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의 길은 과거 창녀의 길과 유사

[바람꽃]

본 학회는 명리공부가 쉽지 안다는 것을 누누히 설명을 했다. 그것은 기존의 고전이 맞지 않은 이론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것을 모르고 선인들은 아니 내 인생의 선배들은 고전이 제일인줄 알고 죽으라고 공부를 했던 것이다.

월령도만 하더라도 엉터리 월령도를 가지고 죽으라고 공부하다가 아무런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작고한 분이 한두분인가.

그분들이 하는 말...

"월령도는 가짜다. 책이 엉터리다."

이런 말을 남기고 죽은 분들이 한두번인가. 그리고 지금도 월령도에 미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어리석음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역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극이다.

다행히 월령도만큼은 본 학회가 정리를 해 주었다. 본 학회의 월령도가 제일 좋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니 말이다. 

그리고 월령도는 중국 월령도인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지금까지 혹세무민했다는 것은 이지함의 월령도라고 사기를 친 것이기 때문이다.

본 학회의 월령도는 명리 월령도로 중국의 월령도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런 진실을 모르고 그동안 월령도를 가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장난을 쳤으며 그것으로 사람들을 혹세무민했던가.

그것은 고전이면 공부가 끝난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명리에서 고전은 바로 옛날의 하나의 방식에 불과한 것이다.

즉 사주를 보는 수백가지의 방법중에서 고전은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 맞지도 않고 맞을 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고전을 점단의 하나의 가능성으로 보고 참조만 하는 것인 것이다. 그런 것을 뭐 대단한 것처럼 고전을 책 전체를 한문으로 달달 외웠던 과거 선인들의 어리석음을 보면 무식하면 일낸다는 말이 떠오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수원의 김선생은 적천수를 20번 한문으로 독파를 하였고 책의 내용을 거의 다 외우는 분이다. 그러나 그 분에게 사주를 들이밀면 적천수 관법으로 보더라도 10개중에서 1개도 제대로 못맞추는 것이다.

한개도 대충 힌트를 주어야 맞추는 정말 황당한 역학자였던 것이다. 즉 그 분은 책상물림으로 대학에서 명리 강의를 하는 분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한문을 잘 알고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을 잘 하지만 맞추는 것에는 영 아닌 것이다. 

적천수의 도사가 그 지경이니 다른 것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일찌기 적천수의 도사를 보고 명리공부의 잘못된 점을 깨달았던 것이다.  

나는 역술의 진정한 고수들을 많이 만나는 행운을 일찌기 가졌다. 그분들이 죽기 전에 한 말들은 이런 말이었다.

"엉터리 역술책이나 엉터리 역술선생을 만나느니 차라리 역술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이다."

그들은 다 엉터리 역술책과 엉터리 역술선생의 피해자였던 것이다. 명리공부 30년을 하고 결국 철학관을 차렸으나 결국은 신통치 않은 역술인이라고 주위에서 놀림을 받다가 결국 개고생을 하신 분이 있다.

돈도 벌지도 못하고 기존에 배웠던 것이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헤매다가 죽기전에 겨우 진실을 깨닫고 이제 겨우 돈을 벌 시기가 되니 죽는 분이 어디 한두분인가.

명리공부 50년을 한 분이 그 분도 철학관을 40년 이상을 한 분이 스스로 과거에 배웠던 것은 엉터리라고 선언을 하고 작고하신 경우도 있는 것이다. 

오늘 명리에 관한 책을 한권 들어서 서문만 보니 그 분도 명리를 수십년 최소한 30년을 공부를 했지만 결국 허당이라는 말을 적어 놓았다. 그래서 약간만 옮겨 보았다.  

