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나리타에서 오후 1 시 반에 출발한다는 카톡을 받고 4 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도착비행기 정보를 확인하니
어? 벌써 도착?????
E 게이트 앞으로 가니 가방을 끌고 두리번 거리며 바삐 움직이는 그대를 쫓아가니 동생과 만나더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지하 1 층 은행에 들려서 볼일을 보고 같이 커피 한잔을..
동생과 헤어져서 인천 집으로~
이마트 들려서 몇가지 장을 본뒤 집으로 돌아와서 여장을 풀고 걸어서 삼겹살 식당에서 환영 만찬을~
뜨거운 밤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과 점심을 콩나물에~ 오후에 안산 동산고등학교, 시곡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고 시곡중학교를 지나 오리구이 식당으로~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자기 한약 배달 건을 해결하고 가족들 기다리니 서목사 가정 4 식구가 도착.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막내 동생부부까지 모이니 모두 11 명.
아버지 추도예배를 드리고 상견례를 마치고 식사를~
저녁에 집에와서 배고프다는 자기는 혼자 먹고 나는 ????
뜨거운 밤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 12 시 예배를 안산제일교회에서 드리고 어머니와 인사를 나눈 다음 병천순대 식당에서 맛있는 국밥을~
극동스포랜드에서 목걸이와 귀걸이를 사고 골프 프로선수와 차한잔을 나눈 다음 반월공단, 시화공단, 오이도, 시화방조제를 달리는데 반대방향은 도로에 차량이 정체되어있는 상황....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까지 가서 강경리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고 전곡항 요트 계류장을 보고 송산으로해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해서 인천 아울랫에 들려서 장을 보고 집으로~
냉면을 요리해서 저녁으로 먹으면서 나눈 대화가 자정을 넘어서~
너무 진지하고 뜨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너무 행복했던 시간~
설겆이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모기때문에...
연장전 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하나 먹고 자기는 빵에 커피를~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8시 반.
가방이 중량 초과... 얼굴 팩을 핸드백에 옮겨 담고 티켓팅을 마친 다음
커피 한잔을 나눠 마신 후 이별의 키스...
헤어짐은 정말 싫다...
함께 할 영원의 시간을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안위를 삼고 내 사랑을 보냈다.
금요일 저녁에 삼겹살 먹고 집에와서
토요일 시곡 초등학교 머릿돌 뒷면에 쓰여진 부회장 "서범석"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에 내려서
월욜 아침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보내기는 싫고 안 보낼 수는 없고....
첫댓글 적군이 쳐들어 오는 바람에 혈전을 치뤘다. blood shell and pan-fried dish of sliced rice c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