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요가* 불임,유산 임신1기 자료

[임혜성]

불임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임여성들은 마치 암이나 심장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우울해진다.

불임의 20%정도는 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식력은 식생활과 환경 등 많은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생식력의 여러 가지 측면들과 함께 자신의 몸과 마음의 관계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부부가 가장 성공적으로 임신을 하고 자신들을 치유하였다,

<일반적인 신체적 원인>

- 불규칙 배란

- 자궁내막증

- 난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 자궁내장치나 다른 원인 골반감염의 병력

- 미묘한 호르몬 불균형 (해소하지 못한 감정적 스트레스)

- 면역체계의 이상

 <심리적인 원인>

- 아이가 자신들에게 요구하게 될 어떤것들에 대한 불안감

- 불임치료가 효과가 없는 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

- 두려움, 의심 모순된감정을 극복하기 위한 지나치게 과장된 긍정적 태도

- 자녀, 육아로 인한 여러가지 제약들에 대한 혼란스럽고 이중적인 감정

- 부정적인 월경에 대한 생각

- 아이처럼 지내길 원함(여성이 되기에 약하다고 생각)

- 성관계에 대한 혐오감

<생식력을 강화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강령>

불임이라는 꼬리표만큼 영성에게 상처를 주는 것도 없다. 이 꼬리표는 당사자의 자신감과 자아상에 큰 타격을 준다.

'불임'이라는 진단을 받은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불완전하다고 느끼며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게 되고, 이것은 결국 그녀들 내부에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불임' '불모'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빈약하고 건조하고 척박해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뜻이다. 만일 당신이 이러한 꼬리표를 달고 있다면 "나는 관능적이고 성적이며 생식력이 있는 존재이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많은 사랑과 자양분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과 바꾸도록 노력해보라. 이 말에서 전해지는느낌이 내면화되면 당신의 자아상도 변할 것이다.

혼란스러운 감정은 단지 그 감정을 인정하거나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에만 문제가 된다.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저자 크리스티안 노스럽) p.308~p.312

유산의 종류

1.계류유산
자궁 내에서 사망한 태아가 사망 후에도 자궁 내에 잔류되어 있는 경우.

출혈, 통증같은 증세가 없어 대부분 유산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나중에 초음파 검사에서 발견 됨.

2.절박유산

임신 전반기에 질출혈이 있는 경우. 유산 중 가장 많은 형태임.
임신 초기 질출혈은 전체 임신부의 20-25%에서 관찰되며 이 중 50%가 실제 유산된다고 함.
자궁입구가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와 안정으로 임신을 지속시킬 수도 있음.

3.습관성 유산

임신 20주 이전에 3번 이상 연속되는 자연유산.
2번 이상 연속적인 유산이 있을 경우 습관성 유산을 의심하여 필요한 검사를 시행해야 함.
염색체 이상, 내분비 이상, 면역학적 이상 등이 있음.

4.불가피 유산

자궁 양막이 파열되어 유산함.
출혈이 많고 통증이 심함.
유산을 막을 수 없음. 즉시 수혈과 함께 자궁내막 소파수술을 시행함.

5. 불완전 유산

유산된 후 태아와 태반이 동시에 배출되지 못해서 일부 또는 전부가 자궁 내에 남아 출혈을 일으키는 것.
자궁내 감염을 막기 위해 소파수술을 통해 잔류물을 제거해야 함.
자궁내막에 유착이 생겨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함.

6.후기 유산

자연 유산의 대부분은 임신 8주 이내에 일어남.
임신 12주~20주 사이의 유산을 후기유산이라 함.
후기 유산은 대부분 태아보다는 임부의 요인(임부의 고령, 만성 감염, 자궁경관 무력증 및 생식기계 이상, 만성 소모성 질환,영양결핍, 약물복용 같은 환경요인)에 의함.

유산과 사산에 대한 글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저자 크리스티안 노스럽> p.318~p.321)

대략 여섯 명 중 한명의 임산부는 유산을 경험하게 된다. 나는 여성들에게 유산이란 건강한 아이로 태어날 수 없는 태아를 없애는 자연의 방법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유산을 경험한 여성이 다시 유산할 확률은 증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은 유산을 경험하고 나면 자신의 몸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충분히 슬퍼 한 후 믿음을 회복하는 것이 유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산과 관련된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죄책감이다.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해서 유산이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건강한 아기들은 유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유산을 했다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밝혀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단지 당신의 느낌에 머물면서 당신이 잃어버린 것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져라.

여성들은 자신의 창조물이 비록 '사산아'라 할지라도 마주 대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영원히 풀리지 않는 감정이 가슴속에 쌓이게 된다.

그들이 죽은 아기를 위해 슬퍼하는 것은 자신을 방치하는 행위로 여겨진다. 하지만 충분히 슬퍼해 주지 않으면 그 기억으로부터 영원히 풀려날 수 없으며, 이것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있다. 임신 실패의 고통을 치유하는 것은 다음 임신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진정으로 슬퍼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임신1기 (수정~임신 13주)
⬢ 주수에 따른 자궁저부 높이

 
⬢ 임신의 증상과 징후
 ✔추정적 징후(주로 임부에 의해 느껴지는 신체적 변화->비임신시에도 발생가능)
 - 무월경
 - 오심, 구토 입덧 : 임신 4~6주 시작.

