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대 대선 당시 많은 국민들이 붉은 완장과 죽창으로 상징되는 노무현의 장인에 대한 과거 행적에 대해 한 시대의 비극으로 이해하고 덮어두려 했다. 노무현이 만일 그러한 국민들의 순수한 기대를 배신하지 않으려면 노무현은 이범재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
지금 국민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빨갱이들이 할 일이 있었나?" 하며 의아해 하고 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정치적 야망에 불타는 두 영화배우 명계남과 문성근이 노사모라는 펜클럽을 통해 노무현 바람을 일으켜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 만일 명계남과 문성근에게 조그마한 애국심과 양심이라도 있었다면 먼저 노무현에게 한 정당을 통솔하여 지도력의 경륜도 쌓고 검증도 받을 기회를 먼저 주어야 했다. 무엇이 그리도 급하기에 영화배우들이 나서 설친 그 자체도 민주주의 발전에 역행하는 처사이지만 여기까지는 국민이 납득해 주었다.
국가 안보 전략이 우선되어야 하는 나라 대통령 선거 유세에서 노무현 은 올바른 국가 안보 전략을 제시하는 대신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선동적인 연설을 가는 곳마다 하였다. 그런데, 이 흑색 선전 구호는 북한 전위당이 내려보낸 것이요, 그 전달은 이범재가 하였다. 그리고 올바른 안보 전략 토론 자체가 불가능하게 한 이 비열한 흑색 선전의 결과로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해서 지난 날 간첩 활동을 하였던 이범재를 인수위에 기용했어야 했으며, 또 청와대까지 불러들여 중책을 맡겨야 한단 말인가? 참으로 노무현이 붉은 완장 차고 죽창을 손에 들었던 장인과 달리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의지가 분명하다면 이범재가 왜 청와대에 필요했을까? 그는 지금은 간첩이 아니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그가 내세운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흑색 선전 구호는 북한 전위당이 내려보낸 것이라는데 그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1990년대 중반 대표적 공안사건인 ''구국전위'' 사건의 핵심 관련자로 1994년부터 공안당국의 추적을 받던 인물이 이번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일하다가 서울지검 공안1부에 검거되었다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02/200302270056.html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사회 여성분과위 행정관으로 일했던 이범재(41)씨는 노무현 당선자의 선전이론책이었을 뿐만 아니라 대선때도 민주당선대위에서 장애인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참고로, 구국전위는 1993년 조총련 지령받아 결성된 일종의 남파 간첩 조직이다.
이범재, 이 자는 장차 서울 중앙의 학생운동을 지휘할 요원으로 북한의 특별 교육을 받았다. 목발을 집고 사람 좋은 얼굴에 그러나 그 눈빛뒤에 사회를 겨낭한 비수가 숨어있는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묻어두려고 애쓰는 인수위. 그러나 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국민은 이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그럼 남파 간첩으로 활동해 온 이범재의 소행으로 드러나고 있는 16대 대선 기간 중의 흑색선전운동의 한 사례를 살펴 보자:
다음은 12월 5일 전위당 중앙위 청년학생국의 격문이다. 생략된 단어는 무엇인가. (힌트 (1)은 영문이다.)
이회창의 당선을 막지 못하고 집권을 허용하면 우리 국민이 죽고 ≪한국≫도 망하게 된다.
첫째로, 이회창이 집권하면 이 땅에는 제2의 (1)가 온다.
둘째로, 이회창이 집권하면 한반도에 제2의 ≪한국≫전쟁이 온다.
셋째로, 이회창이 집권하면 이 땅에는 제2의 (2)광란이 온다.
너도나도 대선투쟁의 선봉에 서서 제2의 (1), 제2의 ≪한국≫전, 제2의 (2)화를 몰아오려는 이회창의 집권을 기어이 저지시키자!
모두다 대선에 참가하여 전국민의 공적 이회창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자!
