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금요일 저녁!!광삼이 형님과 통화를 하였다! (참고로 철문이형은 전화안받음!ㅋㅋ)
내일 날씨도 뜨겁지 않을것 같으니까 일찍 출발하자고!
8월11일 오전 광삼이형님한테 문자옴! 먼저 출발하라고~~
난 사무실에 차를 가지고 왔기에 주차비가 자꾸올라가길래 일찍 11시에 출발함!
점심때 도착하여 근안이형이 예약한 한가족(031-227-6866) 식당을 확인하고
길건너에가서 해장국 한그릇하고 뜨거운 대낮(오후2시경)에 낚시를 드리움!
양어장에서도 집어가 어려운데 이 넓은 저수지에서 과연 집어가 될까하는 설레임에
3.2칸 두대피고 집어시작, 참고로 인터넷에서 신비2통 구비하였음.
한30분이나 되었을까 집어가 된것같음. 붕애가 우끼를 올리는데 멋있게 올리기도 하고
피라미 입질로 한번에 쭉~올리기도 하고 하여튼 몇번의 챔질을 실패한후 첫수 붕애9cm
바람이 불어 제대로 입수하면 여전히 입질을하고 삐딱선을 타면 역시나 힘들고~~
3시30분경 방화동과 안양에서 형들 출발한다고 전화받고 곧바로 25cm급 붕어 드디어낚음.
뜨거운 햇살에 낚시를 하니 그것도 파라솔피고 해볼만함.무릎이 씨벌것게 약간 익었지만
그래도 낚는 즐거움에 피곤함도 잊고 열심히 낚시한결과 형들이 오기전에 25cm급 3마리와
10cm급 5마리 그래도 HAPPY!!!!!
형들이 도착하고 각기 저마다 포인트 잡기에 열심! 철문이형은 내옆에 바짝드리우고
광삼이형님과 보구형,범구형,광운이형은 좌대옆에 세열이형님은 저멀리 수초로가고 근안이형은
열심히 총무님답게 맥주와소주 나르시느라 고~생!!
첫수는 범구형이하고 곧이어 광삼이형이 한 세수정도 철문이형은 열심히 입질은 하는데
계속 헛챔질!!세월이형은 안보여서 모름!
열이도착하고 바우개 동안이 범열이 성안이 평구 도착하여 즐거운 저녁시간
두꺼비 열심히 잡고 다시 낚시시작~~태혁이 도착하여 나보고 화장실 안가냐고!!
하는수 없이 자리비워줌!태혁이 내자리에서 재미좀 봤죠!!
석현이형은 4칸으로 특수바늘 사용하였건만 낚시할시간을 안줘서 재미를 못봄!
두꺼비만 신나게 잡음!
새벽1~2시경 일근이형 감자탕 싸가지고 와서 다시합류하여 두꺼비 열심히 잡음.
늦은 시간에 친구들 얼굴을 보러온 일근이형이 정말 멋있었음.
이게 친구들이고 선후배들이구나 하는생각이 절실히 듬!!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 철수하여 해장국을 먹고 해어짐!
너무도 신세를 많이 진것같아 해장국값은 우리가 부담을 하려고 하였건만
버들형님들 끝가지 만류하여 결군 이틀동안 신세를 짐!
다음에는 우리가 버들 형님들 한번 모셔야지!!
하여튼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도 즐거웠던것 같아요!
자주 이런날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기천저수지 후기를 마칩니다.
참고로 용사형님들 오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P.S:기천저수지관리실:031-227-7115,011-761-7106,한가족(음식,방가로):031-227-6866
첫댓글 버들형아들 덕분에 정~말 좋았어, 기천에 같이했던 모든분들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