                           12주에 증상 사라짐(개인마다 다름), HCG(생식선 자극 호르몬)의 변화, 정서적으로 임신에 대한 양가감정.

                           아침에 심함.

 - 유방의 민감성 : 유방변화 & 동통 찌르는 듯한 감각 증가

                         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자극->유선조직비대, 유관조직 비대 유두 유륜의 착색, 커지면서 돌출
 - 자궁증대로 긴박뇨, 빈뇨 : 호르몬에 의한 맥관 충혈(골반내 장기의 순환이 증가됨)

                                     방광기능장애, 방광용적감소(자궁증대, 태아선진부의 영향)

 - 기초체온 상승
 - 피로

✔가정적 징후(좀 더 객관적이지만 확증은 안됨)
 - 복부 증대
 - 자궁크기, 모양, 경도, 변화
 - 임신선 등의 피부착색-뇌하수체 전엽 호르몬 melanotropin에 의한 것

 - 심혈관계 변화 : 자궁증대로 횡격막상승 심장이 좌측상방으로 전위되어 심첨부 위치변화

                         모체 및 태반순환을 위한 혈액량 증가 ->좌심실 비대

                         혈압->1기에 수축기, 이완기 혈압하강(혈관수축에 작용하는 물질의 민감도 감소)

 - 조혈계 변화 : 비대해진 혈관조직 -> 자궁에 필요한 혈액공급

                      불충분한 정맥환류 출혈로부터 모체, 태아 보호

                      말초혈관 확장  

✔ 확정적 징후
 - 초음파에 의해 태아 및 심박동 확인

⬢ 정서적 반응
✔ 양가감정
- 임신에 대한 불확실성
- 신체적 불편감 : 빈뇨, 오심, 피로 불안 및 수면장애
- 부부로서 그녀 자신과 배우자의 역할 적합성에 대한 불확실성
- 물질적인 것에 대한 불확실성
✔ 공포와 환희
- 환희로 조장된 새로운 역할에 대한 깊은 생각과 기대
- 미래에 대한 관심이 공포와 불안에 놓여질 수 있다.

⬢ 태아의 발달

	4주	8주	12주
외모	✱몸은 굴곡되어 C-모양임 ✱팔, 다리의 시초가 나타남. ✱머리가 앞으로 돌출되고 전체의 3/1을 차지함.	✱신체가 아주 잘 형성되어 있음. 코는 납작하고, 눈은 서로 떨어져 있음. ✱머리는 들어 올려져 있음. 꼬리는 사라짐. 눈, 귀, 코, 입을 알아 볼 수 있음. ✱초음파상에서 재태낭을 발견 임신 진단 가능함.	✱손톱과 발톱이 형성됨. 사람모습과 비슷함. 머리가 불균형적으로 큼. ✱피부는 분홍색이며 부드러움.
길이(cm)	0.4~0.5	2.5~3	6~9
체중(g)	0.4	2	19
근골격계	✱모든 체절이 나타남.	✱화골의 첫 지표 후두, 턱, 상완골, 약간 움직일 수 있음. ✱몸체, 하지 및 머리의 완성된 근육이 잘 나타나 있음.	✱몇 개의 뼈들이 윤곽을 잘 드러냄. ✱엄마는 느끼지는 못하지만 태아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가능.
순환계	✱심장이 만들어져 이중으로 된 방이 보임(박동 시작) ✱대동맥궁과 큰 정맥이 완성.	✱주요 혈관이 만들어짐. ✱중격과 판막을 지닌 심장이 주기적으로 박동함.	✱혈액이 골수에서 만들어짐. ✱심박동 청취가능. ✱태아순환 완성 태반완성.
호흡계	✱초기 폐의 시초가 나타남.	✱늑막과 심막강이 형성,	✱폐는 확실한 모습을 가짐. ✱성대가 나타남.
비뇨기계	✱원시 수뇨관의 시초가 나타남.	✱초기의 분비관 분화, 방광-요도가 직장에서 분리됨.	✱신장은 소변분비가 가능함
신경계	✱중뇌가 굴곡, 후뇌는 없거나 경부는 굴곡, 신경홈은 닫혀짐. ✱척수 형성.	✱수막, 뇌실공, 뇌척수액 순환이 구분됨. ✱척수가 전체 길이로 확장됨.	✱뇌의 구조적 형태는 대략 완성 ✱제4뇌실공이 발달.
감각기관	✱원시적 눈, 귀, 코가 나타남.	✱초기 융모막 층이 발달. ✱눈이 빠르게 한곳에 모아짐. ✱내이가 발달.	✱초기 미각의 돌기가 나타남.
생식기계	✱생식기 융기가 나타남.	✱외생식기는 나타나지만 단순한 관찰에 의해 성은 구별되지 않음	✱성별을 알아볼 수 있음. 내생식기와 외생식기가 감별됨
위장계	✱간이 분명히 보이고 식도는 짧고 내장이 짧은 관처럼 보임.	✱내장 융모 발달. ✱제대안에 소장이 감겨 있음. ✱구개주름이 보임. ✱간이 큼.	✱담즙 분비. ✱내장이 제대에서 나와서 복강으로 돌아옴.

[안희진]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당

[Nirvikalpa]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