(1)=IMF (2)=파쇼
출처: http://www.ndfsk.dyn.to/ku15/ib_12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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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거법 1조 선거운동법 3항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 전위당은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선거 구호를 남파 공작원들에게 지령으로 보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얻으려면 민주당은 국민에게 아래 두가지 의혹을 해소하여 주어야 합니다. 첫째, 대한민국의 여당인 민주당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회창이 당선되면 전쟁이 일어나고 참화를 입게 된다"라는 구호를 외쳤는지 궁금합니다. 둘째, 노무현 당선자에게 자유 민주주의 수호의 의지가 분명할진대 무엇때문에 남파 공작원들이 이번 선거에 동원되었는지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노무현 후보는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선동적인 연설을 가는 곳마다 하였다. 전국민이 시청하는 TV 연설과 토론에서, 노무현씨를 지지하는 정동영 의원과 문성근씨조차 이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난다고 노래불렀다. ''이회창=전쟁'' 이라는 이미지가 국민에게 새겨지게 하는 것이 노무현 후보측의 중요한 선거전략이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http://www.newstown.co.kr/newsbuilder/service/article/mess.asp?P_Index=1167 )
이 흑색 선전을 한 후보는 다름아닌 "흑색 선전 중단"이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선언을 한 노무현 후보였다. (http://www.newstown.co.kr/newsbuilder/service/article/mess.asp?P_Index=1097 ) 그런데,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노무현 후보의 이 흑색 선전의 취지를 북한의 최성원은 그가 최근 남파 공작원들에게 보낸 문서 "대선투쟁을 주체적 관점에서 총화하자"에서 이렇게 밝힌다: "전위당이 이회창이 당선되면 전쟁이 일어나고 참화를 입게 된다는 구호를 제시한 것은, 식민지민중의 개혁요구에 따라 이회창을 낙선시키자는 대중선동구호를 제시한 것입니다."
(註, http://www.nadrk.org/plus/board.php3?table=pds&query=view&l=6550&p=1&go=4 에서 결론 단락을 보라.)
그럴진대, "흑색 선전 중단"을 선언하신 노무현 당선자는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그의 흑색 선전의 근거를 대국민 성명을 통해서 설명하셔야 한다.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으셨던가? 아니면, 단지 북한의 남파 공작원들이 전달해 준 구호를 그대로 복창하셨던 것인가? 노무현 당선자는 그의 흑색 선전의 근거를 분명히 밝혀 주심으로서 그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분명히 천명하셔야 한다.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노무현 후보의 흑색 선거 구호는 우리 민족의 대미 외교 60년사를 기념하는 해에 한국의 대미 외교의 시계를 수십년 뒤로 후퇴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그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 의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하였다. 과연 그 구호는 북한의 남파 공작원들이 전달해 준 흑색 선전을 그대로 복창하셨던 것인가? 아니면, 그 어떤 국제 정세의 분석에 따라 그런 주장을 하셨던 것이라면 이제 노무현 당선자는 대국민 성명을 통해 그 근거를 해명하셔야 한다. 노당선자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밝혀져야 국민도 안심하고 일치단결하여 새 정부를 지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미외교의 상처도 치유될 수 있기에 그 필요는 더욱 절실한 것이다.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이 남한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미군 병력을 생명의 담보로서 북한에 배치시켜 놓았다. 이를 인계 철선이라고 한다. 북한군 탱크들이 휴전선 철선을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런다 미군 병사들의 인간띠로 형성된 인계 철선을 넘지는 못한다. 전방의 미군에 대한 공격은 미국 본토 미군 60만 병력의 자동 개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반도 전쟁 억제를 위한 미국의 강력한 실천 의지이다. 그럼에도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주한미군을 후방으로 이동 배치시키려 할 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철수시키려 하며, 심지어 작전권까지 빼앗아 오려 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흑색 선전을 일삼아 온 노무현은 군복무를 단축시켜 주겠다는 공약을 60만 장병과 군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하였다. 그리고 당선되었다. 그리고 당선되자마자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주한미군을 후방으로 이동 배치시키려 할 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철수시키려 하며, 심지어 작전권까지 빼앗아 오려 하고 있다. 문제는 전방에서 인계 철선 역할을 하는 미군을 후방으로 이동시키면 전쟁 억제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전권마저 빼앗아온다는 것은 현재 그 자산가치까지 합해 총 천 백억 불에 이르는 국방 지원을 해주고 있는 미국이 더 이상 우리를 지켜줄 의무가 없어진다는 것을, 적화통일되도 방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작전권을 빼앗아 온다는 것은 노무현 후보 당선 선물로 영변의 원자로 핵 인봉을 떼었으며, 노무현 대통령 취임 선물로 동해에 신식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게 금방이라도 전쟁 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로 줌을 의미한다. 그 경우 우리는 전쟁을 하든가 적화통일을 당함 양자 선택 외에는 아무런 도리가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됨을 의미한다. 그런 백해 무익한 작전권을 도대체 어디에 쓰겠다고 노무현 대통령은 빼앗아 온단 말인가? 그 결과 전쟁의 위기가 금방 현실로 닥쳤을 때 "다 죽는것보다는 어려운게 낫다"며 적화통일론을 주장하시려고 그러시는 것인가?