"속세의 인연을 끊고자 먹물로 물들인 승복을 걸치고 삼천리 방방곡곡을 걸망하나 짊어지고 추운 겨울날씨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길을 찾아가고 이렇게 나의 청년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역학을 통달하고자 수많은 선생님을 만나 뵙고 스승과 제자로서 인연설을 맺어도 보았지만 모두가 다 역학 한계의 테두리 속에 헤어나지 못하고 그때그때마다 좌절감속에 몸부림친 시절들...적천수, 명리정종, 연해자평 등 수많은 고서들도 보았지만 실존인물이 없는 지라 허상만 꿈꾸고 그래서 찾아 나섰다........의문이 연속될때마다 역학의 대가들도 만나보았지만 하나같이 아만심, 자만심만 내세운 채 진정 학문의 도리를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못하고 오로지 운이 나쁘니 부적 부치시오! 처방을 하시오! 라고 영리에만 급급한 채 눈뜬 장님처럼 그저 묵묵히 바라 보아야만 했다."

결국 이런 내용의 서문을 쓴 분은 자신이 이런 억울함을 당했기에 이를 풀어주기 위해서 책을 펴 내었다는 말이다. 

이런 말을 하고 책을 낸 분도 책을 내고 얼마있지 않아 작고를 했다. 그것이 인생인 것 같다. 이제 뭐 알것같다는 생각으로 뜻을 이룰려고 하면 죽으니 말이다.

그러니 괜시리 역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함부로 역학계에 뛰어들지 말아야 하겠다. 비근한 예로 구성도 10년을 해도 정상에 도달하지 못한다. 20년을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박도사 비법이나 구성은 서너달이면 끝이 난다.

그러니 얼마나 배움의 길은 어렵고 현묘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 것이다.  

엉터리 월령도와 엉터리 구성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바로 매화역리학회의 등장으로 말이다.

그러나 아직도 기문이나 자미 그리고 명리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자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런 자들을 다 쓸어낼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될수 있으면 역학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다. 꼭 이길을 갈 사람만 공부를 하여야 하고 길을 잘 들어서야 하는 것이다. 

처녀가 결혼을 처음에 잘해야지 건달들의 꼬임에 빠져 강제로 끌려가서 창녀촌에 몇년 몸팔다가 보면 그 처녀를 깨끗한 여자라고 할수가 있을 것인가.

과거의 이야기다. 서울역에 처음 올라온 순진한 처녀는 숫처녀이면서도 황당하게도 서울역에서 배회를 하다가 호기심 때문에 따라갔다가 첫번째 선생인 건달에게 먼저 순정을 빼았기고 두번째 선생인 포주 남편에게 빼았기는 법이다.

다른 인생 선생들은 바로 무수히 많은 손님들인 것이다. 그럼에도 과거 서울역은 인신매매의 소굴이었다.

설마 사람이 사는 곳인데...하면서 올라온 순진한 처녀들은 보따리를 빼았기고 이내 서울역 앞 창녀촌에서 윤간을 당하면서 감금당하면서 처녀성을 유린당하고 이에 윤락녀로 전락을 했던 것이다.

그래도 멋모르고 수많은 지방의 처녀들이 올라와서 상당수가 계속 그런 함정에 빠진 것이다. 그 숫자만 몇십만명을 헤아릴 정도라고 한다. 비공식 통계로 말이다. 

과거에는 거의 서울역에서 전국의 창녀를 양산했으니 말이다.  

사실 인생 조지는 것은 한순간이고 그 결론은 너무나 자명한 것이다.

사실 역술판은 꼭 그런 곳 같다. 처녀가 건달의 꼬임에 빠지는 그런 형국말이다. 그래서 어려운 길이니 쉽게 접근하지 말라고 권하는 것이다.

무속의 길도 마찬가지다. 그 길은 더 어려운 길이다. 그래서 명리나 무속이나 다 같은 길인 것이다. 함부로 기웃거려서는 절대로 안되는 운명의 길인 것이다. 

여자로 따지만 명리의 길은 길을 잘못들어 어느 시골의 착한 처녀가 인신매매 당하여 결국은 창녀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나 크게 다름 없어 보인다.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다.  

[산천대축]

좋은말씀 마음속깊이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