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대학로 소극장에서 너무 재밌게 봤었던 연극이라
내심 대박날꺼라 기대했었던 공연입니다^^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라이어이기에! 자신있게 추천!!
소극장용인데 대극장에서 해도 문제없을까?라고 우려했기에
사이드와 뒷쪽 좌석 예매는 아예 받지 않았는데요~
출연진의 익살스런 표정연기와 재스처 박진감나는 연기는
관객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고
웃음 빵빵 터지며 자지러지는 관객들의 반응은 여전했습니다.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두 집 살림하는 택시기사의 거짓말 릴레이'인데
사실.. 관람관객 연령이 8세이상이긴 해도 초딩은 안 봤음 합니다!! 교육상 좋지 않음!^^;;
20대~40대 때 보면 가장 재밌는 연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연극이고 앞으로도 계속 될 연극이니
어린이라면 좀 더 커서 봐도 될듯^^
2탄,3탄도 기대하는 분들이 많던데~
서울까지 가는건 좀^^;;; 진주에서 또 했으면 좋겠네요!
쉴새없이 웃고 싶다면!
라이어 추천!^^




첫댓글 ㅋㅋ 7세 지원이랑 함께 봤는데 엄마가 왜 웃는지 전혀 이해 못하고 멀뚱거리다가 ...나중엔 코골며 잠이 들었다능.....ㅋㅋㅋ
유쾌한연극 덕분에 오랜만에 즐거웠네요~
7세 애들이 봐서는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 없을 껍니다. 이해가 된다면 걔는 상담이 필요해요 ㅋㅋㅋㅋ
어쩐지 소극장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집중이 안되고... 뒷자석에 술드신 아저씨가 계셨는지 뭐라고 계속 중얼거리고(나중에 쫒겨 난건지 조용하데요)....난 진주 예술회관서 뭘 보면 저런 관객이 꼭!! 한명씩 있어서 속이 상했어요~
거짓말 무섭습니다!!!! 은영씨 덕분(?)에 잘 보고 왓습니다~~~
그 술드신 아저씨 쫓아보냈어요ㅋㅋ 알고봤더니 진주시청 직원이었더군요, 확 이름을 공개해버릴라!!!!
웃다가 기절하고 싶었는데...고딩 총동문 행사때문에 보질 못하구, 티켓을 언니한테 급양도 했네요.
재미있더나?물었더니"대기 웃기데'그라네요.
인증샷이라도 날려 줘야지 그랬더니 "니는 이 나이에 그라고 싶은 줄 아나?'
인증샷에 왠 나이를 따지는지...공짜로 잘 봐노코는....ㅋㅋ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꼭 보세요. 강추입니다^^
기회가 있을까요?ㅠㅠ
수키님 결국은 못 보셨네요...ㅋㅋㅋ 디따 잼나고 울 딸이랑 배꼽이 어디 도망 가는 줄 알았당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님 웃는 소리에 더 웃겨서 아마 기절 했을 듯....ㅋㅋ
부럽네요~라이어 보고 맘껏 웃어본 수경님!!