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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치질이라고 합니다. 痔疾(치질)이란 글자 그대로 항문에 생길 수 있는 모든 병을 통칭하는데, 여기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아서 구멍이 생기는 치루, 항문안의 점막이 빠져나오고 늘어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지는데, 일반적으로 이중에서 가장 흔한 치핵을 보통 치질이라고 부릅니다. 항문속에 있는 항문혈관 (치핵정맥)이 부어 오르거나 늘어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합니다. 치핵은 항문관의 중간부위를 기준으로 하여 항문 안쪽으로 생기면 내치핵 (암치질), 항문 바깥쪽으로 생기면 외치핵(숫치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반수 이상은 두 가지가 함께 있는 혼합형 치핵의 상태로 내원하게 됩니다. 이중 내치핵은 탈항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나누어지며, 배변후 탈항이 되어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갈 때 3도 치핵이라 하며, 3도부터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
1) 유전적 원인 항문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기는데 가족중에 흔히 발생. 2) 직업적 원인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의 사람들. 예) 선생님 , 운전기사 , 컴퓨터 프로그래머 , 회사원, 봉제업 등 3) 생활습관 (배변습관)의 원인 습관적으로 배변시 장시간 변기에 앉아 과도한 힘을 항문에 줄때 흔히 발생. 배변시 신문이나 책을 보며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임. 4) 설사,변비의 원인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만큼 항문 점막에 자극을 많이 주게됨. 5) 음식물에 의한 원인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경우와, 자극성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 6) 임신과 출산 임신중 치질이 새로 잘 생기며 기존에 치질이 있는 여성은 임신중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임신전에 치료를 받는것이 좋음. 7) 복압의 증가에 의한 원인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 복압이 많이 오르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 8) 연령증가에 의한 요인 나이가 들면서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조직이 약해져서 잘 발생. 9) 기타 그외에도 직장이나 항문에 생긴 암덩어리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발생할수 있음. |
1) 출 혈 처음에는 배변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있거나 휴지에 묻는 정도이나 조금 심해지면 피가 변기에 뚝뚝 떨어집니다. 또 치핵이 더욱 진행되면 일상 생활 중에도 출혈이 있게 되어 팬티나 바지에 피가 흥건히 배어 있는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이 만성적으로 오래지속될 경우 빈혈이 올 수 있어 만성적인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증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점액성 출혈이나 검붉은 출혈은 직장암이나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탈 항 치핵이 점점 진행되면서 배변시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좀 더 병이 진행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결국에는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3) 통 증 내치핵(암치질)에서는 대개 통증이 없으나 혈전성 외치핵(응고된 피가 점막 내에 고이는 상태)이거나 교액(감돈)성 치핵(빠져 나온 채로 들어가지 않는 상태)인 경우에는 매우 심한 통 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4) 항문 소양증 탈출된 항문 상피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이 약한 항문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항문 소양증(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점액 배출 치핵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 항문의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항문 주위나 팬티에 묻어 납니다. |
1. 보존적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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