민족 공멸 아니면 적화 통일 양자 선택밖에 없게 되는 것도 아랑곳 없이 민족의 생존권이 달린 안보 방편을 없애는 것이 노무현이 말하는 "자주"의 개념이란 말인가? 그러면, 가족의 생명이 강도에게 위협을 당하여도 경찰이 못오게 말리는 것이 노무현이 말하는 "자주"의 개념이란 말인가? 주한미군 철수하면 국가 신용 등급 내려가고 외국 자본이 다 철수하는 것이, 강도에게 가족의 생활 터전이 위협당해도 경찰을 좇아내는 것이 노무현의 거꾸로 가는 "자주"의 개념이란 말인가? 오십 여년 전 붉은 완장 차고 죽창 든 무리들이 경찰 가족과 더불어 수많은 동포들을 학살하였던 적이 있었다. 그런 시대가 다시 와도 좋다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안보관이란 말인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진정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가만 있어도 작전권을 저절로 돌려 받을텐데 왜 이 핵전쟁 위기의 와중에서 작전권을 빼앗아 오려 한단 말인가?
이제 대한민국 국민은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흑색 선전을 하던 노무현이 당선되자마자 전방의 주한미군을 후방으로 이동시키고, 단계적으로 철수시키며, 작전권마저 빼앗아오며 군복무 기간마저 단축시키는 것이 그의 안보 전략인지 애타게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주한미군이 철수한 다음 엄청나게 늘어나는 국방 방위비는 우리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할 뿐더러 가능하더라도 전쟁을 억제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그 다음은 무엇인가를 국민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회창 후보가 대통령 되면 전쟁 난다"는 흑색 선전을 하던 노무현 후보는 오늘 대한미국은 전쟁으로 몰아가고 있는가? 만일, 김정일의 적화통일 전략에 기여하는 것이 그의 국정 방침이 아님이 분명할 진대 더 이상 이범재를 비호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국민은 오늘 지켜보고 있다.
오늘 조국 대한민국의 삼일절을 맞이하여 국민은 이 두가지를 분명하게 선언한다. (1) 각국이, 심지어 강대국도 우방을 얻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벌이는 21세기 노무현이 50년 혈맹 미국과 등지며 외교를 차츰 단절시켜가는 명분이 "자주"라고 주장한다면 국민은 우리 정부가 김정일 괴뢰 정권에 비굴하여지는 것을 결코 "자주"로 여기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 (2) 노무현이 말하는 민족 공조가 무엇이든 대한민국 국민은 정신적 자유가 상실당함은 물론 사유재산 마저 몰수당하는 공산주의 경제 체제를 원하지 않는다. 만일 여전히 노무현 정권이 정전협정을 교묘히 평화협정으로 바꿈으로 낮은 단계의 연방제 적화통일을 시도하려 한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 시민들의 저항권을 행사할 의무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http://www.theology21.org/ko/korea200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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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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