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 2003년 세계 TV시장에서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히며, 새롭게 초슬림형의 프로젝션 TV 3종의 신제품 선보였다.
새롭게 발표한 모델은 HD급 초슬림형 52인치(SVP-52Q7HR/HD),
47인치(SVP-47Q7HR/HD), 43인치 LCD 프로젝션
TV(SVP-43W6HR)이다.
초슬림 프로젝션 TV는 고화질CRT, 고화질 스크린, 고선명 HD렌즈
등 3개의 핵심기술 "리얼 플랙 시스템)"을 적용시켜 제품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이들 기술을 적용시킨 3개 모델의 두께는 52인치
제품 50.5cm, 47인치 제품 46.7cm, 43인치 제품 45.9cm 로 52인치
제품의 경우 29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 TV의 56.1cm 보다도 훨씬
얇다고. 때문에 삼성전자에서는 20평대 가정에서도 다양한 프로젝션
TV를 구입해 대화면, 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테리어를 고려하여 고광택 우레탄 코팅채택이나 홈씨어터 구성시 센터 스피커를 TV 상단에 올려놓을 수 있는 배려를 하였다고.
삼성전자는 슬림형 프로젝션 TV 신제품을 대거 출시함으로 올해 프로젝션 TV시장에 본격적인 슬림화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프로젝션
TV의 보급을 더욱 가속화해 디지털 TV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