렀던 것입니다.
https://youtu.be/bu5UiymfLvI
[가사 영어원문]
There's a dear and precious Book (MY MOTHER’S BIBLE)
1.
There's a dear and precious Book,
Though it's worn and faded now,
Which recalls those happy days so long ago;
When I stood at mother's knee,
With her hand upon my brow,
And I heard her voice in gentle tones and low.
소중하고 귀한 책이 하나 있네.
지금은 비록 낡고 색이 바래었지만
아주 오래 전에 그 행복했던 나날들을 기억하네.
내가 어머니의 무릎에 섰을 때,
어머니의 손은 내 이마에 얹고
그리고 부드럽고 낮은 어조의 어마니 음성을 들었네.
[Refrain]
Blessed Book, precious Book
On thy dear old tear-stained leaves I love to look
Thou art sweeter day by day,
As I walk the narrow way
That leads at last to that bright home above.
복된 책이요 소중한 책이라네
어머니의 소중하고 오래된 눈물로 얼룩진 책의 낱장을 사랑스럽게 보네.
날마다 더 더 달콤하게
내가 좁은 길을 걸을 때면
그것은 마침내 밝은 천국으로 인도하네
2.
As she read the stories over,
Of those mighty men of old,
Of Joseph and of Daniel and their trials;
Of little David bold,
Who became a king at last
Of Satan with his many wicked wiles.
어머니가 그 이야기들을 반복해서 읽어주셨네
옛날 위대한 사람들과
요셉과 다니엘의 시편과
마침내 왕이 된
어린 다윗의 용감함과
사탄과 그의 많은 악한 계략에 대한 이야기들을
3.
Then she read of Jesus' love,
As He blessed the children dear,
How He suffered, bled and died upon the tree;
Of His heavy load of care,
Then she dried my flowing tears
With her kisses as she said it was for me.
어머니는 예수님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셨네
사랑하는 자녀에게 복을 주시니
주님이 어떻게 고통을 받고 피를 흘리며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
주님의 중한 보살핌에 대하여
어머니는 흐르는 나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날 위한 것이라 말씀하시며 입맞춰 주셨네
4.
Well, those days are past and gone,
But their memory lingers still,
And the dear old Book each day has been my guide;
And I seek to do His will,
As my mother taught me then,
And ever in my heart His words abide.
그 시절은 이미 지나갔지만,
그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네.
그리고 그 소중한 오래된 성경책은 매일 나의 안내자가 되어왔네.
그래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하며
그때 나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대로
내 가슴 속에 주님의 말씀이 영원히 남아있네.
https://youtu.be/k1eqHfDi2Cs
https://youtu.be/dEvDeJScO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