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때 스쿨 팬이었습니다. 검게물든입술 이라는 아이디 였고 저도 이런저런 정보 얻어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던게 생각납니다. 당시 스쿨카페 지기이셨던 조해림님과 SMS학원 카페
그리고 동아방송대 카페에서
아주 많은 정보와 사진들 ㅋㅋㅋㅋ을 구하면서 즐거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알고 있던 당시 기억으로는 윤소현님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과 2학년 반절정도
활동하느라 되게 바빴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면서
동아방송대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신현모씨랑은 데뷔하기 전부터 만나왔던
사이라고 합니다. 아마 중3 ;; 학교다니면서는 형수님?사모님 소리를 들었 정도로 깊은 사이였고
양가 쪽에서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였다고 해요.
둘의 결별이 어떤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소현양의 생활이 아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세월과 고통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훗날 올라왔던 유부녀의 ;;;; 카페 글이 생각나네요 ㅠㅠ
여튼 소현님의 집안 상황도 꽤 안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바. 후로 음악을 접게된 계기도
그와 관련되지 않았나 싶네요. 너무 아쉬워요. 핸드폰 가게에서 일한다는 이야길 들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소현님도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셨던 것 같습니다. 평범한 사람으로서 자기 자신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하셨던 것 같구요. 그렇게 좋은 기억은 아니었나봐요. 멤버들이랑도 개인적인 연락은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아, 예전에 봤던 글 중에 B급 대기실 쓰고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얼굴없는 가수 SKOOL의 보컬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고충도 있으셨던 것 같아요. 아마 지금쯤이면 어디선가 평범하게, 한때는 화려한 기억을 가진채 살아가고 계시겠죠...
저또한 갑자기 예전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어릴적 SKOOL 광팬이었던 저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니 뭔가 아득한 옛날 같이.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SKOOL을 좋아하던 때를 생각하면 아련하고, 뭔가 제가
닿을 수 없을 듯 했던 그. 서울. 방배동과 작업실. 뮤지션들. 레코딩. 뭐 그런 아득한 생각들이 남아있어요. 그러면서도
당시 SKOOL을 좋아하던 사춘기 소년의 우울한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고. 하하. 뭐 그러네요.
저는 이제 SKOOL 팬도 아니고 관심도 남아있지 않고 멤버들의 근황?안부?도 궁금하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까지도 몇몇 매니아틱 하신 분들의 관심을 끄는 걸 보면 굉장한 매력이 있었던 그룹이었던게 맞네요.
정말. 뭐랄까. 아련한듯한. 아쉬움이랄까요... 카페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자료들 잘보고가요^^
첫댓글 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전 팬카페에서 활발히 활동 하셨던 분이군요. 역시 활동 하지 않는 밴드를 계속 추억 하기란 어려운 법이지요.^^
윤소현씨의 근황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